노란물결 물들인 응봉산 개나리축제

2025.03.26일

꽃샘추위와 미세먼지, 황사로 뒤덮인 요즘날씨지만 봄은 왔습니다. 경의중앙선을 타고 성동구 응봉역을 지나다 보면 작은 봉우리를 뒤덮는 개나리능선을 노랗게 물들이는 작은 봉우리 응봉산에서 개나리축제가 시작되었습니다.

올해는 꽃샘추위로 작년보다 일주일 정도 늦게 응봉산 개나라축제가 시작되어 축제가 시작한 첫날 응봉산을 찾았습니다.

응봉산은 경의중앙선 ①번출구에서 도로표지 따라 약 30분 정도 올라가면 정상에 도착하는 작은 봉우리입니다. 주차공간은 응봉역에 있습니다.

응봉산 오름길은 가파른 계단 따라 천천히 올라가도 20분 정도면 정상에 도착하는 작은 산입니다.

미세먼지, 황사가 극심해 시야를 어둡게 하고 있어 좀 아쉽네요

축제 첫날이라 그런지 한산해 올라가기가 수월합니다.

응봉산은 황매가 많아 조선시대부터 매 사낭터였다고 합니다. 지금도 운 좋은 날에는 황매의 비상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노랗게 물들어가고 있는 개나리는 다음 주쯤이면 산 전체를 덮을 것 같습니다.

응봉산으로 능선으로 올라가면서 3군데의 포토존이 있습니다.

응봉산아래 서울숲과 바위산이래 용비쉼터와 경의중앙선 철길이 보입니다. 용비쉼터는 자양동 서울숲, 한남동 한강방향, 철새도래지 중랑천으로 이어지는 길림길 쉼터입니다.

응봉산 정상 개나리동산

응봉산 주야간 조망명소

응봉산 개나리축제

응봉산 정상 포토아일랜드 전망대

주민자치 먹거리장터

응봉산 팔각정 2025 응봉산 개나리축제 개막전

미세먼지만 없으면~~!!

응봉산 반대편 음지의 개나리는 만개하려면 벚꽃 피는 다음 주부터가 피크일 것 같습니다.

▲응봉산의 노랑물결 개나리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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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응봉산 개나리축제 가는 길

경의 중앙선 응봉역에서 정상 축제장까지 천천히 걸어 약 30분 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