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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둘레길/문화유산

남한산성 현절사

by @산들바람 2017. 10. 29.

현절사(顯節祠)

경기도 광주시 중부면 산성리

 

남한 산성 내에 있는 조선시대 건물로. 절이 아닌 사당

 

인조 2년(1624) 남한산성을 수축할 때 건립한 사찰 보유문화재

 

경기도유형문화재 경기도 유형문화재 제4호.

1688년(숙종 14) 병자호란의 3 학사(三學士) 윤집(尹集) 오달제(吳達濟) 홍익 한(洪翼漢)의 넋을 위로하고 충절을 기리기 위하여 세운 사우이다.

 

그들이 척화의 의리를 끝까지 내세우던 장소인 남한산성 기슭에 세워졌다. 건립 논의는 1681년 교리 이사명(李師命)의 발의와 지평 조지겸(趙持謙)의 찬동으로 비롯되었는데, 이때 3상(三相)과 여러 신하의 의견이 일치되어 광주유수(廣州留守)로 하여금 유수부의 재정으로 건립하게 하였으나, 재정조달이 여의하지 않아 1688년에야 완공을 보게 되었다.

 

1693년(숙종 19)에 현절사라 사액되었다. 1711년(숙종 37) 역시 척화파의 대표이던 좌의정 김상헌(金尙憲)과 인조의 항복 당일 자결을 꾀하였던 이조참판 정온(鄭蘊)을 같이 입향(入享) 해야 한다는 논의가 일어나면서, 사우의 자리에 물이 괴고 장소도 좁으며 위치가 좋지 못하다는 유생들의 여론에 따라 현재의 위치로 옮겨 중건하였다.

 

충절을 장려할 목적으로 건립되었으므로 춘추의 제향이나 사우 운영상의 소요 경비를 모두 국가로부터 지원받았으며, 1871년(고종 8) 대원군에 의하여 전국의 서원 및 사우에 대한 대대적인 훼철 작업이 진행될 때에도 그 대상에서 제외되어 현재까지 존속되어오고 있다.

 

남한산성-현절사입구

 

현절사 입구

 

남한산성-현절사_1

 

자물쇠로 잠겨있어 들어가 볼 수 없고..... 현절사(顯節祠)

 

남한산성-현절사_2

 

현절사(顯節祠)

 

병자호란(1636) 때 3 학사 윤집. 홍익 한. 오달제의 넋을 위로하고 충절을 기리기 위하여 세운 사당이다. 3 학사는 적에게 항복하기를 끝까지 반대하다가 청나라에 끌려가 갖은 곤욕을 치르고 참형을 당하였다.

 

조선 숙종 14년(1688)에 그들이 끝까지 척화의 의리를 내 세우던 곳인 남한산성 기슭에 지었으며, 숙종 19년(1693) 에는 나라에서 현절사라 이름을 지어 현판을 내렸다. 우국충절을 장려할 목적으로 지었으므로 모든 경비를 나라에서 지원하였다.

 

숙종 37년(1711)에 김상헌과 정온을 함께 모시게 되면서 현 장소로 옮겨 지었다. 고종 8년(1871) 전국의 서원 및 사우에 대한 대대적인 철폐 때에도 제외되어 지금까지 존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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