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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둘레길/여행(축제)

광화문 의정부 유적지복원 개방

by @산들바람 2024. 6. 21.

광화문 의정부지 발굴복원 개방

2024.06.18일

조선의 관청 의정부를 발굴. 복원하여 2024.06.18일부터 한시적 개방

 

의정부지-쎰네일
의정부지 발굴.복원완료 힌시적 개방

조선시대 최고의 관청이었던 의정부(議政府)는 조선시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수백 년에 걸친 서울의 역사를 간직한 곳으로, 경복궁 광화문 앞 동쪽에 자리한 "의정부지(議政府址)"를 8년간의 발굴 및 정비를 거쳐 연면적 1만 1300㎡(3만 7355평) 규모의 역사유적 광장으로 조성하여 6월 18일부터 시범 개방하고 있습니다.

 

광화문(光化門)
경복궁 광화문
의정부-개방소식-안내
광화문 앞 조선시대 의정부(議政府) 복원

광화문 앞 동쪽 조선 최고의 관청 의정부지(議政府址)

서울시는 2016년부터 4년간의 발굴조사에서 100여 년간 땅속에 묻혀있어 문헌자료를 통해서만 추정할 수 있었던 의정부 (議政府)의 실제 건물지를 확인하였다고 합니다.

 

 

내행랑터_01
개방한-의정부지

발굴, 복원작업을 거쳐 역사공원으로 개방한 의정부지

 

내행랑과-우물터

광화문 대한민국 역사박물관옆에 자리했던 내 행랑과 우물터

 

의정부지-조감도

경복궁과 의정부

 

의정부지-항공사진

광화문 옆 의정부지 발굴 현장 항공사진

 

19세기-정본당사진
의정부 정본당(正本堂)
일제강점기-사진-정자
의정부 정자(亭子)

영의정과, 좌의정, 우의정이 업무를 보던 "정본당"을 중심으로 "협선당"(찬성(종1품) 참찬(정 2품) 근무처)과 "석획당"(여러 재상들의 사무공간)이 양옆에 나란히 배치되어 있는 "3당 병립"형태로 발굴되었습니다. "정본당" 뒤 후원에는 연지(蓮池)와 정자(亭子)가 있었던 흔적도 확인되었으며, 일제가 1910년 의정부 자리에 건립했던 옛 경기도청사의 건물지도 함께 발견되었습니다.

 

내행랑과-의정부-터

조선시대 최고의 관청 의정부지(議政府址)

 

삼정승이-업무보던-정본당과-주변건물_01
삼정승이-업무보던-정본당과-주변건물_02

삼정승이 업무를 보던 "정본당"을 중심 좌우로 배치한 "협선당"과, "석획당"

 

내행랑과-서울청사

의정부 안마당을 둘러싸는 내 행랑과 우물이 있었던 터

 

의정부지와_광화문-주변_01
의정부지와_광화문-주변_02

의정부지 길 건너 서울청사와 경복궁 광화문

 

의정부-연자와정자-터

연못과 정자는 조선시대 중앙 관아 후원에 있었는데, 의정부도 정본당, 석획당 뒤편에 연못과 정자를 만들었습니다.

 

연못과-정자_01
연못과-정자_02

의정부(議政府) 후원터 연지(蓮池)와 정자(亭子) 유구

 

 

의정부지에있는-민주항쟁탑_01
의정부지에있는-민주항쟁탑_02
4.19혁명 민주항쟁 기년탑

2010년 4월 19일 4.19 민주혁명 50주년 민주항쟁 기념탑

의정부지 부근 4.19 민주항쟁 기념탑 부근에 조성한 산책로

 

의정부지-쉼터
의정부지 산책로 쉼터공간

 

광화문 의정부지(議政府址)는 약 500여 년 동안 조선 최고의 통치기관으로서 역사성이 높고, 4차례의 발굴조사를 통해 의정부의 주요 건물의 본래 위치 등이 확인되어, 역사적. 학술적 가치가 뛰어난 것으로 평가되어 2020년 9월 24일 사적으로 지정되었습니다. 이번 한시적 개방한 의정부 지는 한 달간 24시간 시범 운영을 거쳐 시민들의 불편 사항 등을 접수하여, 보완해 7월 중순에 정식으로 개장계획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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