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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둘레길/여행(축제)516

성산 문화 비축기지 월드컵경기장 문화 비축기지② 매봉산 둘레길을 돌아 서문으로 내려오는 길목에서 문화 비축기지 방향으로 내려간다. 문화 비축기지는 옛 석유 비축기지로, 70년대 초 오일쇼크 석유파동 때, 비상시를 대비한 석유저장을 위해 1978년 1급 보안시설로 석유 비축기지를 건설하였다. 당시 서울시민이 한 달 정도 사용할 수 있는 6,907만 리터의 석유를 저장공간이었다. 그 후 2002년 안일 월드컵을 계기로 폐쇄하였다. 매봉산 아래 문화 비축기지 폐쇄한 석유 비축기지를 재활용하고자 2013년 시민 아이디어 공모전 열어, 시민과 전문가의 의견을 모아 2017년 9월 친환경 재생 문화가 중심이 되는 문화공원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문화 비축기지는 외부와 땅속 깊은 곳의 온도차를 활용한 냉난방 시설로 에너지를 절약하고, 환.. 2021. 3. 24.
고궁 봄꽃 나들이 세계유산 조선의 궁궐 창경궁에서 창덕궁으로 봄꽃놀이 산책 오늘(13일)은 수도권에 봄비가 내리고 있다. 절기상으로 네 번째로 동장군은 물러나고, 더위가 시작된다는 춘분(春分)이다. 어제는 미세먼지가 심하지 않은 따뜻한 봄 날씨를 보여, 봄나들이 여행하기 좋은 고궁을 찾았다. 미세먼지가 조금은 있으나 산책하기는 좋은 날씨다. 창경궁의 정문 홍화문에서~ 창덕궁의 정문 돈화문까지 봄꽃 나들이를 했다. 조선의 궁궐의 정전 중 가장 오래된 명정전은 국보로 지정돼있는 정전이다. 창덕궁 낙선재 후원 담벼락 주변에도 봄은 오고 있다. 4월 초쯤 되면 화려한 봄꽃을 볼 수 있을 듯싶다. 창경궁에서 창덕궁으로 가는 길목에 있는 왕과 왕비비가 생활하던 공간인 통명전과 양화전 명정전 행각을 나와 창덕궁과 춘당지, 대온실 가는.. 2021. 3. 20.
청진동 피맛골의 추억 서민의 추억 청진동 피맛골 개발과 함께 사라지다. 1980년대 개발과 함께 사라진 그 시절 피맛골은, 영원히 추억을 간직하기 위해, 당시 기증을 받아 그대로 서울박물관으로 옮겨 놓은 청일집. 6070 그 시절이 새록새록 떠올려지고 있다. 광화문에서 친구들과의 모임이 있으면 청진동 골목을 자주 찾던 기억이 떠오른다. 피맛골의 막걸릿집 청일집으로 즐겨먹던 녹두빈대떡에 막걸리 한잔하러 들어가 보자. 청일 집안으로 들어가니 변한 것은 아무것도 없는데, 나만 늙은 것 같다.ㅎㅎ 좋은 시절이었는데, 카드가 없던 시절이라 막걸리 먹다 돈이 모자라면 찌익 긋고~~ 다음에 값으면 되었는데~~!! 이 장부는 실제 외상장부인데, 이름 적고 먹던 사람들 경제기획원, 서울시청, 동아일보 직원 등 71개 기관 300여 명의 이름.. 2021. 3. 15.
세계유산 구리 동구릉 둘레길 유네스코 세계유산조선왕릉 동구릉(東九陵) 조선의 왕릉군중 가장 규모가 큰 동쪽에 9기의 능이 있어 동구릉으로 불리고 있다. 오늘은 수도권 미세먼지가 극심하지만, 어제만해도 마세먼지 없는 나들이 하기 좋은 날,이라, 구리 동구릉 을 돌아보았다. 구름한점 없는 맑은 봄날 산책하기 참 좋은 날씨다. 둥구릉 재실 앞 에서 수릉 방향으로 돌아본다. 수릉 19대임금인 문조와 황후로 추존된 신정황후의 능 현릉 조선 5대임금인 문종과 현덕왕후의 능 수릉과 현릉을 지나면 울창한 송림숲을 지나게 된다. 16대임금 인조의 두 번째 비(妃)인 장렬왕후의 능 태조 이성계의 능인 건원릉. 태조의 능침에는 유언에 따라 억새 풀로 덮여있다. 조선16대임금 인조의 두번째왕후인 장렬왕후의 능 이 숲길은 행사가 있을때만 개방을 하는 비공.. 2021. 3. 11.
김홍도의 풍속도첩 감상 단원 김홍도(壇圓 金弘道) 손뼉 치고 감탄하네 풍속도첩 국립 중앙박물관에서 김홍도의 풍속도첩이 이달 28일까지 전시되고 있다. 김홍도의 널리 알려진 대표작품으로 씨름, 서당, 무동 등은 현대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작품인 것 같다. 김홍도의 스승인 강세황은 "김홍도는 사람들이 날마다 하는 수천 가지의 일과 여러 모습을 옮겨 그리길 잘했으니, 한번 붓을 대면 사람들이 다들 손뼉을 치면서 신기하다고 외치디 않는 사람이 없다." 할 절도로 감탄을 하였다고 한다. 지게로 타작거리를 운반하는 사람에서부터 타작, 볏짚 묶기, 낱알을 쓰는 사람까지 묘사한 작품 "타작"과 어린 아들 글소리에, 아버지는 자리를 까고, 어머니는 물레를 돌려 실을 뽑는~~ 힘든 노동이지만 글 읽는 아들의 모습이 대견하기만 한 "지리 .. 2021. 3. 10.
신축년 소띠 특별전 국립 민속박물관 신축년(辛丑年) 소띠 해 특별전 우리 곁에 있소 신축년 새해맞이 특별전이 3월 21일까지 열리고 있다. 우리 생황과 가까이에서 오랜 세월을 함께한 소의 상징과 역할을 조명해 보는 우리 곁에 있소 전시회 소는 십이지의 두 번째 동물인 소를 신격화하여 그림으로 얼굴은 동물이고 몸은 사람인 반인반수의 모습을 하고 있다. 십이지의 두 번째인 소는 우직하면서도 편안함, 그리고 여유로움을 상징하고 있다. 소띠 해는 12년마다 축년, 음력 12월은 축월, 일(日)은 축일로, 시(時)는 오전 1시부터~ 3시까지로 축시에 해당한다. 인간에게 평생을 봉사하고 저세상으로 갈 때까지 인간에게 모든 걸 다 바치고 떠는 우직하고 듬직한 소 소는 농경사회에서는 농가의 밑천이었다. 예나 지금이나 소는 버릴 것은 하품.. 2021. 3. 9.
오촌댁과 7080시절 일상 국립 민속박물관 기증받아 복원해 놓은 오촌댁(梧村宅)과 7080 거리 옛 향수를 느끼게 하는 오촌댁(悟村宅)과, 7080 시절 일상의 거리를 재현해놓은 공간이다. 그 시절 마을에 있었던 물레방앗간 소나 말을 이용 돌려가면서 곡식을 찢던 연자방아 오촌댁은 조선 후기 중산흥의 가옥으로, 경북 영덕 원구 1리에 있던 것을 기증받아 민속박물관에 옮겨놓은 가옥으로, 당시 살랑 문이 발견되었는데, 건립연대는 1848년으로 적혀있다. 오촌댁 장작더미와 장독대가 정겹게 느껴진다. 추억의 향수 캬~~~~ 냄새 그 시절 뒷간, 변소 토끼장도 될 수 있고, 닭장도 될 수 있고~~!! 오촌댁 곡식을 찢던 디딜방아 7080 우리 동네 일상 겨울이면 난로 위에는 벤또가 수북이 쌓여 있었는데~~!! 그 시절엔 최고의 패션을 뽑아내.. 2021. 3. 8.
용산 전쟁기념관 옥외전시 용산 전쟁기념관 서울 용산 이태원동 용산 전쟁기념관은 옥내전사와 옥외 전시로 나뉘어 전시자료 6,300여점을 전시하고 있다. 2003년 6.25전쟁 정전50주년을 맞아 설치한 청동검으로, 이 조형물은 유구한 역사와 상무정신을, 생명나무는 한민족의 평화와 번영을 담고있다. 6·25전쟁 당시 한국군 장교였던 형과 인민군 병사였던 아우가 전쟁터에서 극적으로 만난 순간을 표현한 작품으로, 화해와 사랑, 그리고 용서의 의미를 담고있는 의미있는 상징물이다. 용산 전쟁기념관 map 전쟁기념관 중앙홀 입구는 현재 공사중에 있어 출입은 우회하여 전시관에 입장할 수 있다. 2002년 제2연평해전에서 활약했던 참수리357호정의 실제크기로 복원 전시하고 있다. 코로나로 내부 안보관람은 중단중에 있다. 막강 파워 B52D 폭격기 2021. 3. 7.
서대문 새문안 동네 골목길 돈의문 박물관마을 도시형 재생도시로 재탄생한 서대문 새문안 마을은 마을 전체가 박물관이 되어 6080 시대로 되돌아간 추억 속 마을이다. 지나는 길에 새문안 동네 골목길을 돌아보았다. 서울 신문로 도시재생 1호인 돈의문 박물관마을 근현대 서울 100년의 삶과 기억이 담겨있는 소중한 공간인 박물관마을 한옥집 골목은 한지공예, 닥종이, 서예, 자수공예, 미술체험 등등을 체험교육을 할 수 있는 공간이다. 우(右)에는 아지오 AGIO와 한정(韓井) 유적 전시실로 한양도성, 경희궁 궁장(慶熙宮 宮牆)과 새문안 동네를 중심으로 그곳에서 살았던 사람들의 이야기가 있다. 6080 시절 새문안 동네 골목골목 음식점이 다닥다닥~~ 그리고 여관 골목이었던 그 시절 새문안 동네 골목 주한 스위스 대사가 재개발 이전 돈의문 일.. 2021. 3.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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