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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둘레길/여행(축제)

고궁 봄꽃 나들이

by @산들바람 2021. 3. 20.
세계유산 조선의 궁궐
창경궁에서 창덕궁으로
봄꽃놀이 산책

 

오늘(13일)은 수도권에 봄비가 내리고 있다. 절기상으로 네 번째로 동장군은 물러나고, 더위가 시작된다는 춘분(春分)이다. 어제는 미세먼지가 심하지 않은 따뜻한 봄 날씨를 보여, 봄나들이 여행하기 좋은 고궁을 찾았다.

 

보물 제384호 홍화문(弘化門)

미세먼지가 조금은 있으나 산책하기는 좋은 날씨다. 창경궁의 정문 홍화문에서~ 창덕궁의 정문 돈화문까지 봄꽃 나들이를 했다.

 

국보 제226호 명정전(明政殿)

조선의 궁궐의 정전 중 가장 오래된 명정전은 국보로 지정돼있는 정전이다.

 

 

 

창덕궁 낙선재 후원 담벼락 주변에도 봄은 오고 있다. 4월 초쯤 되면 화려한 봄꽃을 볼 수 있을 듯싶다.

 

창경궁에서 창덕궁으로 가는 길목에 있는 왕과 왕비비가 생활하던 공간인 통명전과 양화전

 

명정전 행각을 나와 창덕궁과 춘당지, 대온실 가는 길목

 

대온실 가는 숲길, 60년대만 해도, 일제가 궁궐 울 말살 창경원으로 격하 놀이공원을 만들어 놓았었다, 60년대만 해도 벚꽃놀이 소풍 명소였던 창경원, 지금은 옛 모습의 창경궁으로 복원 옛 모습을 찾은 곳이다.

 

대온실 가는 길목에서 우리 꽃 히어리가 활짝 만개를 하여 반기고 있다..

 

우리 꽃 히어리

 

산수유도 활짝 피었다.

여기저기 봄꽃 진달래도 꽃을 피우기 시작하고 있다.

 

많은것은 아니지만 매화도 활짝

 

대온실은 1909년 완공한 식물원으로, 건물 용마루에는 조선왕실의 상징인 오얏꽃 장식을 해 놓았다. 코로나 때문에 내부 공개는 무기연기 상태이다.

 

창경궁의 연못 춘당지

춘당지 내의 섬은 1984년에 만들어 놀은 인공섬이다.

 

춘당지 못에서 놀고있는 원앙

춘당지에서 잉어와 오리, 그리고 원앙이 어울려 놀고 있는 모습을 동영상으로 담아 보있다.

 맑은 날인 것 같아도 통명정 뒤로 남산을 보면 미세먼지가 시야를 가리고 있다.

 

생강나무 꽃

봄을 알리는 전령사 생강나무 꽃 생강 향기가 은은하게 퍼지고 있다.

 

창경궁에서 통명정 뒤로 가면 창덕궁 후원이 나온다, 창덕궁 후원은 지금 시각이 13시인데 벌써 매진되어 입장을 할 수가 없다.

 

활짝 핀 매화와 궁궐은 잘 어울리는 것 같다.

 

낙선재의 정자 상랑정(上凉亭)

 

왕의 서재이자 사랑채인 낙선재(樂善齋)

 

낫선재의 정자 상량정

살구꽃 도 꽃망울 터트릴 준비를 하고 있다.

 

창경궁과, 청덕 궁중, 여기 낙선재 일원의 꽃들이 다음 주면 피크일 것 같다.

 

미선나무도 활짝~~!!

 

낙선재의 매화

 

낙선재 일원
국보 제225호 인정전(仁政殿)

창덕궁의 정문 돈화문 일원

 

잎보다 먼저 꽃피는 영춘화
창덕궁의 정문 보물 젲383호 돈화문(敦化門)

창경궁과 낙선재, 창덕궁 돈화문까지 꽃길을 산책했다. 활짝 만개한 고궁산책은 3월 말부터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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