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숲 국립수목원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

힐링 광릉숲 국립수목원

2020.03.21일

 

유네스코에서 세계 생물권 보전지역으로, 지정한 생태계의 보고인 광릉숲. 생태계 보호를 위해 1일 4,000~5,000명으로 사전 예약을 해야만 들어갈 수 있는 숲.

 

광릉은 조선조 7대 세조대왕과 정희 왕후의 왕릉으로, 광릉숲은 왕실림으로 엄격하게 관리되었으며, 일제 때인 1911년 으뜸으로 보존될 임야에 편입되면서, 오놀의 광릉숲이 되었다.

 

광릉숲은 551년간 인위적 훼손으로부터 보전되어 극상에 도달한 온대 활엽수림이 조성되어 있으며, 국내 단위 면적당 가장 많은 생물다양성을 보유하고 있어, 2010년 6월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으로 지정되었다.

 

도심을 벗어나 수목원 숲길을 산책해 보았다.

 

 

 

고사목이 분해되어 흙으로 돌아가기까지 몇 년이 걸릴까? 나무가 죽게 되면 미생물, 곤충, 새 등의 서식처와 먹거리가 되면서 서서히 분해되어 가는데, 분해 되는 기간은 약 200여 년이 걸린다고 한다.

 

산책하기 좋은 숲길

 

울창한 침엽수림 산책로

 

슾지식물원가는 길목의 육림호

 

천연기념물인 딱따구리, 크낙새를 비롯 많은 동식물이 함께 서식하는 숲

 

피톤치드 수백년된 전나무 숲길

 

수목원의 깊은 숲속길

 

지금은 문을닫은 백두 호랑이가 살았던  산림 동물원

 

 

4월~10월, 11월~3월까지 산림교육전문가의 인솔 하에 관람  운영되는 열대식물자원연구센터의 열대식물원. 지금은 코로나 영향으로 무기 관람 중단된 상태

수백여종의 양지식물원

"깃털같은 식물" 양의 치아처럼 갈라진 모양이라는 유래를 지니고 있으며, 포자로 번식하는 고사리류를 통틀어 말한다.

 

복자기

복자기나무는 안토시아닌(anthocyanin) 색소를 지니고 있어, 붉은색을 나타내 가을산을 붉게 물들이는 나무.

 

 

 

1920년대 일본에서 들여온 실화백, 상록 침엽교목으로 약 25m까지 자라며, 가지와 잎이 가늘게 늘어진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만병초 식물원

흰색, 붉은색 등으로 아름다운 꽃을 피우는 늘 푸른 키 작은 나무, 우리나라 높은 산 깊은 곳에서 자생하는 식물

 

수생식물이 자라는 수생식물원

 

 

 

5~6월에 오면 희귀, 특산식물인 복주머니란 속 식물 을 감상할 수 있다.

 

 

국내외에서 자생하는 약용식물원

 

아직은 이른 봄 이어서 꽃을 피우려면 아직 멀었으나, 코로나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하루 즐기기 좋은곳으로 요즘 소문나서인가 예약을 안 하고 와 되돌아가는 사람들이 있어, 사전예약은 필수인 듯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