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불빛정원 경춘숲
화랑대 철도공원
2024.11.24일
경춘숲길이 조성되기 전에는 서울에서 춘천까지 달리던 경춘선은 서울시가지가 확장됨에 따라 출발역인 성동역(현재의 제기동역부근)에서 성북역구간이 철거되면서 (구) 화랑대역은 역사 속으로 사라졌습니다. 서울시는 2010년부터 쓰임이 다한 월계동 경춘철교에서 담터마을(서울~남양주 경계)까지의 구간길 6.3km를 경춘선 숲길공원으로 조성해 2017년 개방한 숲길입니다.
(폐역) 화랑대역을 노원불빛정원과 기차카페, 노원기차마을이 들어서면서 화랑대 철도공원으로 탄생한 강북의 휴식공간입니다. (폐역) 화랑대역은 경춘숲길 중간지점에 위치해 있습니다.
화랑대 철도공원에 있는 노원불빛정원은 서울 최초의 야간 불빛정원으로 연중 불 밝히는 힐링공간입니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
철도공원에 전시하고 있는 협궤열차는 궤도간격이 762mm로 일반열차의 표준궤간(1,435mm) 보다 좁은 철도에서 사용하던 열차로, 증기기관차에 객차 2량을 연결해 놓은 열차로, 1951년 일본에서 제작하고 철도청 부산 철도차량 공작창에서 조립하여 1951년~1973년 1월까지 수인선(수원~남인천)과 수려선(수원~여주) 구간에서 운행했던 열차입니다.
불빛정원으로 조성해 놓은 (폐역) 화랑대 철도공원
체코 프라하에서 운행(1992~2016)되었던 트램(노면전차)으로, 보수 후 독서실로 개방하고 있습니다. ※1989년 체코제작, 2017년 11월 이곳으로 이전했습니다.
![]() |
![]() |
![]() |
(폐역) 화랑대역 등록문화재 제300호
화랑대역은 서울에 남아있는 보기 드문 간이역으로, 일제강점기 건립당시의 원형을 비교적 잘 유지하고 있어 근대문화유산으로서의 가치가 큰 (구) 화랑대역은 원래 1939년 경춘선의 "태릉역"이라는 이름으로 시작하였으나 육사가 이전해 온 이후, 1958년 화랑대역으로 바뀌게 되었습니다.
미카 기관차의 정식명칭은 미카 텐더형 증기기관차로 무게는 약 102 Ton, 속도는 70km/h이며, 그동안 총수물 수송량은 4,927,500t, 총 주행거리는 1,642,500km,. 이 증기기관차는 1975년부터 어린이대공원에 전시되었던 것을 2017년 5월 이곳 경춘선 숲길공원으로 옮겨왔습니다.
![]() |
![]() |
![]() |
증기기관차의 추억 역사
경춘선을 운행하던 무궁화호 열차를 개조한 시간여행열차
일본 히로사마 시에서 기증한 노면열차
철도공원 경춘숲길 이정표
담터마을(시경계)로 가는 약 3.0km의 걷기 좋은 철길 따라가는 숲길
서울여대~ 육사정문 교차로
경춘숲길은 계절과 관계없이 걷기 좋은 도심 속 철길 따라가는 숲길입니다.
태능 플라타너스 가로수숲길
태능 선수촌 갈림길
![]() |
![]() |
![]() |
월계역 경춘철교에서 5.75km 지점 경춘선 철로가 끈기는 지점
월계동(월계억)에서~ 화랑대역 철도공원~ 담터마을까지의; 걷기 좋은 경춘숲길
![]() |
![]() |
![]() |
담터마을(서울과 남양주 시경계) 경춘선숲길공원
옛 경춘선은 사설철도로, 조선총독부가 강원도청을 철도가 이미 설치되어 있는 철원으로 이전하려 하자, 이에 반발한 춘천의 부호들이 사재를 털어 서울(京)에서 춘천(春)까지 연결하는 철도를 만들어 경춘선(京春線)으로 운행한 추억 속의 열차입입니다.
교통
경춘숲길의 끝지점인 담터마을에서 태릉 삼육대교차로 까지는 약 400m로 도보 5분 거리입니다.
'여행&둘레길 > 여행(축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서울도심속 생태원 서울식물원 온실 (33) | 2024.12.23 |
---|---|
청계광장 2024 서울 빛초롱축제 (44) | 2024.12.20 |
서울 첫눈 폭설 (66) | 2024.11.28 |
초겨울 붉게 단풍 물든 창경궁 (36) | 2024.11.26 |
초겨울 단풍절정 남산공원 (29) | 2024.11.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