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월대보름 남산골 한옥마을
서울 중구 필동
자난주말 정월대보름날 필동 남산골 한옥마을을 찾아 낮에는 정월대보름 세시풍속 부럼 깨기, 민속놀이를 하고, 오후 해가지면서 메인행사 달집 태우기 행사를 즐겨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남산골 한옥마을은 서울의 팔대가(八大家)로 불리던 한양의 사대부(士大夫) 집과. 일반 평민의 집등 전통가옥 5채를 남산 기슭에 옮겨 1998년 남산골 한옥마을을 조성 보존하고 있습니다.
1867년 경복궁 재건에 참여했던
도편수 이승업의 중인가옥으로
1860년경 삼각동에 지어진 가옥
을한옥마을로 옮겨 놓았습니다.
관훈동 민 씨 가옥은 일제강점기 한일은행 은행장을 지낸 민영휘를 비롯하여 민 씨 일가가 살던 집으로 확인되면서 2010년 현재의 민 씨 가옥 이름으로 명칭이 바뀌었습니다.
윤영택의 딸이 순정효황후가 되어 창덕궁으로 들어가기 전 동대문 밖 제기동에 지어진 것으로 추정되며, 한옥마을 이 조성되면서 옮겨 복원해 놓았습니다.
옥인동의 윤씨 가옥은 1910년경 지어졌으며, 당시 소유자는 순정효황후의 큰아버지로, 중추원 부의장을 지낸 윤영덕의 집입니다.
전통공예관은 유형문화재로 지정된 기능보유자의 작품과 관광 기념상품을 전시하고 있는 공간입니다.
서민의 집이지만, 경제적으로 부유한 중류층의 한옥으로 추정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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