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마산 점현호색 군락지

점현호색

[우리나라 특산식물. 희귀 식물]

2017.03.19일

 

현호색과(玄胡索科)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로 잎에 하얀 점이 있어 점현호색이라 불린다. 왜현호색과 닮았으나, 잎에 흰 반점이 많은 것이 특색인 식물. 땅속에서 덩이줄기를 형성하고 여기에서 여린 줄기가 나와 곱게서며 자라며, 현호색은 모르핀에 견줄 정도로 강력한 진통작용이 있다고 한다.

● 주의 : 식용할 수 없는 유독식물

 

점현호색은 주로 중부지방에서만 자라고 있는 식물로 천마산 일대에 많이 서식하고 있다. 잎에 흰 반점이 있는 것이 특색으로, 산림청에 희귀 식물로 지정 등록되어 있다.

 

양지바른 곳에서 꽃을 피우기시작하고 있는 점현호색.

 

 

 

점현호색 군락지

4월 중순 되면 천마산 일대를 뒤덮을 정도로 꽃을 피우게 될 점현호색

 

점현호색

학명: Corydalis maculate B.U.Oh Y.S.Kim

분류: 현호색과(玄胡索科 Fumariaceae)

형태: 다년생초

분포: 우수리, 만주에 분포

원산지: 한국

서식: 강원도 가야산, 경기도 천마산일대에서 서식

뿌리: 괴경을 형성하는데 약간 깊게 묻혀 있으며, 직경은 1cm 정도로 속은 황색이다

개화기: 4~5월에 진한청색색의 꽃이 총상(總狀) 꽃차례를 이루며 핀다.

크기: 8~25cm

활용: 덩이줄기에는 코리 달린(corydaline) 푸마린(fumarine) 등이 함유되어 있어 정혈제 진통제 진경제로 사용하며, 모르핀에 견줄 정도로 강력한 진통작용이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