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 전쟁기념관에서 6.25 전쟁 전사자 유해발굴 유물 특별전 "다시 부르는 이름"과 6.25 전쟁 아카이브 센터(KWAC) 개관 1 주년 기념으로, 6.25 전쟁 아카이브 기획전이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1. 6.25 전쟁 다시 부르는 이름
6.25 전쟁 전사자 유해발굴 유물 특별전 "다시 부르는 이름"이 전쟁기념관 3F 특별전시실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이번 특별전에서는 갑작스럽게 발생한 전쟁과 함께 비일상적인 삶이 일상이 된 국군 용사들의 이야기와 나라와 가족을 위해 목숨을 바친 전사자들의 이야기가 M-1 소총과 대검, 방탄모, 야전삽 등의 유품과 함께 전시하고 있습니다.
다시부르는 이름 특별전
6.25전쟁 기록화보
조국은 당신을 잊지 않는다.
당신이 집으로 돌아올 때까지
유해발굴 디오라마
故 조응성 하사 유해 발굴당시 모습을 재현한 디오라마
전사자 유해 발굴 전시
전쟁은 고귀한 생명을 단지 숫자로 말하고 있습니다.
아직도 약 130,000여 명의 전사자가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지 못하고 있습니다.
사라진영웅들
1,129일간 지속된 6.25 전쟁 기간 중 국군 전사자는 137,899명, 실종자 24,495명이며, 이중 12만 명이 넘는 국군 전사자는 사라진 영웅들이 되어 아직까지 돌아오지 못하고 있습니다.
빛이 되어 나온 영웅625전쟁 참전 격려 태극기
이 태극기는 6.25 전쟁에 나가는 '우용암' 씨를 위해 고향친구들이 모여 무운장구를 빌며 용사 우용암군 만세, 충의 등등 글을 써 격려해 준 격려 태극기
6.25 전쟁 당시 국군 보병 복장과 장비
6.25 전쟁당시 국군복장을 재현해 놓은 모습
철모와 수통, 장구류 무기 등 개인지급 장비는 대부분 미국 군사원조로 지급되었습니다. 전투복은 미국 피복류를 모방하였고, 2벌씩 지급되었습니다.
국방부 유해발굴 김식단 활동
유해와 유품 발굴과 감식, 유품의 보존처리와 과학적 분석 전시
녹슨 철모와 빛바랜 사진 한 장
기증유물 보존
국방부유해발굴감식단(국유단)은 6.25 전쟁에서 전사한 호국영웅들의 유해를 찾아 가족의 품으로 모시기 위한 2024년 6.25 전사자 유해발굴을 3월 18일부터 11월까지 진행하고 있으며, 2024년 올해 유해발굴은 30개 사, 여단급 부대를 투입하여 6.;25 전쟁 당시 주요 격전지인 연천, 인제 등 전국 36개 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220구 이상의 전사자 유해발굴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합니다.
"다시 부르는 이름"특별전
전시기간: 2024.04.19일~2025.04.28
용산 전쟁기념관 3F 특별전시실
2. 6.25 아카이브 어제의 기록, 내일의 기억 기획전
6.25 전쟁 아카이브 센터(KWAC) 개관 1 주년 기념으로, 6.25 전쟁 아카이브 기획전이 열리고 있습니다. 아카이브란 수많은 자료를 단순히 보관하는 것이 아니라, 그 안의 정보들을 정리, 보존하여 언제든지 활용할 수 있도록 관리하는 일이라고 합니다. 이번 기획전을 총해 6.25 전쟁에 대한 깊은 이해와 기억의 보존을 위한 중요한 의미를 느껴보는 특별 전시입니다.
6.25 전쟁 아카이브 기획전
전시기간:2023.12.21~ 2024.06.30일
전쟁기념관 2F 기획전시실
01존 기록-기억-기약
기록- 기억- 기약을 초대형영상으로 보는 전쟁기록물 영상관
아카이빙의 과정을 상징화한 연출공간으로, 02 존 주변으로 흩뿌려진 라이팅 패널 뒤로 "원석"에 가까운 실제 아카이빙 자료들이 물종별로 놓여있습니다.
2존 아카이빙 연출공민족의 아픔을 화폭에 담은 종군화가 우신출
우신출은 부산 1세대 화가입니다, 40세의 나이로, 종군화가로 지원하여 서울수복 이후 원산까지 국군과 함께 전장을 누비면서 종군일기 6장과 89점의 스케치화를 남겼습니다. 2011년 6.25 전쟁 발발 61주년을 기념해 유족들은 95점의 귀중한 자료를 전쟁기념사업회에 기증했습니다.
미 육군 보뱡연대 소속으로 참여한 로저 스트링햄
캘리포니아에서 미술대를 다니던 로저 스트링햄은 6.25 전쟁이 발발하자 미 육군 보병연대 소속으로 6.25 전쟁에 참여했습니다. 일본에서 기초훈련을 마치고 인천으로 상륙 강원도의 정쟁의 긴박했던 순간들이 생생하게 남아있는, 로저 스트리밍의 부모님이 소중하게 간직했던 60여 점의 기록물을 2022년 전쟁기념사업회에 기증했습니다.
서울 수복에서, 안천 상륙작전, 개성 정전회담, 흥남 철수작전 등등 귀중한 자료 기록 선율입니다.
학도병으로 전쟁에 참여한 실향민의 증언
6.25 전쟁이 발발하자 당시 이북지역 학교에 다니다가 학도병으로 참여한 실향민의 생생한 증언 기록열상입니다.
종군기자 김재문
김재문 전국문화단체 총 연합회 소속 구국대로서 시인이자, 소설가이면서. 화가, 사진가 등 다양한 직군으로 동부전선에서 종군하면서 남긴 사진과 영상
6.25기록 영상물
미국 국가기록원 6.25관련 자료아카이빙 공간6.25전쟁이 발발하자 전세계에 타전한 외신보도6.25전쟁 외신보도 자료
03존 기억의 장소
3년간의 6.25 전쟁 일기
어제의 기록 내일의 기억 에필로그
어제의 기록, 내일의 기억 6.25 전쟁 특별전은 용산전쟁기념관 2F 기획전시실에서 이달 말 6.30일까지 열립니다.
3. 6.25 전쟁 아카이브 센터
전쟁기념관 2F 아카데미 센터는 2023년 6.25 전정 기념 70주년을 맞이하여 전 세계에 흩어져있는 6.25 전쟁 관련 자료를 수집 보존 활용하기 위해 구축된 아카이브 센터이자 복합문화공간입니다. 이곳에서는 우리나라 전쟁사, 6.25 전쟁사, 세계전쟁사, 교양, 어린이도서등 자료실과 6.25 전쟁 관련 희귀 자료를 열람할 수 있는 전문자료실을 갖추고 있는 공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