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
옥상정원에서 서울로 7017
2021.06.16일
지인과의 약속이 있어 서울역 옥상에 주차하면서 그동안 폐쇄되었던 옛 서울역사 옥상에 정원과 함께, "서울로 7017" 공중 보행로와 연결이 된 것을 알게 알았다. 내친김에 지인과 모처럼 "7017 서울로" 공중 보행로를 산책해 보았다.
서울역 주차구역에 와서 처음 알았는데 옛 서울역사 옥상에서 서울로7017 공중 보행로로 갈 수 있게 길이 40m, 폭 6m의 연결 보행로가 설치되었다. 이제는 "서울로 7017"에서 서울역 대합실까지 걸어서 갈 수 있다니, 놀란만 하다.
옥상 주차장에서 본 구서울역사 서울역 르네상스 상층부
서울역 옥상주차장
서울역 옥상 정원 입구
서울역 옥상 꽃 정원
서울역 옥상에 약 2,300㎡(700평) 규모의 정원식 문화, 휴게 공간이 들어섰다. 정말 멋진 서울역 옥상정원이다. 또한 20여 년 간 폐쇄돼 현재 쓰임 없이 방치되어 있는 옛 서울역 주차램프 도 리모델링을 통해 전시 등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서울역사 옥상의 옥상정원
서울역 옥상정원에서 본 만리동에서 남대문로까지의 "7017 서울로" 공중 보행로
옛 서울역 고가도로 철거하지 않고 산책 문화공간 만들어 시민의 휴식처로 사랑받고 있는 공중 보행로
"서울로 7017"로 가는 통로, 겨울에 눈이 와도 안전하게 열선을 깔아놓았다고 한다.
20여 년간 폐쇄되었던 옛 서울역사 폐쇄 램프가 새로운 모습으로 재탄생하고 있다.
"서울로 7017" 공중 보행로 중간지점에서 구 서울역사 옥상으로~ 서울역 대합실까지 걸어서 이동할 수 있게 되었다.
우리나라 최초로 2017년 봄 오픈한 서우로 1017은 폭 10.3m, 길이 1,024m의 고가도로를 시민의 휴식 보행길로 재 창조시킨 "서울로 1017 공중 보행로"
사적 제284호로 지정되어 있는 옛 서울역 역사
서울역 용산 방향 주변
남대문 서울역 교차로
국보 제1호 남대문(숭례문)
구 서울역사 광장
개구리 선생이 연잎 위에서 한가롭게 망중한을 즐기고 있다. X팔자가 상팔자라는데, 이제 보니 개구리 팔자가 상팔자다.
보이는 철로 끝이 염천교다 드라마 왕초 거지왕 김춘삼의 본거지였던 염천교 다리 밑은 실제 어려운 사람이 모여 살던 곳이다. 지인들 모두 젊었을 때 등산화는 꼭 여기서 맞춰 신었는데 기성 화보다 좀 비싸긴 해도 튼튼하고 좋았다. 지금도 수제화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는지 한번 가보고 싶다.
공중 보행로 미니 공연 무대
"서울로 1017" 장미공원
화분 모양으로 만들어 관리하고 있는데 식물들이 참 잘 자라고 있다.
아름다운 멋진 분재 작품이다. 눈향나무 분재
꽃나무, 열매나무 숲길
신기하다 여기에서 주렁주렁 머루가 탐스럽게 익어가고 있으니~~!!
7017 공중 보행로 4년 전 개통했을 때 가보고 참 오랜만에 산책해 보았다. 공중 보행로 생각과는 달리 보행로에 그늘막이 많이 쳐져있어, 무더위도 피하면서 산책하기 좋게 해 놓았다, 관리를 잘해서인가 수목도 제법 자라 예전보단 울창한 숲으로 변했다. 점심시간이라 그런지 꽤나 북적이는 도심속 숲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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