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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둘레길/여행(축제)

그시절 피맛골청일집

by @산들바람 2017. 10. 30.

그 시절 도심의 뒷골목

2017.10.30일

 

1960~1980년대 서울 도심의 뒷골목은 사람들의 사적이고 자유로운 삶의 공간이었다. 청진동, 당주동, 도렴동, 사직동등 광화문 뒷골목에는 식당, 선술잡, 다방, 구멍가게, 복덕방, 바둑집등 각양각색의 삶터가 모여 있었다.

 

청일집, 열차집, 대머리집, 고향집, 소문난 집등은 그러한 우리들의 고단하고 진솔한 삶의 흔적을 증언하는 현장이었으나, 청진동 피맛골은 2009년 이 일대를 재개발하면서 역사 속으로 사라 젔다.

 

그시절피맛골청일집_01

청진동 피맛골 청일집 서민들의 추억이 서린 서울 청진동 '피맛골' '청일집'의 마지막 흔적이 서울역사박물관에 고스란히 보존되고 있다'청일집'의 추억을 간직하기 위해 이곳에서 사용하던 생활재 일체를 기증받아 영구 보존하고 있다.

 

그시절피맛골청일집_02

그 시절 청일집;내부

 

그시절피맛골청일집_03

그 시절 청일집;메뉴

 

그시절피맛골청일집_04

그 시절 청일집주방

 

그시절피맛골청일집_05

청진동 피맛골 청일집현재는 종로 르메이에르 빌딩 1층으로 이전 영업 중에 있으나, 부담 없이 먹을 수 있었던 그 시절 청일집과는 좀 거리가 있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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