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릉숲길 2코스길 따라
도정산(道正山) 290m
수도권에서 인적이 뜸한 둘레길을 찾아 즐겨본다. 오늘은 광릉숲길 2코스로, 별내주민센터에서~ 도정산~ 비루개~ 무지랭이 약수터길 따라 걸어보았다.
별내면 주민자치 앞 광릉숲길 1~2코스 싯점
주민자치에서 도정산으로 오른다.
숲가의 현호색 군락지
광릉숲길에는 이런 철조망을 볼수있다. 산주인이 다니지 말라고 쳐 놓은것으로 보인다.
광릉숲에는 멧돼지가 참 많아 조심해야 한다.
산마늘과 비슷한 은방울 꽃 예쁜 꽃이나 독초로 식용해서는 절대 안 되는 야 산지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식물이다.
아카시아 꽃보다 먼지 피는 귀룽나무 꽃으로 꽃향은 강해서 멀리서도 맡을 수 있다.
줄기껍질이 거북이(귀: 龜)처럼 생겼으며, 줄기와 나뭇가지가 용을 닮아 귀룽나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고 하는데~~!!.
숲길 걷기좋게 잘 정비해 놓았다.
원시림같은 숲속으로 들어간다.
바위 보기 힘든 육산이라 걷기는 참 편하다
4월인데~~ 산철쭉이 피가 시작하고 있다.
노송 숲의 솔잎 쌓인 길은 푹신푹신한 것이 기분이 좋다.
가파른 길 이긴 해도 힘들지 않은 숲길이다.
이곳은 도정산의 정상이 아니었는데~~ 옮겨졌다.
이지점이 도정산과 광릉숲의 경계이다. 오늘은 날씨는 좋은데, 태풍급의 바람이 불고 있어, 산행을 접고 아쉽지만 여기서 도정 약수터 로 하산.
옛 도정산의 정상
이 둘레길도 잘 정비해 놓았다.
전마무 숲길을 지나고~~!!
양지바른 곳에는 줄딸기가 예쁜 꽃을 피웠다.
도정산의 약수터 가 사유지라 사라지고 있다. 이 약수터는 보기 드물게 3월 중순에 수질검사 양호 판정으로 음용 가능 하다고 적혀있다. 이런 곳이 사라지게 되다니 아쉽다.
수락산의 전경이 조망되는 지점
의정부 시가지, 고산동 여기도 개발이 한창이다.
이렇게 예쁜 꽃을 왜 애기똥풀이라 부르게 했을까!! 꽃은 예쁘나 독초여서 조심해야 한다.
국수나무도 서서히 예쁜 꽃망울을 맺고 있다.
잣나무 숲길따라~~!!
금강산 분수령에서 운악산 방향으로, 뻗어 내려온 한북 정맥의 한 갈래로 수락 지맥에 속하는 도정산 숲길로, 참 오랜만에 찾았는데, 완주를 못해 아쉬움이 남는 둘레길 산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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