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인제군의 명품숲 원대리 자작나무숲
2022.01.07일
강원도 겨울여행 힐링숲
인제 원대리 자작나무숲은 1974-1995년 까지 138ha에 자작나무 190,000본을 심어 조성해놓은 숲으로, 이중 25ha를 체험숲으로 운영하고 있는 숲으로, 숲의 탐방입구에서 임도 따라 약 3.2km 올라가면, 지남밤 내린 눈으로, 순백색의 자작나무 숲은 마치 북유럽에 와있는 듯한 느낌을 주고 있습니다.
침오랜만의 산행입니다. 지난 3년간 코로나19 영향으로 중단되었던 회사 빙_사우모임 OB산악회 가 3년 만에 첫 출정지로 강원도 인제 명품숲인 자작나무 숲으로 정해 지난밤 내린 폭설과 함께, 오늘도 눈 내리는 숲길을 트레킹 출발 합니다.
눈이 내리고 있어 아이젠 장착
출발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눈 내리는 숲길 임도 따라 3.2km 올라갑니다.
임도 따라가는 숲길 이외
코스는 산행로 결빙, 폭설로
인해 통제 하고 있습니다.
바람 한 점 없는 트레킹 하기 너무
좋은 날씨입니다.(영하 2 ℃)
눈 내리기 시작하는 산행로
지난밤 내린 눈으로 설경이
너무 아름답습니다.
출발지점에서 2.5km 올라온 지점
순백색의 아름다운 자작나무 숲
좁은 통로 따라 200여 m올라
가면 나오는 전망대
약 3.2km를 힘들게 올라온 보람을 느끼는 순간입니다. 수령이 20년 이상 되는 자작나무가 빽빽하게 찬 숲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순백색 수피에 하늘을 향해 뻗은 자작나무 숲은 이국적인 풍취와 함께 쌓인 눈으로 더욱 아름다움을 선사해 주고 있습니다.
원대리자작나무숲은 정상이
따로 없습니다. 임도는 끝이 없을 정도
로 이어져 있기 때문에, 우리 일행은
다음일정상 여기서 하산합니다.
겨울철에는 눈 때문에 통제하는
숲길이지만 통제가 풀리는 봄이면
푸르름이 펼쳐지는 숲입니다.
주차장 안내소에서 왕복 6.5km의 자작나무 숲길은, 순백색의 설경과 함께 눈 내리는 숲길을 걸을 수 있는 멋진 트레킹코스입니다.
트레킹을 마치고, 점심으로, 강원도 인제에 왔으나 강원도 토속음식을 먹어 봐야죠, 황태구이정식과, 도토리묵, 감자전에 막걸한잔에 회포를 풀어봅니다. 3년 만의 만남 엣 회사 OB모임!! 즐거운 만남이었습니다.
원대리 자작나무숲은, 숲만이 간직한 생태적 가치를 발굴, 오랜 기간을 가꾸어온 강원도 인제를 대표하는 자연 생태관광지로 새롭게 태어났습니다. 주차장도 무료이고, 자작나무 숲길도 무료개방하고 있습니다. 설경 속 사진촬영 명소인 자작나무 숲에서 사진 한 장 남겨보세요.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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