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한탄강 얼음트레킹
2018.01.20(토)
올겨울은 맹추위 덕에 철원지방 영하-20℃이하로 떨어지는 날이 많아 한탄강이 꽁꽁!! 그러나 1월 들어 누그러진 날씨 탓에 혹시나 하는 근심 속에, 출발점인 번지점프로 유명한 태봉 출발점에 도착해 보니 날씨는 최악 흐린 날씨와 미세먼지 매우 나쁨 얼음도 많이 녹이 있어, 조금실망 속에 얼음트레킹에 참가했으나 중간중간 얼음이 녹아 많은 인파 속에 초반에 정체되기는 했어도, 전체적으로 한탄강의 진수를 느끼며, 즐길 수 있었던 2018` 한탄강 얼음트레킹!!
태봉대교 개막일 출발점
얼음이 부분적으로 녹아있어, 조금은 실망 속에 출발
2018 얼음트레킹 성공을 기원하는 개막식 폭죽 속에 01월 21일 10:30 태봉교 첫출발!!
태봉교 출발점
얼음이 녹기 시작하고 있어 강 건너 부교로 이동
부교로 가기 때문에 속도를 낼 수없이 시작부터 정체
얼음이 녹아 샛길로~~
정체구간 벗어나자 얼음 위로 고고~~~
얼음 위 주성절리 협곡
꽁꽁 얼어붙은 주상절리 협곡을 거니는 기분은 상상초월
승대소에서 보는 지나온;주상절리 협곡송대소(松臺沼) 한탄강의 바닥 전체가 직각으로 내려앉아서 형성된 깊은 소를 말하며, 한탄강의 명소 현무암 주성절리협곡
마당바위 도착 트레킹구간의 중간지점인화강암으로 된 거대한 바위
승일교 메인행사장이 눈앞에 펼쳐지고~~
메인행사장 얼음동산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추억의 > 얼음팽이치기, 눈썰매, 봅슬레이, 등등
강을 가로지르는 얼음징검다리 터널
오후에 펼쳐질 얼음 위 행사장 갈길이 멀어 생략하고 고석으로 출발
바기지 없는 저렴한 먹거리 장터유명한 철원쌀로 빚은 떡국 무료시식
얼음동산 얼음 위를 걸으며 고석정으로
승일교(承日橋)
다리자체는 슬픈 과거를 지니고 있는 가슴 아픈 역사의 현장으로 이승만의 승(承) 자와 김일성의 일(日) 자를 붙여 명명되었다는 설이 있는 다리,
고석정 길
얼음이 꽁꽁!!
뒤돌아본 승일교
고석정(孤石亭)
수천 년 세월을 이겨 내 자연적으로 만들어진 기암과 현무암, 의적 임꺽정이 고석정 앞에 솟아있는 고석바위의 큰 구멍 안에 숨어 지냈다는 전설을 가진 명소
고석정에서 순담계곡을 설치한 부교로 ~~ 순담은 고석정에서 2㎞ 떨어진 곳에 있는 계곡
태봉대교에서 많은 정체된 기도하고, 강도에 빠지기도 하고 하다 보니 시간이 없어 고석정에서 순담계곡코스는 아쉬움의 포기할 수밖에 없었으나 금년 얼음트레킹은 매우 만족, 앞으로도 행사기간이 일주일 더 남이 있으니 이번기회에 꼭 한 번 참가해 보세요. 최악 미세먼지를 먹으며 트레킹을 했으나 후회 없는 아주 만족한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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