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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둘레길/여행(축제)

단종비 정순왕후의 능 사릉

by @산들바람 2020. 9. 27.

세계유산 조선왕릉

비운의 단종비(端宗妃)

정순왕후 사릉(定順王后 思陵)

경기도 남양주시 진건읍

2020.09.27일

 

비운의 왕비 단종의 비인 정순왕후 송 씨(宋 氏)는 15세 때 단종의 비(端宗妃)가 된 후 18세대 생이별을 하고 82세 때까지 사셨다. 평생을 단종을 그리워하며 살다 생을 마친 정순왕후, 그리움의 뜻을 지니고 있는 능호의 사릉(思陵)을 찾았다.

 

사릉에서 2km지점에 있는 광해군 묘도 함께 탐방하려 했으나 광해군묘는 비공개하고 있어, 단종비의 능(思陵)만 찾았다.

 

사릉의 재실(濟室)

 

사릉 가는길목의 노송(老松) 숲

 

사릉(思陵)

 

사릉으로 가는 노송 숲길

 

제멋대로 쭈욱~~ 뻗은 노송이 아름답게 보인다.

 

능침 뒤로 가는 숲길은 비공개하고 있다.

 

숲 길가로 구절초가 가을을 알리고 있는 듯 활짝 피었다.

 

정순왕후의 능 사릉(思陵)

 

정순왕후는 1698년 복위된 후, 사가(私家)의 묘역이 있는 주변에 능을 조성하였는데, 왕릉에는 사가의 능이 같이 있을 수 없게 되어 있는데 예외인 것 같다.

 

수라청터와 수복방터

 

능침 오른편 노송 숲가 에는 단종의 누이 경혜공주의 아들 정미수의 묘가 있다. 정순왕후는 돌아 가시기 전 전재산을 정미수 부인에게 주었는다고 하는데, 단종의 제사를 지내주길 원하는 마음에서 그랬을 터인데, 정미수는 후사 없이 떠났다고 한다.

 

능침 주변의 노송 숲

 

 

재실(齋室)가는 숲

 

재실 주변에는 자연생태전시관이 있어 생태숲을 조성해 놓았다.

 

 

 

자연생태숲

 

 

자연생태 전시관

 

제사를 관장하는 재실(齋室)

 

재실뒤 대추나무

 

능 주변의 자연생태숲

 

자연생태관 주변에는 사철 나무와 함께 야생화 단지가 있어 봄에는 꽃구경하면서 산책할 수 있게 잘 조성해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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