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북한강변
물의 정원 개양귀비(꽃양귀비)
남양주 조안면 북한강로 398
2020.06.10일
북한강변의 물의 정원에서는 개양귀비 꽃이 활짝 피기 시작하고 있다. 주말을 피해 왔건만 도로가 꽉~~!! 정체되고 있어, 자가용을 안 가지고 오길 잘한 것 같다.
물의 정원 가는길
운길산역 북한강변에 자리한 물의 정원은 아름다운 습지와 꽃양귀비 단지로, 정원길을 즐겁게 하고 있다.
다리 거너기전 포토존에서는 많은 사람이 한컷 찍으려고 줄지어서 있다.
이곳은 과거 배가 드나들었던 곳으로, 이곳에는 뱃나들이들 이라는 옛 지명이 전해지고 있으며, 옛 정취를 물씬 느끼게 한다.
물안개 피는 새벽!! 사진 찍기 좋은 명소
연밭에는 예쁜 수련 한송이가 피고 있다.
다산 정약용의 열초 산수도(冽樵 山水圖)
※열초(冽樵)는 다산 정약용 선생의 필명
북한강변길의 개양귀비 단지
예전에는 배가 드나들던 곳이었던 진중 습지의 연밭, 아직 연꽃이 피려면 멀은 듯~~!!
진중 습지 포토존에는 아직 꽃이 피지 않고 있다.
진증 습지공원 둘레길
진중 습지 꽃길
북한강변의 둘레길에는 개양귀비가 예쁜 꽃을 피우기 시작하고 있다.
드넓은 단지를 붉게 물들이는 개양귀비
양귀비꽃과 많아 닮아 개양귀비라는 이름을 얻은꽃으로, 꽃양귀비 로도 불리며, 중국에서는 항우의 애첩인 우미인의 무덤에 핀 꽃이라 하여, 우미인초(虞美人草)라고도 부른다고~~!!.
꽃말은 약한 사랑, 덧없는 사랑~~!!
7월이되어 활짝 만개하면 장관을 이룰듯~~!!
개양귀비 단지 옆의 강변길은 버드나무숲이라 쉴곳도 많다.
양귀비꽃은 붉은색만 있는 줄 알았는데, 참 많은 색의 꽃이 피고 있다.
대성리역에서~ 운길산역까지 총 18km에 이르는 북한강변 트레킹 구간 길이기도 한 물의 정원
예쁜 꽃을 보면서 걷는 둘레길은 시간가는줄 모른다.
붉은색, 흰색, 노랑색의 양귀비꽃
개양귀비는 예쁜 꽃이긴 하나 무성화라고 한다.
강변 산책로에는 전망대와 휴식공간도 많이 있어, 즐기기 편하게 잘 조성되어 있다.
경기의 명소 물의 정원
한 폭의 그림이다. 새벽 물안개 가 그리워진다.
물의 정원. 평일인데도 너무 많은 인파가 몰리고 있다. 여기는 코로나도 피해 가는 지역인가 싶다. 이곳은 교통도 참 좋다. 자가용 보다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는게 좋을듯 하다. 경의중앙선 전철 타고 운길산역에서 걸어~ 5분 거리로, 약 300여m만 걸어가면 된다.
물의정원 M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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