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풍산행 수락산 638m

수락산(水落山) 638m

2019.11.01일

 

10월 마지말날 산객이많이찾는 수도권의명산 수락산 막바지 단풍산행을 즐겨보았다.

 

청학리수락산입구 마당바위

 

 

올해 수락산은 단풍이 일찍 지고있는것 같다.

 

오리나무숲길에는 나뭇잎이 다떨어져가고~~갈가에는 나뭇잎이가득

 

올 수락산단풍은 예쁘지가 않다 단풍잎이 말라비틀어져 물들고있다.

 

당풍잎도 예쁘지는 않다

 

수북히쌓여있는 낙엽이 밝으면 바스락소리가 귓가에 맴돌고있다.

 

아무리 찾아봐도 예쁘게 물들지는 않고있어 좀 아쉽다.

 

 

노란단풍잎이 햇볕에 빛나고있다.

 

올해는 유달리심한 수도권가뭄으로 계곡에는 물이 하나도없다.

 

물없는폭포가 아쉽다.

 

붉게물든 계곡의 단풍구경은 이제 힘든것같다.

 

너무가물어서인가 단풍잎이 비틀어져 불들고있어 보기않좋다.

 

그래도 능선의 풍경은 너무아름답다. 코끼리바위능선아래 도심은 미세먼지로 시야를 흐리고있다.

 

수락산의 매말라 비틀어진 단풍

 

역시 산은좋다. 아래를보면 미세먼지 짜증나지만 하늘은 맑고프르다. 배낭바위와 철모바위가 시야에 들어온다.

 

수락산의 주봉 태극기

 

 

 

한적한산행로여서 단풍잎이 길가에 쌓이고있다.

 

 

계곡에 가을가뭄으로 물은 거의없다.

 

하늘을 바라보면 맑은가을하늘이 너무좋다.

 

 

해마다 가장 아름답게 붉게물드는 계곡산행을 즐겼는데, 올가을에는 수락산의 아름다운 단풍을 보지못해 아쉬움이 남은 산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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