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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둘레길/문화유산

금곡 홍유릉과 후궁묘역 둘레길

by @산들바람 2022. 2. 23.

세계유산 조선왕릉

남양주 홍유릉

 

꽃샘추위 시작인가 영하 10℃를 웃도는 매서운 요즘 날씨다. 남양주 금곡에 있는 홍유릉과, 고종 황실 가족묘, 그동안 비 공재 지역이었으나 주변 정리하여 2019년 가을부터 무료 개방하고 있는 후궁 묘역 길을 걸어보았다.

 

남양주 금곡에 잇는 홍유릉 입구 좌측으로 가면 홍유릉, 우측으로 가면 황실 가족과, 후궁 묘역 둘레길이다. 오늘은 홍유릉을 들러 황실 가족과 후궁 묘역 길을 함께 걸어본다,

 

홍유릉 입구

 

홍유릉의 노송 숲길

 

제27대 순종과 순종비 재실로 규모가 꽤나 크다.

 

정자각 앞에는 동물 석상과 무인석, 무인석이 능(陵)을 지키고 있다.

 

제27대 유릉(裕陵)은 27대 순종과, 첫째 비, 둘째 비 3분을 함께 모신 합장릉이다.

 

능수 벚나무

홍릉 가는 길목의 10여 m가 넘는 커다란 능수벚나무, 꽃피는 봄이 오면 이 벚나무 보러 다시 방문하고 싶다.

 

연지(蓮池)

고종이 작은 못을 커다란 연지로 조생해 놓았다고 한다.

 

홍릉(洪陵)
정자각과 동물석상

홍릉 정자각 앞에도 동물 석상과, 문인석, 무인석이 능을 지키고 있다.

 

홍릉 능침

26대 고종 임금과 명성황후의 합장릉으로 가슴 아픈 역사가 숨 쉬는 능(凌)이다.

 

황실가족묘 가는길목

홍릉 옆 언덕에는 작은 문이 있는데, 홍유릉 문을 나서면 황실 양묘장, 황실 가족묘, 후궁 묘역이 있는 둘레길로 무료 개방하고 있다.

 

은행나무와 함께 노송이 늘어선 숲길로 가을 은행나무 잎 떨어질 때 장관을 이루는 숲길이다.

 

영원(英園)과 화인원 묘역 입구가 보인다. 이 묘역은 무료 개방하고 있다.

 

영원 화인원 홍살문과 정자각

 

영원 바로 뒤에는 노송 숲이다 그위로 조그마한 침과, 그 옆으로 화인원 묘(墓)가 있다는 언덕길 따라 올라간다.

 

(좌)영원 (우)화인원

영원은 마 지망 황태자인 의민황태자(영친왕)의 묘이며, 그 옆에는 의민 태자 둘째 아들인 황세손 이구(李玖)의 묘역이 있다.

 

영원(英園)을 나와 둘레길 따라 위로 더 올라가 본다.

 

조대의 1대 태조에서부터 27대 순종까지 자세하가 안내하고 있다.

 

대한제국 고종의 가계

 

고중이 가장 사랑했다는 덕혜옹주와 황실 직계가족은 나라를 잃고 바참 한 삶을 자세하게 알 수 있는 공간이다.

 

덕혜옹주와 의친왕 묘역은 겨울인~~02월까지는 비공개하고 있다.

 

덕혜옹주 묘역에서 왕실 양묘장 길로 내려간다.

 

왕실 양묘장 길

 

양묘장 길 따라 가면 홍릉에서 나왔던 언덕 위의 작은 문이 보인다. 입장권 가지고 다 시드어갈 수도 있고, 둘레길 따라 후궁 묘역 길로 갈 수도 있다. 

 

후궁 묘역 길 

 

 

 

홍유릉 후궁묘

고종 임금의 후궁과, 고종의 아들 의친왕의 후실 등 모두 다섯 분을 이곳 이로 이장 관리하고 있는 묘역으로 2019년 가을부터 공개하고 있다.

 

노송 숲 속 사이로 다섯 분의 묘역이 있다.

 

이곳에 모셔져 있는 다섯 분의 묘가 여기에 모셔져 있다. 이분들은 한때는 왕실을 뒤흔든 막강한 시절이 있었다.

 

후궁 묘역을 나와 홍유릉 입구 방향으로 담벼락 길 따라간다.

 

황실 묘역 둘레길 입구로 홍유릉 입구에서 약 100여 m 지점이다.

 

홍유릉

유네스코 세계유산 조선왕릉 홍유릉~ 고종 황실 묘역~ 후궁 묘역 둘레길~ 홍유릉 입구로 돌아오는 둘레길로 꽃이 피고 지는 봄, 가을은 여행하기 좋은 왕릉 숲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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