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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둘레길/문화유산

한양도성의 다리 광통교

by @산들바람 2021. 6. 19.
조선 제1의다리
광통교(廣通橋)

자료/청계천박물관

 

청계천 청계광장 모전교와 광교 사이에 있는 광통교(廣通橋)는 조선시대에는 광통방에 위치해 있어  광통교로 부르던 다리로 광교라고도 불리었던 조선 제 1의다리 였다. 청계천을 조선시대에는 개천을 불렀다. 도성의 중심부를 서쪽에서 동쪽으로 흐르는 자연하천으로, 하천과 길이 만나는 지점에는 다리를 놓았다. 광통교는 광통방에 위치하고 있는 다리로, 현재 서울의 중심인 광화문에서 종로를 지나 숭례문(남대문)을 잇는 한성도성 제1의 다리였다. 

 

조선시대-광통교-배경으로그린-그림

 

조선시대에서부터 오늘에 이르기 까지 제자리를 지켜온 광통교의 600여년 여정과 영원히 사라질뻔 했던 뜻깊은 복원과정을 살펴봄과 무심코 지나다니던 광통교의 역사를 알아보는 전시다. 

 

광통교의-모형과-1900년대-모습사진
1900년대-광통교모습

광통교는 조선시대때에는 한양도성의 중심지인 종로 주변에는 시전을 중심으로 많은 상점과 주점이 있어 늘 많은사람들로 붐비었으며, 도성 사람들은 세시풍속인 다리밟기등 민속놀이를 즐기기위해 모여드는 한양의 명소였다.

 

광통방(廣統坊)이 있던 광통교(廣通橋)

 

조선시대-광통교-자세한설명-사진

 광통방은 한양의 한성부 남부의 11방중 하나로, 종로에서 남대문으로 통하는 규모가 큰 길가에 있어서 지명이 유래된것 이다.

 

상원야회도(上元夜會圖)

 

광통교-상원야회도-그림
상원야회도

19세기초 문인화가인 누사 오계{주(吳啓周)가 그린 작품으로, 사람들이 광통교 다리위를 걷고있느 모습을 그렸다.

 

광통교-달밤풍경-이미지
정월대보름날-답교놀이

답교(路橋)놀이는 정월대보름날 밤 다리를 밟는 풍습으로, 다리를 밟으면 다리병(脚病)을 앓지 않는다는 세시풍속이다.

 

상원야회도-설명-이미지

 

 

광통교-대보름날밤-이미지

대보름날 밤 답교 모임의 그림으로 상원야회도 에 쓴 화제(畵題)-정만조

 

광통교-정월대보름날밤

대보름날밤 광통교를 발으며 답교놀이하는 한양사람들

 

 

광통교(廣通橋) 발굴과 복원

 

1958년 복개되어 도로 밑에 묻흰 광통교를 2003년 청계천 복원사업을 통해 다시 조선시대 원래의 모습을 되찾게 되었다. 우선 발굴조사를 통해 원래위치 모습을 확인, 실측과 복원설계가 이루어 졌다. 문화재청, 전문가. 시민단체 수렴과정을 거쳐, 원래의 위치에서 상류로 155m이동한 현재의 위치에, 광통교에서 발굴된 다리부재와 난간 부재를 활용하여 복원하였다.

 

광통교주변-옛사진

1955년 광통교 동측의 모습(上)과, 광통교 1953년대의 모습(下)

 

광통교-1900년대-사진

1957년 광통교 동측모습(上)과 복개공사중인 모습(下)

 

광통교-복원과정-설명
복원과정-일정

 

일제강점기 시절 훼손되어 역사속으로 사라질뻔 한 광통교를 1958년 복개때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그 후 청계천을 복원할 때 광통교에 대한 발굴조사와 실측, 설계및 복원과정을 통해 2005년 조선시대의 광통교 제[모습 을 찾게 되었다.

 

광통교-복원사전답사-이미지

광통교의 발굴조사 모습

 

광통교-복원진행-공사-이미지

광통교 복원공사 모습

 

 

복원된 광통교(廣通橋)

 

광통교-복원후-여러-이미지
광통교-복원

2003년 2월 매장 문화재 지표조사및 발굴계획과, 발굴조사를 거쳐 원래의 모습으로 2005년 10월 복원을 완료 하었다.

 

광통교-복원후-주변이미지

제모습을 찾은 광통교(廣通橋)

 

청계광장에서본-광통교

청계광장 모전교에서 본 광통교

 

조선시대-모습으로-복원된-광통교
옛모습으로-복원

ㅇ조선시대 원래의모습을 찾은 광통교(廣通橋)

 

19560년대-청계천-판잣집-체험관
청계천판자집

1960년대만 해도 청계천 주변은 빈민촌이 형성 되어 있었다. 그 시절의 청계천 판잣집을 일부를 보존 당시의 힘들었던 삷을 체험관으로 공개를 하고 있으나 현재는 코로나가 출입을 막고있다.

 

청계천박물관-이미지

청계천 박물관

수표(水標)

수표는 가뭄과 홍수를 대비하기 위해 물의 높이를 재기위한 측량기구로, 조선 세종때 1418년 한강변과 청계펀에 처음 나무로 만들어 설치하였다. 나무는 쉽게 썩어 후에 돌로 만들었다. 현재 남이있는 수표는 영조때 만든것으로 수표교에 세웠다. 1960년대 청계천 복개공사때 수표교와 수표를 장충단공원으로 이전했다. 그 후 1973년 수표만 세종대왕기념관으로 이전 보관하고 있다.

 

한양도성의 제1의다리 광통교(廣通橋)는 청계천 박물관에서 2021.06.10일부터~ 11.07일까지 전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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