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락산계곡 청학밸리 리조트

청학 밸리 리조트

수락산 청학리 계곡

2022.05.22일

 

지난 주말 텐트를 가지고 가까운 수도권 여름 피서지 명소가 된  수락계곡의 청학 백리 리조트를 찾았습니다.

청학 밸리 리조트
수도권의 수락산(水落山. 638m)은 초급부터~고급 암반 릿지 산행까지 모두 즐길 수 있는 산으로, 그동안 수락계곡에는 수많은 음식점들로, 오염된 계곡이었으나, 모두 철거시켜 2019년부터 자연 그대로의 모습으로 변해가고 있는 중입니다. 2020년 여름 "청학 리조트"라는 이름으로 오픈 폭발적 인기를 누린 곳입니다. 피서지 시즌이 끝난 가을부터 2차 공사에 들어가 2021년 여름에는 "청학 밸리"라는 타이틀로 오픈했었죠. 작년 가을 시즌이 끝나자 3차 공사에 들어가 현재에도 공사 중에 있습니다. 리조트 하면 복합건물을 연상시키나, 수락산 청학 밸리 리조트는 환경친화적인 자연 그대로의 리조트 같은 시설이 앞으로 들어서게 됩니다.

 

수락산입구

수락산으로 가는 입구가 시원스레 막바지 공사 중에 있네요, 수락계곡 입구에 있는 유일한 베이커리 카페는 야경이 멋져 많은 사람이 찾는 또 하나의 청학의 명소가 된 것 같습니다. 계곡 아래 있던 대형 베이커리 카페 빵쌤은 철거되었습니다.

 

입구의 청학천에는 또 하나의 모래밭 놀이공간이 생겨났네요.

 

수락계곡 입구 주차장은 벌써 만차네요

 

청학비치 입구

수락산 등산로와 청학 비치로 가는 경계.

 

 

청학 비치 앞에 있던 대형 리조트 건물은 깨끗하게 정리되어 임시 주차장으로 활용하고 있으나, 여기도 거의 만차네요.

 

청학밸리

벌써 이렇게 많은 가족이 찾았을 줄은 몰랐네요. 대단합니다.

 

청학 밸리 메인에는 넓은 모래밭은 어린이들이 놀기 좋게 꾸며놓은 공간입니다.

 

청학 밸리 위로는 텐트칠 공간은 아직은 충분하네요. 계곡의 폭포 주변은 가뭄에 메말라 있는데도~~!!

 

걔곡 물가

청학밸리

계곡 위에서 본 청학 밸리

 

사라진 음식점부지

음식점 주인들은 음식 안 먹으면 일반인은 주차도 못하게 했던 지역인데, 깨끗하게 정리되었네요, 이곳에는 무엇이 들어설지 기대가 되는군요

 

마당바위

수락산 청학 계곡 입구를 마당바위라 부르는 것은 청학 밸리 위에 있는 커다란 바위가 있어 부르게 된 것입니다.

 

넓은바위

마당바위 위에 올라보니 꽤 넓네요. 50~100명까지 앉을 수 있다고 하네요

 

 

 

엣 수락산 입구 마당바위 주변에는 건물들이 사라지고, 큰 다리와 작은 다리가 놓이고 있네요

 

수락산 마당바위 입구에는 대형 베이커리와 과수원 등 건물들이 사라지고 큰 다리가 막바지 공사를 하고 있습니다.

 

청학리 수락산 초입

이제 가뭄도 해소되어 계곡 폭포물이 늘어나면서, 3차 공사도 마무리되는 피서철이 되면 청학 밸리도 어떤 타이틀로 재오픈하려는지 기다려지는군요. 지난 주말 가뭄에 메말라버린 계곡이지만 하루 나들이로는 추천할 만 해 올려봅니다. 청학 밸리는 불을 피울 수 없는 청정계곡 피시지입니다. 음식을 준비해오거나, 배달 존이 있어 음식을 시켜먹을 수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