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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둘레길/여행(축제)

붉게물든 광릉숲 육림호 단풍

by @산들바람 2023. 10. 30.

포천광릉숲 단풍

유네스코 지정숲 국립수목원

2023.10.28일

 

여행하기 좋은 요즘입니다. 서울 수도권에서 가까운 포천 국립수목원에는 현재 단풍이 절정에 이르고 있습니다. 광릉숲 중에서 육림호부근의 단풍은 벌써 지고 있는 추세입니다. 멀리 갈 필요 없이 아름답게 물든 광릉숲의 단풍을 소개해 봅니다.(10월 28일 현재)

 

포천-국립수목원-입구_01
포천-국립수목원-입구_02
포천 국립수목원

 

아름답게-물들어가고있는-단풍_01
국립수목원 단풍

 

 

수목원-생태숲길_01
수목원-생태숲길_02
숲 생태관찰 데크숲길

숲은 계절에 따라 다양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테크로드 따라가면서 변해가는 숲의 생태를 관찰해 보는 길입니다. 테크로드 끝나는 지점이 광릉숲에서 가장 아름다운 단풍을 보여주는 육림호 가 나옵니다.

 

육림호-카페_01
육림호-카페_02
국립수목원 육림호 카페

국립수목원 광릉숲에서는 음식물을 취식할 수 없는 숲입니다. 유일하게 카페가 한 곳 있는데, 바로 육림호수에 있는 육림호카페입니다.

 

육림호-단풍
육림호 주변 단풍

 

육림호숫가_01
육림호숫가_02
육림호수의 잉어떼

호수에 어마어마한 잉어새끼가 어미들과 함께 모여있는 모습은 장관이네요

 

육림호-둘레길_01
육림호-둘레길_02
육림호수 둘레길

 

지고있는-단풍나무
수북히 싸여있는 은행나무잎

이곳은 1970년 4월 5일 제25회 식목일을 맞이하여 박정희 대통령은 이곳을 찾아 "나무를 사랑하고 산림을 애호하는 것이 나라를 사랑하는 길이다:"라고 강조하고 전나무, 잣나무 9,000그루를 식재하였습니다. 이곳에 잠시 머물렀던 1층짜리 블록 벽돌집이 있던 장소로, 지금은 벽돌집은 사라졌으나 당시 박정희 대통령이 심었던 은행나무는 53년의 세월이 지나 우람하게 서 있습니다.

 

아름답게-단풍-물든-호수둘레길_01
아름답게-단풍-물든-호수둘레길_02
단풍물든 육림호반

 

절절기에-이른-단풍나무-숲
육림호-주변-가족쉼터_01
광릉숲 쉼터

 

약용-희귀식물원
약용-휘귀식물이 자라는 숲

 

고산지대-식물이자라는-식물원
고산식물원

희귀 특산식물 보존원 숲

 

미로니에 칠엽수 숲
은빛-팝파스글라스
은빛물결치는 팜파스 글리스

 

아열대-온실_주변-단풍숲_01
아열대-온실_주변-단풍숲_02

열대식물자원 연구센터 단풍숲길

 

복자기-단풍
붉은은단풍 복자기

단풍나무보다 먼저 산야를 붉게 뒤덮는 아름다운 복자기나무 단풍도 올해는 예전만 못한 것 같습니다.

 

은행나무와-비슬나무
단풍지는 은행나무와 비슬나무

비슬나무는 가지가 부러진 자리마다 수액이 흘러나와 허 옅게 말라 붙습니다. 그 모습이 비가 술술 내린 것 같다고 하여 붙여진 엉터리유래가 있는 나무입니다. 이름의 유래는 열매에 있는데, 잘 보면 씨 주변에 부채모양의 씨가 달려있는데, 그 모습이 닭의 볏을 사투리로 "벼슬"이라고 하는데, 그래서 벼술나무, 비슬나무라 하다가 비슬나무가 되었다고 합니다.

 

은행나무숲길_01
은행나무숲길_02
은행나무 숲

진화 속을 걷는 정원 은행나무 숲길

 

 

억새숲길_01
억새숲길_02
억새숲

난대식물원 억새숲길

 

봉선사-냇가-둘레길_01
봉선사-냇가-둘레길_02
광릉숲 봉선사 냇가 데크 들레길

 

▲광릉숲의 유일한 육림호카페 단풍

 

 

국립수목원 - 수목원안내 걷고싶은길 소소한 행복길

 

kna.forest.go.kr

▲광릉수목의 깊어가는 가을 걷고 싶은 길을 소개해 봅니다.

 

국립수목원 광릉숲에는 다양한 매력을 품은 숲길이 있습니다.

1. 사랑이 샘솟는 "러빙 연리목길"

2. 건강을 위한 '국내 3대 전나무숲 중 한 곳인 일링 전마무숲길"

3. 식물공부를 위한 "희귀 약용길"

4. 국립수목원을 처음 방문하는 분을 위한 "느티나무 박물관 길"

5. 아이들과 함께 식물탐구를 위한 "식물 진화 탐구길"

6. 가족 또는 단체로 수목원을 관람하러 오신 분들을 위한 "맛있는 도시락길"

7. 새소리와 바람 소리를 들으며 혼자 조용히 걷고 싶은 오솔길 따라 "소소한 행복길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서울에서 가까운 수도권 포천국립수목원의 단풍은 지금이 절정을 이루고 있습니다. 멀리서 보는 단풍은 아름답기만 한데 가까이서 보면 예전만 못하네요, 전문가의 말을 빌리면 올해는 수도권에 유난히 많은 비가 내려 일조량이 적어 단풍이 붉게 물들일 시간이 없었다고 하는군요. 아쉽기는 하지만 그래도 서울서 가까워 많은 방문객이 단풍을 즐기러 찾고 있습니다. 단풍은 10월 28일(토) 현재입니다.

 

포천광릉국립수목원

입장요금: 1,000원

사전예약필수(자가용)

이용시간 09:00~17:00(16:00 입장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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