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 여행 자연사박물관

강화 자연사박물관

강화 고인돌유적지

 

세계 문화유산 강화고인돌유적지를 돌아보고 가는 길에, 고인돌 유적지 부근에 있는, 자연사 박물관을 찾았습니다. 자연사박물관은 태양계의 탄생에서 지구를 구성하는 다양한 광물과, 공생하는 생물들을 각각의 특별한 주제로 나누어 전시하고 있는 공간입니다.

 

강화 자연사박물관

강화 고인돌 유적지 부근에 있는 자연사 박물관

 

자연사 박물관은 1층과 2층 전시실이 있는데. 1층 전시실에서는 태양계의 탄생에서, 다양한 생물로 가득한 지구, 주변환경에 적응하며 살아가는 생물, 인류의 진화 등 총 4개의 테마로 구상하여 전시하고 있으며, 2층 전시실에서는 생태계와 먹이그물, 종(種)과 집단을 유지하는 번식, 위장과 모방, 강화갯벌, 생물의 이동 등 총 5개의 테마로 구성. 강화의 철새와 함께 다양한 동식물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자연사박물관 기획전시

우리와 함께 사는 곤충

 

우리 주변에는 구석구석 곤충이 없는 곳은 없습니다. 곤충이 지구상에 출현을 한 이후 지구 환경변화에 따라 새로운 종(種)의 발생 및 멸종을 거치면서 지구상에서 가장 많은 생물 분포를 보이며 우리와 함께 살아가고 있는 곤충을 특별 기획전시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곤충

우리나라에는 3만 여 종(種)의 곤충이 살고 있다고 합니다. 오래전부터 우리 조상은 이로운 곤충, 해로운 해충과 공생하면서 살아왔습니다. 자연사 박물관에서 곤충과 세계와 함께 나비표본을 만나 보았습니다.

 

콩고 원산지 꽃무지류

전 세계의 곤충은 100만 종(種) 이상이 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도시화에 따른 생태계 파괴와 온난화로 개체수가 급격히 감소하고 있는 현실입니다. 식물을 분해하고 동무의 먹이가 되는 등 동물과 식물사이에서 생태계의 축을 담당하고 있는 곤충의 감소는 생태계에 커다란 위협이 되고 있습니다.

 

 

나비 곤충 전시실

아름다운 날개를 가진 나비

 

나비는 특유의 아름다운 날개를 가지고 있어, 사람들에게 인기 많은 곤충입니다. 나비는 전 세계에 18,000종이 살고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으며, 우리나라에는 250여 종의 나비가 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전 세계에서 살고 있는 나비를 표본을 통해 살펴보는 공간입니다.

 

나비 표본 전시실

전 세계에 분포되어 있는 곤충을 표본을 통해 불 수 있는 기획전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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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 2층 상설 전시

강화 지연사 박물관

 

태양계의 탄생

46억 년 전, 우리 은하(Our Galaxy)의 가장자리에서 태양이 만들어졌고 중심의 태양과 가까운 석질의 내행성과 그 바깥쪽에 가스질의 외행성이 자리 잡았습니다.. 이 행성들은 거대한 원판의 궤도 안에서 같은 방향으로 공전하면서 태양계를 이루게 됩니다.

 

광상의 분류

이용가치가 큰 광물이나 암석이 집중된 곳을 광상이라고 합니다.

 

지구 내부구조

오랜 세월을 거쳐 지구에 만들어진 다양한 광물

 

다양한 광물의 발생

대표적 광물 자수정

대표적인 보석 광물 중 하나인 자수정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광물이기도 합니다.

 

동굴속 종유석

 

다양한 생물의 보고 지구

 

지구가 탄생하고 약 10억 년 후인, 지금으로부터 약 35억 년 전에 원시지구의 바다에서 생명이 싹트기 시작합니다. 최초의 생물은 간단한 세포로 이루어진 박테리아나 조류 같은 것이었고, 이들이 점차 광합성을 하는 녹색식물로 진화하게 됩니다.

녹색식물이 광합성을 하여 산소를 방출하면서 대기에 산소량이 점점 많아져, 산소로 호흡하는 생물들이 생겨나게 되면서, 지구는 매우 다양한 생물들로 가득 차게 됩니다.

 

지구상에 출현한 동식물

 

서식지는 생물들이 살아가는 환경은 습도, 토양, 온도 심지어 계절까지 다양한 영향을 받으며 살아가는 모습은 눈에 보이는 특징인 다리와 날개 그리고 지느러미 등을 통해 다르게 나타났습니다.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지 못하는 경우에는 멸종하기도 하며, 살아남은 종의 형질은 번식을 통해 다음 세대로 이어지게 됩니다. 

 

해상 무척주생물

서식지를 정하고, 다시 이동하는 원인과 방법은 다양하지만, 크게 먹이를 찾는 것과 포식자를 피하는 것으로 생각할 수 있다. 섭식방법의 차이나 이동방법이 변화하는 과정을 거쳐 생물들은 한 곳에 머무르지 않고 지구 곳곳에 번져나갔다.

 

우리나라 고래

부레가 없는 어류

새의 알 비교

제일 큰 코끼리새와 작은 새의 알 크기 비교

 

생물의 이동

이동하는 생물 중 대표적인 동물인 철새는 번식지와 월동지를 정해진 계절에 따라 이동을 합니다. 먹이의 다소, 일조시간의 장단, 온도의 고저, 태양광선의 각도, 생식기능 등이 관계가 되며, 철새의 이동뿐만 아니라 어류인 연어와 뱀장어는 성장과 번식의 주기에 따라 정해진 경로를 회유합니다.

 

 

텃새 조류

회유성 어류 연어

향유 고래 골격 전시

2009년 1월 강화군 서도면 볼음도에서 좌초된 향유고래로, 발견당시 전체길이 145cm, 무게 20 Ton이나 되는 고래를, 해체 건조해 골격을 제작하여 자연사 박물관 로비에 전시하고 있습니다.

 

강화여행 자연사 박물관

 

지구의 탄생에서 생생한 자연을 담아 전시하고 있는 자연사 박물관은 강화여행 시 관람해 볼만한 생태계정보가 많아 소개해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