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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둘레길/문화유산

현대미술의 동시대성 탐험기 특별전

by @산들바람 2023. 6. 26.

백 투 더 퓨처 특별전

국립현대미술관 소장품 특별전

2023.06.24일

국힙현대미술관(서울)에서, 미술관소장품 특별전으로 「백 투 더 퓨처」 한국 현대미술의 동 시대성 탐험기인 「백 투 더 퓨터」가 지난 16일부터 전시하고 있어 관람해 보았습니다. 이번전시는 공성훈, 김범, 이동기, 박이소, 이용백, 구동희, 김두진, 김상돈, 노재운, 금혜원. 전재호 등의 작품이 전시되고 있습니다.

 

백-투-더-퓨처-특별전시간-입구
현대미술관 소장품 특별전

이번 전시는 1980년대 말에서~1990년대 초 작가적 정체성을 구축한 작가들의 당시 작업과 최근까지 이어지는 이들의 작품 활동을 소개하고 있으며, 20세기말~21세기초 아날로그와 디지털이 혼재했던 시기를 지나며 성장한 작가들의 작품 등 21명의 작품 33점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이번 특별전은 ①시대 변환과 미술 지형 변동, ②불일치의 활성화, ③이질성과 그 비평적 시공간, ③미래 간섬 혹은 미래 개입, 등 네 부분으로 구성 전시하고 있습니다.

 

안정주-2016년작품-영원한친구와-손에-손잡고
작품명: 영원한 친구와 손에 손잡고

전시장 초입에 전시하고 있는 이 작품은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한 네프켄 레지던시 프로그램에 참여한 것을 계기로 제작한 영상물로, 안정주 2016년 작품 16 채널영상, 컬러, 사운드, 8분 30초. /국립현대미술관 소장

 

 

공성훈의-작품-먼지그림
작품명: 먼지그림

공성훈 1996년 작품으로, 캔버스에 먼지, 아크릴릭. /국립 현대미술관 소장

 

이 작품은 접착제를 섞은 먼지와 아크릴릭 물감을 사용하여 마을 뒷산에서 바라본 풍경을 담은 작품이라고 합니다.

 

공성훈작품-버추얼-버추얼-리얼리티
작품명: 버추얼 버추얼 리얼리티 블라인드작품

1994년 대전에서 열린 엑스포과학공원에 공개된 기념전인 기술과 정보 그리고 환경미술에 출품되어 있던 작품으로, 19세기에 발명한 만화경과 헬멧이 결합한 기계 장치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화려하고 환상적인 기하학적 문양을 보여주고 있어, 가상을 떠올리게 하면서 「실제와 가상」 주제를 표현한 작품이라고 합니다.

 

박이소작품-베니스-비엔넬라_01
박이소작품-베니스-비엔넬라_02
작품명:베니스 비엔넬라

20023년 제50회 베니스 비엔날레 환국관 작가로 선정된 박이소는 각목으로 제작한 위태로운 구조물을 한국관 검물 앞마당에 설치하였는데, 각목으로 만든 사각의 틀은 베니스라는 도시를 상징하고, 재야를 채운 물은 이 도시를 둘러싼 바다를 의미를 담고 있다고 합니다.

 

박이소 2003년 작품. 이소사랑방에서 현대미술관에 기중한 작품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연구센터 소장

 

이동기작품-남과여
작품명: 남과여

이동기 1990년 작품 캔버스에 어크릴릭

 

이 작품은 대중만화에서 곧바로 뽑아낸 것 같은 남자와 여자의 이미지가 나란히 한 화면에 배치된. 이 그림은 이동기의 초기 다큐멘터리 만화 작품 가운데 하나라고 합니다.

 


미디어 작품세계

별도의 공간의 김세진, 박화영, 유비호, 함양아 등의 초기 미디어 작업, 김아영, 남화연, 안정주 등의 2010년대 전후 미디어 작업 활동을 전사하고 있습니다.

 

김범의작품-검은테이프-위를-달리는-머리
작품명: 검은테이프 위를 달리는 머리

김범의 1991년 작품으로, 단채널영상, 컬러, 사운드, 2분 11초 /국립 현대미술관 소장

 

비디오테이프와 비디오 헤드를 도로를 달리는 차량에 빗대어 선적 기록 매체매체인 비디오의 구조적 특성을 드러내 보이고자 한 영상물작품이라고 합니다.

 

미디어작품-감상실
미디어 영상물 전시관
작품명-소리

박화영 1998년 작품으로, 소리는 떠돌이 개를 소재로 한 다큐멘터리 형식의 작품. 단채널 영상, 흑백, 사운드, 15분 12초, /국립현대미술관 소장

 

정재호작품-난장이의-공
작품명: 난장이의 공

정재호 2018년 작품. 한지에 아크릴릭 /국립 현대미술관 소장

 

이 작품은 한국의 산업화 당시 모습을 다름 조세희의 소설 「난장이가 쏘아 올린 작은 공」에서 따왔다고 합니다. 급격한 경제상장을 이루었던 1970년대 일종의 유토피아적 공간으로 자리한 복합생활공간인 세운상가에서 내려다본 서울풍경을 보여주는 작품입니다.

 

이질성-비평적-시공간-소개
이질성과 그 비평적 시공간
금혜원작품-(좌)푸른영토20- (우)푸른영토-부유하는 --설
직품명: (좌)푸른 영토 20, (우)푸른영토 부유하는 설

금혜원 2009년 작품, 인화지에 디지털 피그먼트 프린트 (좌) 푸른 영토 20, (우) 푸른 영토 부유하는 설, 두 작품은 도시 재개발 공사현장을 사진으로 기록하였습니다.

 

노충현작품-장마
작품명: 장마

노충현 2008년 작품으로, 캔버스에 유채 / 국립 현대미술관소장

 

2000년대 중반부터 서울 시민한강공원과 고수부지의 풍경을 「살풍경」이라는 제목의 연작 속에 담아내고 있습니다. 이 작품은 2006년 여름의 어느 날, 빗물에 잠긴 여의도 한강시민공원의 모습을 그리고 있습니다.

 

김상돈작품-모뉴먼트-제로
작품명:모뉴먼트 제로(서있는사람, 안테나, 수미산, 일곱개의 시진들

김상돈 2014년 작품, 인화지에 디지털 잉크젯 프린트 /국립 현대미술관소장

 

이 작품은 종이와 유토로 조형물을 제작한 다음 이를 사진촬영을 한 작품입니다. 작가는 세월호 참사와 전국의 싱크홀 시골을 보면서 마치 시공간에 구멍이 난듯한 충격을 받았다고 합니다. 작품 "모뉴먼트 제로"는 이와 같은 사고로 사라진 존재들을 기리고 싶은 의도를 담고 있습니다.

 

미래간섭-설명
미래간섭 혹은 미래 개입
김두진작품-모세-죽어기는노예-승리
작품명: 모세, 죽어기는노예, 승리

김두진 2016-17 작품. 3D 디지털 페인팅, /국립 현대미술관 소장

 

이 작품은 가로 8m, 세로 3m에 걸린 3점의 작품은, 르네상스의 대가 미켈란젤로의 조각중 "모세", "죽어가는 노예", "승리"를 차용해 만든 디지털 회화로, 작품을 꽉 채운 무수히 많은 머리뼈와 뼛조각들은 죽음 또는 소멸을 의미하고 있습니다.

 

남화연작품-약동하는춤
작품명: 약동하는 춤

남화연 2017년 작품. 3 채널 영상, 컬러, 사운드, 9분 19초 /국립 현대미술관 소장

 

 

최정화작품-내일의-꽃_01
죄정화-작품-내일의꽃_02
작품명 내일의 꽃

최정화 2015년 작품, 섬유, FRP, 고무, 철분말 가루 혼합, 형광안료 /국립 현대미술관소장

 

작가는 살아있는 식물의 피고 지는 모습을 인조식물로 표현했습니다. 이를 통해 생과사의 이치를 거스를 수 없다는 진리를 담아내고 있습니다.

 

한국미술의-탑험기-소개
백 투 더 퓨처 기획전

현대미술관에서 특별기획한 이번전시는, 소장품 수집정책과 방향에 따라 매년 시가와 장르, 주제별로 2018-2022년까지 고르게 수집한 소장품들을 연구한 결과, 공성훈과 김범, 박이소 등 1990년대 시대 전환기를 얘술적 토양으로 삼아 현대미술의 동시대적 양상을 드러낸 작가들의 작품이 다수 수집되었다는 점에 착안하여 기획한 특별전입니다.

 

국립현대미술관-서울전시관-입구
소격동 국립현대미술관

 

종로 소격동 국립현대미술관(MACA) 서울관에서 지난 16일부터 열리고 있는 「벡 투 더 퓨처 한국 현대미술의 동 시대성 탐험가」는 현대미술관에서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지난 5년간 수집한 소장품전시로, 2024년 5월까지 열리는 전시로, 천천히 시간 날 때  볼만한 전시인 것 같아 소개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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