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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둘레길/문화유산

일본에서 환수한 대동여지도 특별공개

by @산들바람 2023. 6. 8.

다시 마주한 땅 돌아온 대동여지도

국립고궁박물관 특별전

2023.06.07일
 

경복궁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최근에 일보에서 환수한 「대동여지도(大東輿地圖)」가를 특별공개하고 있습니다. 특별공개한 환수된 "대동여지도(大東輿地圖)"는 국내에서는 최초로 확인된 "동여도(東輿圖)"의 주기 내용이 필사된 "대동여지도"의 판본(板本)으로, 총 23첩(목첩 1첩. 지도 22첩)으로 구성되어 있는 소중한 유산입니다.

 

대동여지도-글제목
환수한 대동여지도 특별전

"대동여지도"는 우리나라 전통 지도를 대표하는, 조선 후기 지리학자인 지도를 제작한 김정호(金正浩, 1804-1866년 추정)가 당대 지리학과 지도학의 성과를 집대성해 만든 지도로, 조선시대 지도의 높은 수중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대동여지도"는 줄기와 물줄기 등 자연지리 정보를 바탕으로 행정 및 국방 시설 같은 인문지리 정보를 망라해, "동여(東輿) "즉, 조선 땅이라는 큰 수레에 실린 다양한 정보를 촘촘하게 담았습니다.
 

특별전시장
고궁박물관 특별전시장

 

 

환수한-지도
최근 환수하여 돌아온 대동여지도

일본에서 환수한 "대동여지도"는 약16만분의1로 축적되어 제작한 지도로,지도에는 각 첩 한 면의 크기에 해당하는 방안표를 수록해 지도상의 길이가 실제 어느정도의 거리를 포괄하는지 알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또란 산과 강, 행정및 군사시설등 주요하게 표시하고 있는 지리 정보들을 일정한 규칙과 기호를 사용 표기했습니다. 사용한 기호는 "지도표"로 일목요연하게 정리하여, 한눈에 알아볼 수 있게 하였습니다. 도로의 경우 선으로 표시했는데, 10리(里)마다 점을 찍어 고을사이의 거리를 알수 있게 하였습니다.
 

대동여지도-눈금판
대동여지도 방안표
김정호가만든-지도-비교
지도의 비교

대동여지도, 동여도, 환수 대동여지도 비교
 

지역이-자세하게-표기된-지도
지리정보-표시
기호정보를 기호로 표시

행정구역과 국사시설등 다양한 지리정보를 기호로 표시하고 이를 표로 제시해 이용하기 편리하게 하였습니다.

 

지리정보-표시
지리정보 해석
김정호의-전국지도
세종류의-지도-소개
김정호가 만든 세종류의 지도

김정호가 만든지도는 "대동여지도"를 비롯해 "청구도"와, "동여도"등 총 3종의 지도를 만들었습니다.
 

 

스스로-고산자라-부른-김정호
고산자(古山子) 김정호
환수-대동여지도-전경
동여도를 품은 대동여지도

1864년 제작한 "대동여지도" 목판을 인쇄한 위에 "동여도"에 수록된 지리정보를 필사한 지도입니다. "동여도"는 "대동여지도"의 지본이 되었던 지도로, 면 단위까지 약 18,000여 개의 지명을 기재하였습니다. 지도 여백에는 지도 제작 이론, 제작 방법, 각 지역에 있는 특기할 만한 지형 등의 정보를 수록했습니다. 목판에 새겨 만든 "대동여지도"는 "동여도"에 비해 수록한 지명의 수가 5,500여 개 정도가 적고 여백의 지리정도보 생략되어 있습니다.
 
이번에 환수한 "대동여지도"는 표지 제목이 '동여도"로 되어 있고, 구성도 "동여도"와 유사합니다. 각 첩에 수록된 지역 목록을 따로 별도의 첩을 만든 것, 지도 제작의 목적과 중요성을 밝힌 "지도유설"의 내용을 1첩에 별도로 수록하지 않고 지도 빈 공간에 적어 넣은 것 등 "동여도"의 형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또한 "동여도"여백의 지리정보를 충실히 써넣어 "동여도"와 "대동여지도"를 담은 지도라 할 것입니다.
 

이번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열리는 특별전 「일본에서 환수된 "동여도"를 품은 "대동여지도"」는 국내에서는 최초로 확인된 "동여도"의; 주기 내용이 필사된 "대동여지도"지도 판본이라고 합니다. 관심 있으신 분들의 참여를 위해 올려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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