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어린이 대공원
늦가을 낙엽진 둘레길
서울 광진구 어린이대공원은 1973년 개원한 놀이공원으로, 2006년부터 공원 내 시설 무료 개방하고 있습니다. 늦가을 운동하면서 산책하기 좋은 공원 둘레길을 걸어봅니다.
지하철 5호선 아차산역에서 어린이대공원 후문으로 들어갑니다.
팔각정 가기 전 놀이동산(놀이기구) 둘레길 따라 정문 방향으로 갑니다. 낙엽이 떨어진 숲길 걷기 참 좋습니다.
어린이공원이 개원된 지 벌써 50여 년이 지나 지금은 숲 속의 공원이 되었네요
봄가을 들꽃으로 가득한 허브식물 숲길로 자원봉사자들이 가꾸는 수요 정원 숲길입니다.
어린이 대공원 정문 부근에 있는 넓은 연못의 희망마루 정자. 사진 촬영 명소 중 한 곳입니다.
정문에서 어린이회관 서문방향으로 둘레길로 갑니다. 서문 주변에는 11월 말이지만 아직도 단풍이 무르익어가고 있는 지역입니다.
올해는 이상기온으로 11월 말이 다가오는데도 붉은 단풍이 곱게 물들고 있네요
코끼리, 사자, 호랑이 등 70여 종 600여 마리의 동물을 보유하고 있는 동물원 공간입니다.
식물원에는 285종의 온실 식물이 자라고 있습니다. 다육식물인 138종의 선인장과 기타 식물, 바나나 등 관엽식물 160여 종의 아열대 식물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또한 49종의 분재가 형태별로 전시되고 있는데, 100년 이상 세월의 흔적을 느낄 수 있는 분재작품도 함께 즐겨볼 수 있는 공간입니다.
▲어린이대공원 후문에서 북문, 서문, 정문, 남문, 후문으로 되돌아오는 어린이 대공원 숲길
지하철 ⑤호선 아차산역 어린이대공원 후문에서 놀이공원 옆 둘레길 따라 정문으로, 정문에서 동물원과 식물원을 지나 후문으로 돌아오는 약 4.5km의 산책 및 운동하기 좋은 코스를 소개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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