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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오신날3

부처님 오신 날 강남 봉은사 부처님 오신 날 불기 2568년강남 봉은사 혼잡을 피해 부처님 오신 날 하루 전 강남 봉은사를 찾았습니다. 봉은사 일주문은 1880년대 건립된 후, 양평 옥천에 있는 사나사로 이전되었다가, 2011년 양주 오봉산 석굴암 불이문으로 사용하다. 2020년에 다시 봉은사로 돌아와 원래자리는 아니지만 봉은사입구에 복원해 놓은 문입니다. '봉은사 진여문은 경내로 들어가는 천 번째 문으로, 진여(眞如)란 사물에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말하는데, 진여문을 들어서면 곧 부처님의 세상으로 들어간다는 의미를 지나고 있다고 합니다. 진여문 좌우로 사천왕상을 모셔두고 있는데, 원래는 천왕문 안에 모셔져 있던 것을 법왕루를 신축하면서 이곳 진여문으로 옮겨 놓게 되었습니다. 사천왕은 수미산 정상에 있는 살면서 제석천을 섬기며 불법.. 2024. 5. 15.
마음의 평화 부처님세상 강남 봉은사 마음의 평화 부처님 세상 강남 봉은사 奉恩寺 불기 2567년 부처님 오신 날 강남구 삼성동 수도산(修道山) 자락의 천년고찰로, 선종수사찰(禪宗首寺刹)인 봉은사를 찾았습니다. 봉은사는 신라 원성왕 10년인 794년에 연회국사(緣會國師)가 창건한 견성사(見性寺)로, 후에 연산군 4년인 1498년에 정현왕후(貞顯王后)가 성종의 능인 선릉(宣陵)을 위해 이 절을 중창하고 봉은사로 바꾸어 현재에 이르고 있는 천년고찰입니다. 봉은사 진여문(眞如門) 내 사천왕(四天王) 형초세시기(荊楚歲時記)에 보면 등(燈)에도 여러 종류가 있습니다. 등(燈) 안에 종이로 만든 사람과 말을 걸어놓고 불을 회전시키는 것을 일러 이를 주마등(走馬燈)이라 했다고 기술되어 있는데, 우리가 흔히 얘기하는 사물이 덧없이 빠르게 변하는 것을 비유.. 2023. 5. 26.
부처님 오신날 길상사 길상사(吉祥寺) 맑고 향기롭게 근본도량 부처님 오신 날 사월초파일 전에 미리 "맑고 향기롭게 근본도량 길상사"를 찾았습니다. 성모 마리아를 닮은 관세음보살상으로, 천주교의 신자인 조각가가 제작 기증 봉안한 관세음보살상으로, 종교 간의 화해와 염원이 담겨 있다고 합니다. (좌) 극락전과 (우) 진영각으로 올라가는 길 길상 7층보탑은 조선 중기 1600년대 건립된 것으로 추정되는 석탑으로, 영안모자 백성학 회장님이 법정스님과 길상화 보살님의 고귀한 뜻을 기리기 위해 무상으로 기중한 칠층 석탑입니다. 길상사에는 별도의 대웅전은 없고, 아미타 부처님을 모신 극락전이 본법당이며, 무량수전으로 부르기도 합니다. 길상 선원을 지나 법정스님의 진영각으로 가는 산사의 숲길. 제가 자를 위한 참선하는 시민선원인 길상 선원.. 2022. 5.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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