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물의정원 선유도이야기

선유도(仙遊島) 이야기

한강 선유도공원

2023.08.20일

 

한강 양화대교 중간지점에 있는 섬 아닌 섬 물의 정원 선유도(仙遊島) 공원의 이야기관은 엣 정수관 송수펌프실을 전시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는 곳으로, 이야기관에서는  『당신이 몰랐던 선유도이야기』를 전시하고 있습니다.

 

선유도공원 이야기관

선유도 이야기관은 선유도와 한강의 역사와 문화가 담긴 전시공간입니다. 선유도 이야기관은 옛 서울 서남부지역 수돗물을 공급하던 정수장시절 장방형구조의 송수 펌프실을 재활용하여,. 2층 사색의 공간, 1층 기획전시관, 지하층 영상상설전시관으로, 구성되어 있는 전시공간입니다.
 

선유도공원 이야기관 전시실

이야기관 관람동선은 2층사색의 공간에서 1층 기획전시실과 지하 영상실을 돌아보는 코스로, 옛 정수장시절 운용했던 정수펌프를 그대로 보존 전시하고 있습니다.
 

 

섬아닌섬 선유도(仙遊島)

대동여지도에도표기되어있는 선유봉(仙遊峰)

현재의 선유도(仙遊島)는 조선시대 때에는 섬이 아닌 봉우리 선유봉(仙遊峰)으로 수려한 경관으로 중국 사신들의 필수 관광코스이자, 선비들이 배 띠우고 시를 지으며 풍류를 즐기던 곳이었다고 합니다.
 

겸재 정선의 선유봉(仙遊峰)

겸재 정선선생이 1742년에 그린 그림 선유봉(仙遊峰)
 

겸재 정선/양화환도 1740년

한강 양화나루터(선유봉)에서 배를 부르는 모습을 그린 양화환도(楊花喚渡)
 

1948년 선유봉 기념사진

1950년대 후반 선유봉

한강개발 전 선유봉(仙遊峰)
 

채석장이었던 선유봉(仙遊峰)

1979년 건립된 정수장

한강 중심부에 자리한 작은 봉우리섬 선유도는 예로부터 빼어난 풍광을 지닌 곳으로 예술가와 묵객시인들의 사랑을 받은 곳이었으나, 일제강점기를 거치면서 선유봉의 옛 모습은 사라졌고, 1978년부터 2000년까지 서울 서남부 지역에 수돗물을 공급하는 정수장으로 사용된 후, 2002년 4월 다양한 볼거리와 휴식쉼터공간인 친환경생태공원으로 재탄생하게 되었습니다.
 

이야기관 전시실 2층에서 1층

폐기둥이 녹색기둥으로 재탄생

 
정수지의 콘크리트 상판 지붕을 들어내고 기둥만을 남긴 정원으로, 담쟁이로 뒤덮인 기둥이 질서 있게 서 있는 휴식과 사색의 공간으로 재탄생한 녹색기둥의 정원
 

선유도공원은 세게적으로 인정받은 조경작품

선유도공원 시간의 흔적, 기억, 남겨진 화두

선유도공원은 서울 최초의 폐자재로 조성 재탄생한 환경재생 생태공원입니다.
 

선유도공원 작품전 전시실
 

선유도공원을 배경으로 한 작품전
 

선유도공원을 배경으로 한 작품전
 

선유도공원 작품 전시실

 

 

선유도공원 둔치에는 출입을 통제하는 장소가 있습니다. 이곳에는 장마철이면 퇴적물이 쌓이는 곳으로, 호안블록을 걷어내 야자섬유로 만든 주머니와 망, 자연석을 이용하여 "생태호안"을 조성한 이곳에는, 갯버들과, 갈대, 물억새가 자라고 있으며, 한강의 물고기 서식지로 이용되고 있습니다.

 

폐정수장을 친환경 생태공원으로 탈바꿈한 선유도 공원

 

한강 선유도(仙遊島)공원

ㅣ점선유도공원의 멋 아치형다리 선유교

선유교는 한강시민공원 양화지구와 선유도공원을 이어주는 아치교입니다. 선유교는 서울시와 프랑스의" 2000년 위원회"가 새천년을 맞이하는 일환으로 건설한 다리로, 한불수교 100년을 맞아 프랑스 건축가 루디 리치오티(Rudy Ricciotti)가 설계하고 서울시가 지은 다리입니다. 선유교는 서울불꽃놀이, 일출명소로 소문난 명소가 되었습니다.

 

 

한강의 작은섬 선유도공원

▲한강 양화대교중간지점에 있는 작은 섬 선유도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