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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둘레길/생태계 자연환경

이름이 같은 매발톱 과 나무

by @산들바람 2020. 5. 17.

이름이 같은 꽃나무 이야기

매발톱 과 매발톱나무

2020.05.17일

 

매발톱과 매발톱나무는 전혀 다른 식물이다. 매발톱은 미나리아재비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 풀이며, 매발톱나무는 매자나무과에 속하는 낙역활엽 관목이다. 그런데 이름은 똑같다.

 

매발톱은 꽃 위로 뻗은 꽃뿔이 매 발톱을 닮았다고 하여 얻은 이름이며, 매발톱나무는 줄기에 회갈색으로 턱잎이 변해 생긴 매발톱 같은 날카로운 가시가 달린 데서 매발톱이라는 이름을 얻었다고 한다.

 

매발톱

[매발톱꽃]

[꽃말: 솔직]

 

미나리아재비과 (Ranunculaceae)에 속한 여러해살이풀로, 학명은 Aquilegia buergeriana var. oxysepala (Trautv. & Meyer) Kitam.

 

계곡 및 풀밭 양지바른 곳에서 자라며, 크기는 30~130cm 정도이다.

 

꽃은 5~7월에 노란빛이 도는 자주색으로 가지 끝에서 밑을 향해 달린다

 

 

매발톱나무

Amur Barberry

[꽃말: 승리의 맹세]

 

매자나무과(Berberidaceae)에 속한 낙엽활엽 관목으로, 학명은 Berberis amurensis Rupr.

 

매발톱나무는 산 중턱의 음지, 양지 가리지 않고 잘 자란다.

 

5월부터 지름 1cm 정도의 노란색의 꽃이 총상화서를 10~20개의 꽃이 밑부분을 향해 달리며,2m 정도까지 자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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