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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둘레길/생태계 자연환경

산사나무와 괴불나무꽃

by @산들바람 2021. 5. 1.

 

산사나무 꽃과 괴불나무 꽃

4월을 보내면서 산책을 하는 중 화사한 산사나무를 만났다. 산사나무는 4~5월에 하얀 꽃을 피우는데, 산책 중 만난 대략 5m가 넘는 거대한 홍화 산사나무로, 홑꽃 홍화 산사는 보았지만 겹꽃은 처음 접한다. 오늘은 산사나무와 괴불나무 꽃을 알아본다.

 

홍화 산사나무

꽃말: 유일한 사랑

 

장미과에 속한 낙엽활엽 소교목으로,  서양 산사나무의 신품종으로, 성장 속도가 매우 빠르며, 예쁜 분홍색의 매혹적인 꽃을 피우는데, 접목에 의해서만 번식이 가능하다고 한다.

 

홍화 산사나무 꽃

홍화 산사나무는 서양산사나무의 교잡종으로, 아직은  국가 생물종으로 미등록되어 있으며, 꽃과 열매가 아름답고, 내한성과 병충해에 강해  조경수로서는 관상가치가 높은 나무라고 한다.

 

홍화 겹꽃

홍화 산사나무는 홑꽃과 겹꽃 두 종류가 있는데, 홑꽃보다는 겹꽃이 매혹적인 것 같다.

 

 

 

잎은  산사나무잎과 비슷하다.
만개한 홍화산사 참 매혹적이다.
폴스 스칼렛 Paul’s Scarlet 으로도 불리는 홍화산사나무


산사나무(山査木)

꽃말: 유일한 사랑

 

산사나무는 우리나라가 원산지로, 장미과에 속한 낙엽활엽교목으로 4~5월에 꽃을 피우며 8월이면 푸른 잎에 빨간 열매를 맺는다.

 

산사나무 꽃

산사나무를 중국에서는 귀신을 쫓는다는 믿음이 있어 울타리에 많이 심는다고 한다.

 

아침의 나무 산사나무

산사나무 의 유래는 중국의 산사수에서 유래되었다고 하는데, 산에서 자라는 아침의 나무라는 뜻을 지니고 있다.

 

산사나무 꽃은 행복의 상징

서양에서는 산사나무의 꽃을 행복의 상징으로, 아테네의 여인들은 결혼식 때 머리를 장식하는데 이용했다고 한다.

 

4~5월에 산방꽃체례를 이루며 무리져 핀다.
산사나무는 6m까지 자라는 키큰 나무,


좁은 잎 산사나무

 

좁은 잎 사사나무는 꽃은 거의 똑같으나 꽃잎만 약간의 차이가 있는데 구분은 쉽지 않다.

 

좊은 잎 산사나꽃(1)
좊은 잎 산사나꽃(2)
좊은 잎 산사나꽃(3)
좊은 잎 산사나꽃(4)
좇은 잎 산사나무도 6m까지 자라는 키큰 나무다.

산사나무 유사종


 

괴불나무

꽃말: 산앙

 

홍화 산사나무와 같이 만난 괴불나무는, 인동과에 속하는 낙엽활엽 관목으로 원산지는 한국이며, 왕괴불나무는 이른 봄 잎이 나기 전에 꽃부터 피어나는데 비해, 괴불나무는 잎이 피면서 꽃이 피고 있다.

 

괴불나무 꽃

괴불나무는 두 개씩 마주 보기 하면서 열매가 달리는데, 열매의 모양이  개불알을 닮았다고 하여 괴불나무라 불리게 되었다고 하는데~~ ㅎㅎ

 

잎과 같이 피는 꽃
인동과의 꽃은 모두 닮은면이 있다.
숲속의 슾지에서 잘 자라는 괴불나무
괴불나무

왕괴불나무

지난 3월 초 촬영했던 왕괴불나무 꽃

 

왕괴불나무 꽃
추운 이른본 잎이 나기전 꽃을 피운 왕괴불나무
이른봄 왕괴불나무 

괴불나무 종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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