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랑 용마폭포공원
용마산 인공폭포
2023.07.01일
장맛비가 소강상태에 들어가면서 무더위가 이어지고 있는 주말, 가까운 도심 속 시원한 폭포 속으로 들어가 보세요. 중랑구에 있는 용마폭포공원을 소개해 봅니다.
지하철 7호선 용마산역 2번 출구에서 출발합니다. 용마폭포공원까지는 약 200여 m로 가까운 곳에 있습니다.
용마산 폭포공원길
축구장 옆으로 용마산 용마봉아래 용마폭포가 보입니다.
클라이밍 경기장, 용마폭포옆으로 넓은 숲 휴게공간이 있습니다.
클라이밍 경기장과 용마봉아래 용마폭포
예전에는 채석장과 주변에는 연탄공장이 있었던 곳으로, 채석장 발파소리와 바람 부는 날이면 연탄공장에서 날리는 연탄가루로 살기 어려웠던 낙후지역이었지만, 연탄공장과 채석장이 폐쇄되면서 이렇게 좋은 생태공원으로 재탄생하였습니다. 용마봉에서는 지난 2018년 여름에 멸종위기 1급 동물인 산양이 발견되기도 한 곳입니다.
동양최대의 인공폭포인 용마봉아래 3개의 줄기에서 쏟아내리는 용마폭포는 좌청룡(左靑龍), 우백호(右白虎)를 형상화하여, (좌) 청룡폭포. (우) 백호폭포 라 이름 붙여졌다고 합니다. 겨울에는 폭포빙벽 타기와, 폭포아래 인공연못은 스케이트장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용마폭포는 1~2시간 간격으로 매 1시간씩 가동하고 있습니다, 바위산 용마봉아래에서 굉음과 함께 쏟아 내리는 폭포는 장관입니다.
용마폭포공원에 발 건강에 좋다는 맨발로 걷는 황톳길이 생겼습니다.
지난 5월에 개장한 황톳길은 120m로, 발마사지 후 발을 씻을 수 있는 세족장도 갖추고 있습니다.
용마폭포공원에서 인공폭포 위 용마봉 용마산으로 올라 아차산, 망우산 사색의 길로 이어지는. 초보산행도 가능한 등산로가 있습니다.
중랑구 용마산 용마봉아래 동양최대의 인공폭포가 있는 용마폭포공원에는 웅장한 3개의 폭포 외에 국제규격의 클라이밍 경기장과, 축구장, 테니스장과 함께 최근에는 발건강에 좋다는 황톳길도 조성해 놓은 도시근린공원입니다. 연일 기록을 경신하는 무더위를 식혀줄 용마폭포공원을 추천해 봅니다. 폭포옆으로 무더위를 식혀줄 휴게공간인 넓은 숲도 있어 가족단위로 많아 찾고 있는 도심 속 휴게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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