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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둘레길/여행(축제)

경복궁에 능수벚꽃이 활짝

by @산들바람 2022. 4. 10.

경회루 능수벚나무

조선의 법궁 경복궁

 

2~3일 사이로 서울에 봄꽃에 활짝 피었다는 소식에, 요번 주말엔 동호회에서 천마산 야생화 산행 계획이었는데 취소하고 경복궁으로 몰려 갔다.

 

경복궁 광화문

 

미세먼지 없는 맑은 하늘

봄꽃놀이 하기에는 너무 

좋은 주말 날씨이다.

 

아미산(峨嵋山) 정원과 굴뚝
보물 제811호

왕과 왕비의 생활공간인 교태전의 뒤뜰에는 계단식 화단인 화게(花階)와 침실로 이어지는 아미산 굴뚝은 보물로 지정되어 있는 아름다운 정원으로, 아미산에도 예쁜 봄꽃이 활짝 상춘객을 반기고 있다.

경복궁 경회루(慶會樓)

국보 제224호

 

아름다운 연못의(慶會樓), 현재의 경회루는 고종 때 다시 중건한 건물로, 중건 당시에 연못에 2마리의 청동 용(龍)을 넣었다는 기록이 있었다, 실제로 1977년 준설공사 과정에서 1마리의 용(龍)은 발견되었으나 1마리는 행방이 묘연한 상태다. 사라진 용(龍) 한 마리는 어디에 있을까요. 별견된 청동 용(龍) 한 마리는, 고궁박물관에서 전시하고 있다.

 

 

아름다운 능수벚꽃(수양벚꽃)

경복궁 경회루 주변

 

축 늘어져 흐드러지게

활짝 핀 능수벚꽃은

너무 아름답다.

 

 

 

경회루 고궁과 붉은 능수

벚꽃은 아름답게 연출을

하고 있는 예술품이다,

 

경회루와 능수벚나무

 

경회루 주변에도 홍매, 청매,

진달래, 목련 등 모두 활짝 피었다.

 

경회루 앞 수정전 주변의 활짝 핀 꽃밭

 

경회루 북쪽에서 본 수정전

상춘객으로 붐비고 있다.

 

하향정(荷香亭)

경회루 뒤편 북쪽의 정자 

 

경복궁 담장 너머 민속박물관

 

취향정(香遠亭)

 

북악산 아래 아름다운 정자

취향정은 고종이 건청궁에

기거하면서 조성한

연못 위의 정자

 

 

 

취향교(醉香橋)와 취향정(香遠亭)

 

건청궁과 향원정 사이에 다리를  취향교라 했는데, 취향교는 6·25 전쟁 때 파괴돼 사라졌던 것을, 3년간의 복원공사를 완료 제자리를 찾아 작년 말부터 공개한 모습.

 

경복궁의 전각

 

자경 궁 벚꽃

 

대원군 이하응은 고마움의 표시로

조대비를 위해 지은 화려한 자경전

 

자경전 자미당의 벚꽃

 

자경전 옆 자미당은 현재

발굴조사 중이어서 가림막

으로 막아놓았다.

 

갑작스러운 기온 상승으로 요번 주말 서울시내는 온통 활짝 만개한 벚꽃으로 상춘객에게 즐거움을 주고 있습니다. 경복궁의 아름다운 꽃들의 잔치, 즐겨보세요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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