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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둘레길/여행(축제)

걷기좋은 철길산책 추천코스

by @산들바람 2021. 12. 6.

폐역 화랑대역 철길 

경춘선 숲길

화랑대역 ②번 출구로 나오면 경춘 숲길 월계동 경춘철교에서 담터마을까지의 6.3km 철길 중간지점이다. 여기서 폐역 화랑대역 철길 따라 철길이 끊기는 지점인 태릉 담터마을까지 걸어본다.

 

경춘선숲길-안내판
화랑대역-둘레길이정표

화랑대역 ②번 출구 앞 경춘선 철길 안내, 여기서 월계 경춘철교까지는 약 3.0km, 폐역인 화랑대역으로 해서 담터마을 까지는 약 3.7km 정도.

 

낙엽-쌓이는-거리
플라타너스-낙엽

11월 말 매서운 바람에 태릉의 명물 가로수 플라타너스 낙엽이 모두 떨어져 쌓이고 있다.

 

화랑대-경춘숲-가는길
경춘선숲길

화랑대역에서 철길 따라 약 1.0km 가면 경춘 숲길 폐역 화랑대역 공원이 나온다.

 

폐화랑대역을-공원화한-철도공원
화랑대역-철도공원

경춘선은 옛 기억 속 향수를 느끼게 해 준다. 서울에서 철길 원형이 가장 길게 남이 있는 특성을 살려 철길 원형을 보존하고, 운행중단 이후 방치된 경춘선 폐선부지를 녹색 선형 공원으로 탈바꿈시켜 정원, 산책로 등, 문화공간을 조성하여 지금은 화랑대역 철도공원으로 재탄생한 강북의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통일호열차-협궤열차등-추억의-열차가-항상-대기하고있다.
추억속-화랑대역

옛 시절 증기기관차, 협궤열차, 통일호 급행열차를 전시하고 있는 폐역 화랑대역의 경춘선은 서울과 춘천을 연결하는 철길로 서울 경성의 경(京), 춘천의 춘(春)을 더해 이름 지었다고 한다.

 

화랑대역에서-춘천발-통일호와-증기기관차
춘천발-통일호열차

경춘선은 사설 철도다, 조선총독부가 강원도청을 철도가 이미 설치되어있는 철원으로 이전하려 하자, 이에 반발한 춘천의 부호들이 사재를 털어 서울에서 춘천까지 연결하는 철도를 만들었다. 화랑대역은 서울 출발점인 성동역에서 춘천역까지 연결되었던 경춘선 노선에 있던 간이역이다.

 

폐역사-화랑대역
폐역사

폐 화랑대역

등록 문화재 제300호/1936년

 일제강점기에 건립된 현존하는 간이역으로, 건립 당시의 원형을 비교적 잘 유지하고 있어 근대문화유산으로서의 가치가 큰 간이역으로, 이역은 원래 1939년 경춘선의 "태릉역"으로 시작하였으나 육사가  폐 화랑대역 부근 부지로 이전해 와, 1958년에 화랑대역으로 바뀌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춘천으로가는-길목의-철로
춘천으로-기는길
화랑대역에서-철길따라-여행시작

화랑대 공원에서 춘천으로 가는 철길 따라~~!!

 

화랑대-철로길

잘 보존된 화랑대역에서 종착지 담터까지 2.7km의 경춘철도 

 

낙엽쌓이는-철로

바람이 심하게 바람이 불고 있어 철길에는 플라타너스 낙엽이 수북하게 싸이고 있다.

 

철로길-막바지-단풍
막바지-단풍

육사 가는 길목 붉게 물든 단풍도 오늘이 지나면 삼하게 부는 바람에 모두 떨어질 것 같다.

 

플라타너스-낙엽-밝으며-걷는길
태릉-철도-건널목

육사 태릉 건널목

 

태릉의명소-플라타너스-가로수길

태릉의 명소 가로수 플라타너스 철길

 

담터로-담터로-가는-철로숲길

 

 

떨어지고있는-플러타너스-가로수-낙엽
태릉선수촌-갈림길
태릉선수촌

태릉선수촌 갈림길

 

담터로가는-철로
철로가-끊기는-지점

서울 화랑대 부근 철도는 이지점에서 끊긴다.

 

끊긴-화랑대-철로
철로-중단

담터 종착지 약 300여 m 지점에서 철로는 중단

 

여기서부터는-철로-흔적만있는-숲길

담터까지는 철로 흔적만 남아있는 길 따라 걷는다.

 

태릉-담터-숲길-종착지

담터 경춘 숲길 종점

 

경춘선-숲길의-최종-종착지
경춘숲길-종점

경춘선(京春線)

경춘선을 제외한  다른 철도 경인선 등 많은 철도는 일제의 침탈용으로 부설되었으나, 경춘선만은 우리 스스로 민족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춘천 상인이 중심이 된 번영회에서 경춘철도 기성회를 조직 4년간 공사 끝에 1939년 완공한 철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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