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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 이홍근선생 기증문화재 이홍근 기증문화재 전시 자료/국립중앙박물관 기증관 국립중앙박물관 기중관 별도공간에서 전시하고 있는 동원 이홍근 선생의 기증문화재를 소개해 봅니다. 이홍근 선생은 개성 출신으로, 일제강점기에 종합물산회사와 양조회사를 운영하면서 성공한 사업가로, 일찍부터 관심을 가진 것이 우리 문화재였다고 합니다. 이홍근선생은 1980년부터 4 치례에 걸쳐 무려 10,202점 의 유물을 박물관에 기증했습니다. 동원 이홍근선생은 한국 최초의 기업 미술관인 동원미술관을 설립하여 문화재를 체계적으로 보존하고 국민과 공유하고자 했으며, 선생의 문화재 사랑과 노력은 시대를 뛰어넘는 소중한 문화유산이 되었습니다. 우리나라는 20기에 들어와 일제강점기와 한국전쟁등 큰 혼란을 겪으면서 많은 문화유산이 훼손되고 국외로 빠져나갔습니다. 이러.. 2024. 3. 8.
남산 예장공원 국치길 걸어보세요 남산공원 국치길야외활동하기 좋은 3월입니다, 지하철 명동역 ①번출구로 나오면 바로 남산 예장공원 들머리입니다. 예장공원 육 형제 가족 이회영기념관에서 남산 위에 저소나무길로 위안부할머니 기억의 터를 지나 남산 국치길에서 숭례문으로 내려오는 국치 산책길을 소개합니다. 지하철 명동역 ①번출구로 나가면 바로 예장공원 들머리입니다. 1910년 이회영 육 형제가족이 만주로 망명하기 전 가족회의 하는 모습. 백사 이항복의 9대손인 금 이유원은 백사선생이 살던 집터에 쌍회정 을 회복하였습니다. 10대손인 우당 육 형제는 이곳에서 위급에 처한 나라를 구하고자 도모하였습니다. 신흥무관학교 설립 의열단, 한국독립군의 뿌리1911년 무관학교 설립에서 1920년 일제 탄압으로 강제 폐교되기까지의 신흥 무관학교의 주요 인물들,.. 2024. 3. 6.
봄소식 전하는 전령사 봄야생화 봄소식 전하는 복수초와 풍년화 국립산림과학원 홍릉숲 2024.03.03일 봄이 오는 길목인 3월 매서운 꽃샘추위가 찾아왔지만 복수초가 활짝 피어 봄소식을 전하고 있습니다. 3월의 첫 주말 주말에만 자유탐방 할 수 있는 국립산림과학원 홍릉숲을 찾았습니다. 복수초(福壽草): 꽃말 ①동양: 영원한 행복 ②서양: 슬픈 추억 복수(福壽)는 행복과 장수를 뜻하는데, 부와 영광 그리고 행복을 상장하는 항금색에서 유래되었으며, 매서운 추위 속에서 얼음을 뚫고 피는 꽃이라 하여 얼음새꽃, 눈 속에서도 피는 연꽃이라 하여, 설연(雪蓮)이라고도 불리는 이른 봄 가장 사랑받는 야생화입니다. 일본에서는 새해에 행복과장수를 기원하는 의미로 원일초(元日草)라 부르기도 합니다. 복수초(福壽草) 학명: Adonis amurensis .. 2024. 3. 4.
서대문 독립공원 안산자락길 독립문에서 경성감옥 서대문독립공원 서대문형무소 역사관 현저동 독립공원은 구한말 1897년 자주독립의 결의를 다짐하며, 석조물로 세운 독립문(獨立門)과 독립운동가의 위폐를 모신 독립관, 암울했던 일제강점기 항일투쟁 독립운동가들이 옥고를 치른 공포와 악명 높은 경성감옥(現서대문형무소역사관)이 있는 역사공원입니다. 현저동 독립공원입구에 세워져 있는 독립문에서 안산자락길 따라 서대문형무소 역사관을 찾았습니다. 사적 제330호 영은문 주초(迎恩門柱礎) 조선시대 때 중국 사신들을 맞이하던 모화관(慕華館) 앞에 있었던 일각문(一脚門)으로 화강암으로 만든 주춧돌입니다. 1979년 성산대로 를 만들면서 독립문과 함께 이곳으로 옮겨놓았습니다. 영은문은 조선시대 모화관 앞에 세워져 있던 상징적인 일각문으로, 현재는 독립문 .. 2024. 3. 2.
특별전시 문자와 삽화 문자와 삽화자료/국립세계문자박물관 송도 국립세계무자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열리고 있는 특별전시 「문자와 삽화」를 관람해 보았습니다. 그림은 글로 전하는 이야기를 더욱 생생하게 하는데, 이러한 목적으로 제작된 특별한 그림을 삽화라 부르고 있습니다. 삽화는 글의 내용을 쉽게 전달하기 위해 그린 그림으로, 인쇄술의 발달과 판화의 유행으로 삽화는 독자적인 예술 장르로도 발전해 왔습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뒤러(Albrecht Durer)와 같은 훌륭한 삽화가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국립세계문자박물관에서 전시 중에 있는 상설전시 "문자와 문명의 위대한 여정"과, 특별전시 "문자와 삽화" 특별전시 문자와 삽화 [1부 문자를 위한 그림], [2부 그림을 위한 문자]1450-1460년경, 양피지에 채식 필사 기도서.. 2024. 2. 29.
위대한 발명 문자 문자와 문명의 위대한 여정 자료/국립세계문자박물관송도 국제도시 센트럴파크 인근에 작년(2023년) 6월에 10년이라는 오랜 준비 과정을 끝내고, 인류의 가장 위대한 발명품인 문자에 특화된 전문 박물관을 개관했습니다. 문자 전문 박물관으로는 프랑스 샹폴리옹 세계문자박물관과, 중국문자박물관에 이은 세계 세 번째 문자박물관이라고 합니다. 공항철도를 타고 인천 송도 센트럴파크역 ③번출구로 나와 약 5분 걸으면 센트럴파크 게일다리를 건너게 됩니다. 게일다리는 송도국제도시 개발을 주도한 게일 인터내셔널社 스텐 거일(Stan Gale) 회장의 업적을 기리고자 센트럴파크 호수글 가로지르는 다리 이름을 게일다리라 명명했다고 합니다. 센트럴파크 게일다리를 건너면 바로 세계문자박물관 2F야외전시장으로 올라가는 길이 나옵니다.. 2024. 2. 27.
남산골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 행사 풍요를 기원하는 달집 태우기 행사 서울 남산골 한옥마을 2024.02.24일 2024 정월대보름날 휘영~ 밝은 달, 용기놀이와 액운을 쫓고 풍요를 기원하는 달집 태우기 행사가 열리는 남산골 한옥마을을 찾았습니다. 남산골에서 전통놀이와 소원나무(리본에 소원을 담아 하늘로 태워 날려 보내는 달집 태우기), 부럼 나눔, 귀밝이술, 휘영~청 밝은 달 용기놀이 공연과 오늘의 하이라이트인 달집 태우기 행사가 열렸습니다. 남산골 한옥마을에는 서울정도(定都) 600년을 기념하여, 1994년 지하 15m 지점에 보신각종 모형으로 제작한 타입캡슐을 매설하였습니다. 이 타임캡슐 안에는 서울의 모습등 현 사회를 대표하는 600점을 수장해 놓았는데, 400년 후인 2394년 11월 29일 후손들에게 공개한다고 합니다. 남산 올.. 2024. 2. 25.
폭설내린 상암 하늘공원 억새숲 하늘공원이 하얗게 변했습니다. 상암 월드컵공원 내 하늘공원 2024.02.22일 절기상 봄이 오는 우수경칩, 개구리가 나온다는 경칩 코앞에서, 수도권 오후부터 진눈깨비가 내리더니 밤에는 기온이 떨어지면서 폭설로 변해 많은 눈이 내렸습니다. 예상 못했던 폭설로 서울시내는 온통 하얗게 변해, 월드컵공원을 찾았습니다. 하늘공원에서 노을공원을 한 바퀴 도는 맹꽁이 전기차 탑승장 하늘공원 올라가는 맹꽁이 전기차 탑승장 우측으로 노을공원 시인의 거리까지 약 1.5km의 산책하기 좋은 메타세쿼이아 숲길입니다. 하늘공원 올라가는 길은 입구에서 ①맹꽁이 전기차, ②292 하늘계단, ③메타세쿼이아 숲길에서 국도 따라 올가 가는 방법, ④메타세쿼이아 숲길을 지나 노을공원 서측 452 하늘계단으로 올라가는 방법이 있습니다. .. 2024. 2. 23.
기록사진으로 보는 6070년대 서울 황헌만작가의 사진은 기록이다 서울역사박물관 기증작품 황헌만작가는 평생을 고집스럽게 「사라져 가는 것들」을주제로 장승, 옹기, 세시풍속, 습지, 하회마을등을 촬영 기록으로 남겨온 작가로, 그의 작품은 우리 땅의 자연생태계와 문화유산의 비경들을 촬영해 온 다큐멘터리 사진작가로, "국토사진가" 또는 "민속 사진가'로 불렸다고 합니다. 황헌만작가가 서울 역사박물관에 기증한 6070년대 어려웠던 시절의 작품 사진을 소개해 봅니다. 황헌만작자의 많은 작품 중 1960~70년대 촬영하여 기록으로 남긴 사진을 만나 봅니다. 황헌만 작가는 주로 촬영한 무대는 서대문구, 마포, 용산, 종로일대에서 주로 촬영해 작품을 남겼습니다. 1960-70년대 서울 한강의 난지도 19760-76년 천호동 종로 만리동일대 풍경 1970-.. 2024. 2.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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