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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26

박쥐나무와 꼬리진달래 토종 야생화 박쥐나무와 꼬리진달래 홍릉숲에서 이른 봄부터 박쥐나무와 희귀 식물인 꼬리진달래 두 나무 꽃이 피기만을 기다리면서 가끔 들러 확인을 했건만~~ 며칠 사이로 시들어 가고 있다. 활짝 만개한 꽃을 보지 못해 아쉽다. 박쥐나무 꽃말: 부귀 박쥐나무과(Alangiaceae)에 속한 낙엽활엽 관목으로, 학명은 Alangium platanifolium var. trilobum (Miq.) Ohw 박쥐는 생김새가 쥐와 비슷하고 낮에는 음침한 동굴 속에 숨어 있다가 밤에만 활동하며 얼굴이 흉측하게 생겨서 사람들이 싫어하지만, 박쥐나무의 잎과 아름다운 꽃과 열매는 참 매혹적이다. 박쥐나무라는 이름은 잎만 봐도 박쥐를 연상케 한다. 날아다니는 박쥐의 날개 모습에서 이름을 따왔다. 끝이 3~5개의 뿔처럼 살짝 뾰.. 2021. 5. 31.
사릉 한시적 개방숲길 조선왕릉 한시적 개방 숲길 사릉(思陵) 숲길② 비공개 숲길 태강릉에이어 사릉(思陵)을 찾았다. 사릉의 비공개 숲길도 지난해보다는 코스가 길어졌다. 사릉은 조성 왕릉 중 가장 애틋한 사연을 간직한 능(陵)이라 애착이 간다. 비운의 단종비(端宗妃), 18세의 나이에 단종과 생이별을 한 후 82세까지 사 신분이다. 평생을 단종을 그리워하며 살다 생을 마친 그리움을 담아 능호를 사릉(思陵)으로 했다고 한다. 사릉(思陵) 입구 매표소 단종비는 약258년이 지난 1698년에 복위되어, 왕릉 주변에는 사가(私家)의 묘역은 다른곳으로 옮겨야 하는데 예외로 사가(私家) 주변에 묘역을 조성하였다. 사릉(思陵)은 평생 단종을 그리워하다 돌아가신 정순왕후를 생각해지은 그리움의 뜻을 품은 능호라고 한다. 사릉의 정자각과 능침 .. 2021. 5. 30.
야산지에서 만난 꽃나무 야 산지의 꽃나무 꽃망울 터트린 꽃나무 때죽나무 꽃말: 겸손 때죽나무과(Styracaceae)에 속하는 낙엽활엽 관목으로, 학명은 Styrax japonicus Siebold & Zucc. 꽃이 지고, 반질 반질한 회색으로 조롱조롱 열리는 열매가 마치 스님이 떼로 몰려 있는 것 같아서, 때가 많은 껍질이라서, 잎 열매껍질에는 독성이 있어 물고기를 떼로 잡을 수 있어서 라는 등 유래가 많은 꽃나무다, 실제 때죽나무의 잎 열매에는 에고 사포닌(egosaponin)이라는 성분이 들어있어, 짓이겨 물에 풀면 잠시 고기들을 기절시켜 잡을 수 있다. 때죽나무는 추위에도 강하고, 반그늘진 곳에서 잘 자라는 10m 이상 자라는 키 큰 나무다. 참빗살나무 꽃말: 위험한 장난 노박덩굴과(Celastraceae)에 속한 낙.. 2021. 5. 29.
야산지의 야생화 야산지에서 만난꽃 야생화 노랑꽃창포 Yellow lris 꽃말: 우아한 마음 노랑꽃창포는 유럽이 원산으로, 아시아및 우리나라 전역에 퍼져잇으며 산지의 습지에서 잘 자란다. 창포라는 이름이 붙었지만 창포는 아니고, 창포처럼 물가에서 잘 자라며 예쁜 노랑꽃을 피운다하여 노랑꽃창포라는 이름이 붙었다. 붓꽃과(Iridaceae)에 속한 여러해살이풀이풀이다. 붓꽃 lris 꽃말: 존경 븃꽃과(Iridaceae)에 속한 여러해살이풀로, 뿌리줄기가 옆으로 뻗어 잔뿌리가 나와 자라며, 약 60cm정도까지 자란다. 반그늘진곳을 좋아하며, 5~ 6월에 꽃줄기끝에 자색의 꽃이 2~3송이씩 핀다. 붓꽃은 야산지에 군락을 이루며 모여서 잘 자란다. 타레붓꽃 꽃말: 기쁜소식 붓꽃과 많이 닮았으나 잎이 비틀어져 피기때문에 타레붓꽃.. 2021. 5. 28.
난지도 하늘공원 둘레길 월드컵공원 난지도 둘레길 상암 월드컵공원 난지도 주변에는 평화의 공원, 난지천공원, 억새축제로 잘 알려진 하늘공원, 그리고 노을 공원등 4개의 공원이 있다. 오늘은 하늘공원 입구에서 출발 난지도 한 바퀴 돌아 하늘공원 입구로 돌아오는 5.8km의 달리기 코스길 따라 걸어본다. 하늘공원 올라가는 길목 3거리에서 우측주차장 난지천공원 숲길로 출발 난지천의 유채꽃은 이제막 피어나기 시작하고 있다. 난지천공원을 지나 노을공원 숲길로~~!! 노을공원 숲길의 바람에 흩날리는 향기 좋은 쥐똥나무 꽃향기 노을공원의 찔레나무숲 노을공원으로 올라가는 계단, 노을공원도 좋은데 하늘공원에 밀린감이 있는 것 같다. 이게 원일 푸른 맑은 하늘을 보며 걸어왔는데 한강을 바라보니 미세먼지로 어둠의 도시가 되었다. 검색해보니 미세먼지.. 2021. 5. 27.
오월의여왕 장미보러 장미광장으로 올림픽공원 계절의 여왕 장미광장 계절의 여왕 5월, 도심 속 올림픽공원 내 K-아트홀과 올림픽홀 사이에 위치한 13.260㎡의 넓은 면적에 위치한 장미광장에서는 고대 올림픽과 근대 올림픽의 만남을 주제로 하여, 제우스신과 올림푸스 12 신의 정원이라는 콘셉트로 장미를 조성하여, 장미 165 품종 18,500주의 장미로 수놓은 신들의 장미 정원을 만나보러 오세요~~!! 장미광장에는 전 세계의 장미 146종 16,300 여주 와, 로열티 없는 순수 우리 국산 장미 19종 2,200 여주 가 선보이고 있다. 장미는 그리스신화를 보면 장미꽃을 처음으로 만든 여신이 바로 아름다움 미(美)의 여신 Aphrodite(Venus)으로, 아름다음을 창조하고자 만든 것이 장미꽃이라고 한다. 제우스 화단에는 조지 베스트(G.. 2021. 5. 25.
올림픽공원 둘레길 올림픽공원 토성 둘레길 미세먼지 없는 맑은 날 올림픽공원역에서 장미광장으로~ 88 잔디마당~ 체조경기장~ 토성 둘레길~ 몽촌호수 해자~몽촌토성역까지, 올림픽공원 산책을 해 보았다. 오륜동 올림픽공원역 장미광장 올림공원을 돌아본다. 88마당 잔디밭 주변에는 그늘이 많아 많은 사람들이 가족과 함께 휴식을 취하기 좋은 공간이다. 잔디마당 광장에서 몽촌토성으로 올라가는 둘레길 적작약이 활짝 보기 좋게 만개를 했다. 가을이면 멋진 풍경을 선사하는 핑크 뮬리, 가우리 등 가을 인기식물들이 자라고 있는 넓은 공간 주변 경관이 좋은 올림픽 공원의 경치 좋은 9경 중 5 경인 몽촌토성 산책로 칠지도(七支刀)는 일본에서 보물로 지정되어있다. 백제 근초고대왕이 일왕에게 하사한 칠지도 검(刀) 뒷면에는 다음과 같은 문구가 새.. 2021. 5. 24.
오월의 야생 꽃나무 오뉴월에 피는 꽃나무 오뉴월에 꽃피는 야생화중 흔하게 볼 수 없는 꽃나무를 소개해 본다. 애기 말발도리 꽃말: 애교 애기 말발도리는 수국과에 속한 낙엽 활엽관목으로, 가날픈 말발도리라 불리어 왔으나 이름이 적합치 않아 애기 말발도리로 바뀌었다. 5~6월아 탐스럽게 어울려 하옅게 피는 꽃은 매우 아름다우며, 약 두달간 계속 꽃을피우는 특징이 있다. 바위틈새를 좋아하는 말발도리와 다른점은 말발도리는 편평꽃차례에 달리고 있으너, 애기 말발도리는 원뿔모양 꽃차례에 달린다. 학명은 Deutzia gracilis Siebold & Zucc.이며, 말발도리속은 세계적으로 60종이 분포하고 있으며, 히말라야로부터 아시아에 이르기까지 폭넓게 자생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말발도리는 10여종이 분포되어 있다. 나래쪽동백 꽃말.. 2021. 5. 22.
태강릉 한시적 개방숲길 조선왕릉 한시적 개방 숲길 태강릉(泰康陵) 숲길 태강릉(泰康陵)은 사적 제201호로 지정된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태릉에서 강릉으로 가는 숲을 6월 말까지 한시적으로 개방하고 있다. 미세먼지 없는 맑은 날 서울 노원구 태능에 있는 태릉과 강릉 숲길을 걸어 보았다. 태릉의 능침 옆으로 약 500여 m의 소나무 숲을 조성해서 처음으로 개방한 산책하기 좋은 피톤치드 숲길 소나무숲길은 고운 모래로 조성한 숲길이라 맨발로 걸어도 좋을 듯싶다. 태릉의 홍살문에서 태릉 능침 옆까지 산책하기 좋게 조성해 놓은 소나무 숲길 태릉(泰陵)은 조선 11대 임금인 사극으로 잘 알려진 중종의 세 번째 왕비인 문정왕후 심 씨의 능으로, 문정왕후가 살았을 때 남편인 중종의 능인 정릉을 삼성동 봉은사 근처로 옮기고, 자신도 중종 곁에.. 2021. 5.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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