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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25

나물이름의 야생화 봄나물 나물 이름을 가진 야생화 야 산지 봄나물 시즌이 왔다. 대다수의 산나물은 독성을 조금씩은 지니고 있어, 생으로 먹지 말고 익히면 대개는 안전하다. 봄철 많이 섭취하는 대표 야생화 원츄리는 생으로 먹으면 콜히친(Colchicine)이라는 성분에 중독이 되어 설사를 하게 되고 심하면 위험할 수도 있다. 그러나 데쳐먹으면 안전한 봄나물이다. 야외활동 시 접하게 되는 야생화, 그중 나물 이름이 들어간 독초와 식용 야생화를 알아본다. 동의나물과 곰취 식용 곰취와 독초 동의나물은 야 산지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야생식물이다. 동의나물은 하트 모양의 잎을 오므리면 물 긷는 동이처럼 물을 받을 수 있다고 하여 붙여졌다고 하는데, 이름에 "나물"을 붙였을까, 곰취로 오인 동의나물을 먹고 식중독 사고가 봄철만 되면.. 2021. 4. 29.
마장호수 흔들다리 둘레길 마장 호수공원 흔들 다리 경기도의 마장 호수가 있는 기산리는 파주시 광탄 기산리와 양주시 백석읍 기산리 사이에있는 호수라는것을 이번에 알았다. 파주시를 통해 호수공원을 찾았으면 출렁다리라 했을터인데, 이번 여행은 양주시를 통해 호수공원을 찾아 제목을 흔들다리로 적었다. 흔들과 출렁 묘한 여운이 남는다. 양주시 지도와 안내표지판에는 흔들다리로 표기했고, 파주시 지도에는 출렁다리로 표기하고 있다. 왜 일까~~!! 양주시에서 마장호수 가는 길목도 2년 전 찾았을 때는 없던 대형 주차장이 신설되는 등 많이 변해 있다. 수변데크길 따라 조금 가면 여기서부터 파주시이다. 안내표지판에는 흔들 다리 가는 길로 표시했다. 호수 건너에서 마장 호수 가는 둘레길은 아직도 미개통구간이다.~~!! 기산리 안고량다리를 출발하여 .. 2021. 4. 28.
낭만추억 라일락향기 라일락(Lilac) 토종 라일락과 외국에서 들어온 라일락 라일락 하면 생각나는 우리들의 이야기 기억나시죠!! 6080세대 의 낭만 추억 윤형주의 웃음 짓는 커다란 두 눈동자~~~ 라일락 향기 흩날리던 날 ~~ 너무 멋진 낭만 추억 아닐까요!! 우리가 일고 있는 라일락 향기는 유럽에서 들여온 향기랍니다. 우리 주변에 널리 퍼져있는 라일락은 원예종으로 퍼져 있는 것이고, 우리나라 토종 라일락도 있다는 사실을 알고 계시나요~~!! 토종 라일락 정향나무 [약관심종으로 분류된 희귀 나무] 우리나라에서만 자생하는 특산식물 정향나무는 우리나라 토종 라일락이다. 정향(丁香) 꽃향기를 최근에 맡아본 기억은 10년 전 포천 명성산 정상 부근 900 고지에서 만난 이후 처음 맡아보는 향기, 너무 반가웠다. 정향나무 꽃향기는.. 2021. 4. 26.
숲을 붉게 물들인 영산홍 영산홍과 철쭉동산 지난주 홍릉숲 속에서 영산홍을 보았는 너무 예쁘게 꽃망울이 달리고 있다. 일주일 정도만 지나면 활짝 만개한 꽃을 볼 수 있을 것 같아 다시 찾았다. 예상대로 요변 주말(04/24일)이 꽃나무 활짝 피크였다. 지난주의 홍릉숲 속 영산홍 꽃망울 이 꽃망울을 보고 그냥 지나칠 수 없어 일주일 기다려본다. 일주일 후 다시 찾았다. 예상대로 적기에 왔다. 계곡을 붉게 물들이고 있다. 활짝 만개한 영산호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영산홍 나무 보통 1~2m 정도만 보았는데, 이 영산홍은 3~ 4m 정도 되는 큰 꽃나무다. 이렇게 큰 영산홍은 처음 본다. 영산홍을 영산홍으로도 많이 부르는데 아직 정식 명칭은 없다. 영산홍은 일본산으로 알고 있으나, 사실은 고려시대부터 자생한 2~3m까지 자라는 우리 꽃.. 2021. 4. 25.
수락의 힐링숲 소풍길 수락산(水落山) 638m 힐링 숲 소풍길 서울의 대표 산은 단연 북한산이다. 그 북한산과 마주하는 바위산 수락산의 둘레길 인 소풍길을 돌아본다. 소풍길은 남양주 청학리를 출발하여 의정부 수락산 노 강서원으로 해서 장암 옥수당 공원까지의 수락산 들레길로, 의정부 고산동 빼벌에서 청학리 마당바위까지 약 4.5km의 소풍길을 걸어본다. 종중 사유지라는 이유로 등산로 입구를 설마했는데 막아 출입을 통제하려 하고 있다. 여기뿐만이 아니다. 수도권의 많은 산이, 사유지라는 이유로 나도 나도 철조망을 치고 팬스를 쳐 츨입을 막고 있으나~~ 수십 년 아니 그 이상 산객이 다니던 길인데..!!예전에는 값어치 없는 산이었지만 지금은 아니기 때문인가. 갈수록 삭막해지고 있어 안타깝다. 이코스로 수락산 키차바위로 오르는 참 .. 2021. 4. 24.
작은폭포속 돌단풍 돌단풍과 수락산 작은폭포 산행하기 좋은 요즘날씨 수락산 소풍길따라 흑석계곡으로 올라가 본다. 흑석계곡에 들어서면 서늘함을 느낀다. 수락산에는 크고작은 폭포가 많이 있으나, 수락산 폭포중 한적한 곳에 있는 이름없는 폭포지만 자주 찾게되는 곳이다. 폭포 바위틈새로 끈질긴 생명을 이어가는 돌단풍을 보면서 쉬어간다. 돌단풍의 잎은 단풍입을 닮았고 바위틈새를 좋아해 돌단풍이라는 이름을 얻었다. 척박한 지형에서 살아가는 돌단풍은 생명력, 희망 이라는 어울리는 꽃말을 가지고 있다. 폭포의 물줄기를 이겨내고 살아가는 돌단풍 끈질기고 강한 생명력으로 척박한 환경에서도 잘자라 더욱 고귀해 보이는 야생화 돌단풍 병꽃나무도 거대한 바위틈새에서 비집고 나와 예쁜꽃을 피우는것을 보면 자연의 신비감은 위대함을 느끼게 한다. 수락산.. 2021. 4. 23.
경춘선 숲 둘레길 경춘 숲길 폐 경춘 철로길 따라 걷는 숲길 6.0km 경춘 숲길은 노원 폐노선 경춘철교에서~~ 폐역 화랑대역~ 시경계 담터마을까지의 6.0km 로 , 서울시는 경춘선 숲길 재생사업 3단계 모두 공원 조성공사를 완공 2017년부터 개방한 숲길이다. 요즘은 미세먼지도 없고 맑은 봄날씨가 이어지고 있는 걷기운동 하기 좋은 경춘숲길따라 월계역을 출발~ 경춘숲길 6km~ 담터 bus 타는 곳까지 약 8.0km의 숲길을 걸어보았다. 월계역에서 약 1.5km 지점에 있는 경춘 숲 출발점인 경춘철교 입구에 도착 숲길 따라 돌아본다. 하늘은 파란 맑음 날씨를 보이는데~~ 북한산은 흐리게 조망이 된다. 초 미세먼지는 심한 날이다. 지금은 사라진 성동역~춘천을 오가던 역사 속으로 사라진 176m의 철로로 경춘 철로는, 예전.. 2021. 4. 21.
배나무 꽃 활짝 배나무와 먹골배 pear tree 꽃말: 온화한 애정배나무의 하얀 꽃이 활짝 피었다. 올해는 날씨가 좋아서인가 이른 감 있게 활짝 피었다. 좀 있으면 배꽃은 지고 열매가 맺기 시작하면 본격적으로 배 솎아내고, 배 봉지 씌우는 작업까지 힘들 일과가 기다리고 있다. 배나무는 4~5월에 하얀 꽃이 피며 양성화로 총상 화서를 이룬다. 배나무는 장미과의 낙엽활엽소교목으로 전 세계에 분포하고 있다. 배나무의 열매는 9월경 다갈색으로 익는다. 당분이 많아 달며, 수분도 많아 시원한 맛을 낸다. 배를 이(梨)라 하여 한방에서는 소갈증에 갈증을 멈추게 하며, 발열, 해수, 해열작용을 하는 약재로 활용하기도 하는 이로운 나무이다. 예전에는 5m까지 자라는 배나무로, 농사짓기가 참 힘들었다. 사다리 타고 배나무의 높은 곳까.. 2021. 4. 20.
흥선대원군 별서 석파정 흥선의 별서 석파정(石破亭) 서울 유형문화재 제26호 서울미술관 석파정은 종로구 부암동 골짜기에 숨겨져 있는 흥선 대원군 이하응의 별서로, 사계절 아름다움과 함께 조선의 고종 임금이 휴식을 취하기도 했던 완벽한 공간으로, 흥선 대원군 이하응의 호인 석파를 따서 석파정으로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석파정은 철종 시대 영의정을 지낸 김흥근(金興根)의 별장 이었었는데, 흥선 대원군이 집권하면서 흥선의 소유가 되어 이름을 석파정으로 바꿔 현재에 이르고 있다. 별서 사랑채를 열면 홍송(紅松) 한그루가 있는데, 천년을 실기를 기원하는 의미가 담겨있는 여기 천세 송은 650여 년 세월을 지내온 것으로 추정되는 푸른 자태를 뽐내고 있는 홍송(紅松)은 왕이 아닌 일반인은 집안에 심을 수가 없었다고 한다. 별서 사랑채 앞의.. 2021. 4.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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