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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둘레길/북한산 국립공원

북한산성 노적사 露積寺

by @산들바람 2020. 1. 17.

[북한산 국립공원]

북한산성의 승영사찰

노적사(露積寺)

2020.01.17일

 

북한산성에는 조선 숙중 떄 산성 축성 후 산성 방어를 위해 13개의 승영 사찰이 창건되었다. 그중 한 곳 인 진국사(鎭國寺)는 북한산의 노적봉(露積峰) 아래에 승려 성능(聖能)이 창건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6.25와 함께 폐허가 되었으나 1960년에 중건하면서 노적사로 이름을 바꾸었다고 한다.

 

북한산성 탐방

모처럼에 북한산을 찾았다. 오늘은 무리한 산행을 피하고, 북한산의 노적봉아래 승영 사찰인 노적사를 찾아 보았다.   

 

산성탐방에서 포장도로를 따라 산행길에 올랐다.

 

대서문(大西門)

북한산성의 정문으로, 16개의 성문(城門)중 제일 낮은 곳에 위치하고 있다.

 

원효봉과 의상봉 사잇길 따라~~ 

 

 

 

백운대와 대서문 갈림길에서~ 대남문 방향으로

 

계곡에는 꽁꽁 얼어붙어 고드름이 주렁주렁

 

중성문(中城門)

노적봉과 증취봉 사이 협곡에 세워진 문으로 북한산성 중간쯤에 있는 홍예문

 

중성문에서 본 노적봉

 

산행길이 얼어붙어 미끄럽다. 겨울산행은 아이젠은 필수 준비해야 하는데~~!!

 

노적봉 갈림길

지금껏 북한산을 산행하면서 갈길이 바빠(??) 패스했던 노적봉 가는 길을 오늘에야 올라본다.

 

노적봉 가는 길목의 다리 노적교를 지나~~!!

 

노적교를 지나 노적사 기는 길은 매우 가파르다.

 

꽤나 경사진곳에 우뚝 서있는 노적사(露積寺) 일주문

 

노적봉아래 웅장한 산세 아래 자리한 노적사의 삼보전과 대웅전

 

대웅전 앞의 돌사자상(石獅子像)

고양 향토문화재 제63호

노적사 사찰 입구 백운동계곡에서 발견되어 노적사로 옮겨놓은 사자상은 조선 후기 작품으로 추정되는 향토문화재

 

3층석탑에는 네팔에서 모셔온 부처님의 진신사리가 봉안되어 있다고 한다.

 

노적봉아래 나한을 모신 나한전과 미륵부처님

 

 

노적봉 아래 의상봉능선이 훤하게 보이는 아름다운 산사이다.

 

노적사 위 노적봉(715m)과 산성의 주능선

최대한 노적봉 가까이 가보려 했으나 길을 찾지 못해 가보지는 못했다. 노적봉 오르는 전문 산객들은 어디로 오르는지~~??

 

아이젠 없다는 핑계로 아쉬움의 하산을 한다.

 

하산길은 북한동계곡 으로~~!!

 

 

 

북한동계곡이 얼어붙어 물줄기가 장관을 이루고있다.

 

오랜 세월 속 고증을 거쳐 서암사(西嚴寺)의 복원된 모습을 앞두고 있다.

 

서암문 사이의 수문(水門)

 

비들치가 사는 이끼 한점 없는 북한동 계곡, 여름에는 떼를 지어 다니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왕복 6.0km의 짧은 승영사찰 탐방을 해 보았다.

 

북한동계곡위로 북한산의 위용

 

원효봉과 노적봉, 그뒤로 삼각봉이..!! 북한산은 참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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