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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궁산책3

봄꽃 활짝핀 대온실 분재작품 봄꽃 활짝 핀 분재작품 창경궁 대온실 2023.03.23일 조선의 궁궐 창경궁의 대온실은 우리나라 최초의 서양식 온실입니다. 1909년 우리나라 최초로 만든 온실은 만들 당시에는 동양최대규모의 온실이었다고 합니다. 창경궁에 대온실을 만들 때, 일제는 순종을 강제로 창덕궁에 위폐 시킨 후 창경궁을 창경원으로 격하시키고, 놀이터로 만들면서 대온실을 건립한 것으로, 가슴 아픈 역사가 숨 쉬는 공간이기도 합니다. 온실 가운데에는 울창한 관몰식물을 온실 양옆에는 오랜 세월을 가꾸어온 아름다운 관목 분재작품 중 봄에 피는 분재작품들은 활짝 만개하여 방문객을 즐겁게 해주고 있습니다. 바닷가에서 지라는 소나무 해송(海松) 분재 조선의 궁궐에도 3월 중순이 지나면서 봄꽃이 피기 시작하고 있습니다. 고궁산책을 하면서 대온.. 2023. 3. 25.
창경궁에서 창덕궁 설경 산책 창경궁에서 창덕궁 설경 세계유산 조선 5대 궁궐 함박눈 내린 다음날 고궁을 찾았습니다. 영하 10℃이하의 추운 날씨, 서울 폭설로 내린 눈이 녹지 않았을 줄 알았는데, 기대했던 설경은 아니었네요. 창경궁의 정문 홍화문과 금천교 정전으로 들어가는 명정문은 현재 보수공사 중에 있어 출입통제 중입니다. 창경궁의 정전인 명전전 옆으로 왕실과 관련이 있는 관청이 자리했던 궐내각사가 있던 자리로, 일제 강점기 시절 왕실 관청을 없애고 이곳에 창경원으로 격하 동물원을 만들었으나, 1980년대 복원작업을 진행 창경궁 옛 모습으로 복원 공개하고 있습니다. 창경궁에서 종묘로 가는 사잇길로, 끝 지점에 종묘 북신 문 이 보입니다. 현재는 이 길은 미공개 중이나, 창경궁에서 종묘로 들어갈 수 있게 통합관람 체계를 준비 중에 .. 2022. 12. 19.
함박눈 내리는날 고궁산책 폭설 내리는 오후 경복궁 2022.12.15일 눈 내리는 도심 교통체증으로 짜증은 나지만, 속마음은 좋기만 하네요, 눈 소식에 만사 제치고 고궁 경복궁을 찾았습니다. 눈 내리는 고궁 동심으로 돌아가 함박눈을 맞으며 즐겨 봅니다. 12월 15일 정오가 지나면서 함박눈이 내리기 시작합니다. 폭설 내리는 오후 시야를 가리는 함박눈 속으로 들어가 고궁 산책을 해 보았습니다. 2022. 12.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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