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의명소 한탄강 하늘다리 개통

포천 협곡 위의 출렁다리

50m 높이의 한탄강 하늘다리

05월 13일 개통

 

다음 주(13일) 개통되는 포천 하늘다리 미리 가보았는데.... 출입을 통제하고 있어, 옆모습만 볼 수밖에 없어 아쉬움!!..... 현재 설치된 다른 곳의 출렁다리보다는, 개통 예정인 한탄강 하늘다리는 한탄강을 가로지르는 보도교로 국내 유일의 현무암 침식하천인 한탄강의 현무암협곡, 적벽, 주상절리 등 한탄강의 웅장함과 비경, 아찔함을 동시에 느껴볼 수 있는 기회를 오늘은 놓쳤네요.

 

 

하늘다리개통 현수막

 

비둘기낭폭포 입구

 

한탄강 줄기 비 온 후라서 인가? 맑은 물줄기로 유명한데 오늘은 흙탕물이네요!! 

 

한탄강을 가로질러 설치한 하늘다리

 

 

한탄강 하늘다리

 

한탄강 하늘다리는 관인면 중리와 영북면 대회산리를 잇는 길이 200m, 너비 2m 규모의 흔들 형 보행전용다리.

 

하늘다리는 성인(80㎏기준) 1,500명이 한꺼번에 건너도 문제없도록 설계되었다고 합니다.

 

하늘다리 입구 아직 마무리공사 중 이긴 하나, 여기까지 왔는데 아쉽게도 출입통제를 하네요

 

한탄강 협곡

 

한탄강 협곡에서 올려다본 하늘다리

 

그림같이 펼쳐지는 협곡

 

교량 중앙 바닥면에 설치한 스카이워크(유리바닥) 50m 아래 한탄강 협곡을 그대로 볼 수 있어 아찔함을 경험할 수 있을 것 같네요

 

오랜 세월 동안 깎여 아름다움을 선보이는 주상절리 협곡

 

웅장함을 보여주는 하늘다리

 

한탄강은 27만 년 전 화산폭발로 용암이 강을 메우면서 용암지대가 형성된 이후, 오랜 세월 속에 침식작용과 강물이 흐르면서 깎인 현무암협곡과 적벽이 병풍처럼 펼쳐지는 주상절리 비경을 즐길 수 있는 명소입니다.

 

또한, 다리 우측에는 비둘기낭폭포에서 부소천까지 6.2㎞, 좌측에는 관인면 중3리 에서 북쪽으로 4.7㎞ 둘레길이 각각 조성돼 있으며, 연천, 포천, 철원을 잇는 119㎞의 한탄강 주상절리길도 조성 중에 있다고 합니다. 다음 주 개통하면 꼭 가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