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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둘레길/문화유산

조선의 분청사기와 백자 감상

by @산들바람 2023. 1. 31.

분청사기 조선백자(白磁)

국립 중앙박물관 3층 조각공예관

 

국립중아박물관 상설전시관 3층 분청사기 백자실에는 심화전시 "귀알과 분장의 묘미(妙味)" 분청사기 귀양 제기 등 18건 18점을 함께 심화전시를 하고 있습니다.

 

상설전시관-3층-백자실
분청사기-백자실

분청사기와 백자는 조선을 대표하는 도자기입니다. 분청사기는 회청색 흙으로 만든 그릇에 벡토를 입힌 뒤 여러 기법으로 장식한 도자기를 말합니다. 분청사기와 달리 백자는 순백의 흙으로 그릇을 만든 후 유약을 발라 1,300℃가 넘는 고온에서 구워낸 도자기입니다.

 

무늬가-있는-인화분청사기
무늬 도장으로 꾸민 인화분청사기
왕실-분청사기
조선왕실 분청사기
상감-분청사기
고려청자에서 계승한 상감분청사기
장인의-솜씨-공방
사기장의-공방
조선-백자항아리
최고급 백자 항아리

조선 15-16세기 작품

 

경기도 관요에서 만든 것으로

추정되는 최고급 백자로 왕실행사

에서 사용한 것으로 추정

 

백자-연적-접시-항아리

백자로 만든 연적, 전 접시,

꽃모양 접시, 백자 항아리

 

단간하게-만든-백자제품
최고로 단단하게 만든 백자의 완성
넝쿨무늬-백자-국보
백자 상감 연꽃 넝쿨무늬 백자

조선 15세기 작품

국보 제175호

이 홍근 기증품

 

분청사기-전시실

 

 

용무늬가-있는-분청사기
분청사기 상감 인화 구름 용무의 항아리

조선 15세기 작품 

국보 제259호

 

물고기무늬-매병
분청사기 상감 물고기 매병

조선 15세기 전반

보물 제347호

 

인화무늬-매병
분청사기 인화무늬를 정교하게 꾸민 매병

조선 15세기 작품

1981년 이홍근 기증품

 

조선백자-병-보물지정
백자 병

조선 15-16세기 작품

보물 제1054호

 

생잔지를-새긴-분청사기
분청사기에 새겨져있는 생산지

공납용 인화 분청사기에는 납품받는 관청과 생산지의 이름이 람께 새겨진 경우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양산 인수부"라고 표기된 도자기는 양산에서 만든 공납용 도자기라는 뜻입니다.

 

도자기에-새겨진-관청의-명칭
분청사기에 새겨진 관청 명칭
분청사기-모란무늬-자라병
분청사기 박지. 철채 모란무의 자라병

조선 15세기 후반

국보 제260호

 

자라모습을 한 자라병은 조선시대 생활용기로 사용하던 병으로, 분청사기와 백자는 옹기로도 제작되었습니다. 조형성이 뛰어난 작품이라고 합니다.

 

분청사기의-변화
다양한 분청사기에서 백자로 이동

분청사기는 15세기 후반 이후에는 그릇 표면에 백토를 바르거나 백토 믈에 그릇을 직점 담가 백토를 입히는 분장 기법이 사용되었습니다. 분청사기는 잠차 백자와 비슷한 모습으로 바뀌다가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게 되었습니다.

 

철화-넝쿨무늬-항아리
분청사기 철화 넝쿨무늬 항아리

조선 15~16세기 작품

 

흰 흙을 그릇에 바르고 철화 안료

로 넝쿨무늬를 소용돌이치듯이

속도감 있게 표한한 작품입니다.

 

백자-청화-매화-대나무무늬-항아리
백자 청화 매화.새.대나무무늬 항아리

조선 15~16세기 작품

국보 제170호

 

조선 15-16세기 청화백자를 대표

하는 항아리로, 청화백자는 중국

청나라의 영향이 컸지만, 점차 위

항아리와 같이 조선의 정서와 미감

이 담긴 청화백자로 발전해 갔습니다. 

 

백자-철화-대나무무늬-항아리
백자 철화 매화.대나무무의 항아리

조선 16~17세기 전반 작품

국보 제166호

 

품격 있는 장중한 형태와 뛰어난

그림으로 널리 알려진 대표

적인 철화 백자입니다.

 

조선의-품격-청화백자
조선백자의 품격 청화백자

청화백자는 당대 최고급 도자기로 왕실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귀한 도자기였습니다. 처음에는 장식성이 강한 중국 명나라 청화백자를 모방했으나 점차 조선 고유의 색채를 띤 우아한 청화백자가 만들어졌습니다.

 

조선백자-끈무늬-병
백자 철화 끈무늬 병

조선 16세기 작품

보물 1060호

1995년 서재식 기증품

 

병의 목에 끈을 묶어 드리운 것 같은 모습을 한 병으로, 철화 안료로 부드러우면서도 거침없이 그어 내린 무의 특징인 작품입니다.

 

아름다운-달항아리
백자 달 항아리

조선 17세기 후반 작품

보물 제1437호

 

지름과 높이가 1:1의 가까운 둥근 항아리로, 좌우 대칭이 살짝 일그러진, 자연스럽고 편안한 미감을 주는 주선 후기 백자의 조형성을 보여주는 작품입니다.  

 

전란이후-생산-백자
병자호란 전란이후의 백자

 

 

원숭이무늬-가-들어간-백자
백자 철화 포도.원숭이무늬 항아리

조선 18세기 작품

국보 제93호

 

탐스럽게 열린 포도와 포도넝쿨

을 잡고 노니는 원숭이를 생동감

있게  구성을 항한 조선후기 

대표적인 철화백자입니다.

 

왕실-철화백자의-취향
철화백자에 담긴 왕실 문양 취향
용무늬-대형항아리
백자 청화 구름.용무늬 항아리

조선 18세기 후반 작품

 

높이 50cm가 넘는 크고 당당한 몸체에 역동적인 자세의 용을 장식한 작품으로, 왕실의 행사 때 꽃을 꽂는 용도로 사용한 화준으로 보입니다.

 

왕실-의례용으로-사용한-백자
조선왕실의 의례용 백자
귀얄과-분장의묘미-심화특별전시
분청사기 심화전시 귀양과 분장의 묘미
귀얄과-분장기법으로-만든-분청사기
분청사기 귀얄 제기 등 18건 19점

조선의 분청사기는 장식기법이 다양합니다. 그중 흰색 분장토가 돋보이는 귀얄과 분장기법으로 만든 조선의 장인 솜씨가 여기에 있습니다.  백색 분장토가 주는 미묘한 변화와 아름다움을 감상해 보세요.

 

새로운-취향의-백자
새로운 취향으로 다양화 한 백자
행복의-염원을-담아만든-백자
행복의 염원을 담은 청화백자
500년-왕실의-마지막-도자기
조선 왕실의 마지막 도자기

19세기 후반 들어 조선 왕실의 재정은 악화되고, 값싼 외국산 도자기가 들어오면서, 왕실 관요 운영은 점점 어려워져 같습니다. 결국 고종 20년 1883년 사옹원 분원 경영권이 일반인에게 넘겨가면서 조선 관요의 역사는 400여 년 만에 막을 내리게 됩니다.

 

일상생활-도자기
일상 생활 속 백자 전시
알상-생활백자-이름
일상속 생활 도자기
국립빅물관-3층-백자전시실

 

조선시대 분청사기와 함께, 심화전시하고 있는 조선전기 장인들이 빚어낸 귀양과 분청사기의 소박한 듯 거친 귀얄 자국, 백색 분장토가 주는 미묘한 변화와 아름다운 분청사기와 함께 푸르고 영롱한 고려청자실도 찿아 감상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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