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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둘레길/문화유산

조선왕실의 군사력상징 군사의례 관람

by @산들바람 2021. 2. 12.

조선왕실 군사력을 상징하는

군사 의례

Military Rituals

2021.01.12일

 

경복궁 고궁박물관에서는 조선왕실의 군사력을 상징하는 군사 의례 특별전시가 2021.01.19일부터~ 03.01일까지 열리고 있어 관람을 하였다.

 

조선왕실의 군사 의례는 국가 운영을 의식화한 다섯 가지 의례 중 하나로, 국왕이 군사 통솔권을 지니고 있다는 상징이자 왕실의 권위를 높이는 수단이었다. 이번의 군사 의례 특별전은 조선왕조를 지탱해온 군사적 힘이자 상징인 군사 의례를 알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조선의 군사 신호체계를 한눈에 볼 수 있게 진시하고 있다.

 

조선의 군대 각종 신호수단
갑주(甲胄)

적의 공격으로부터 신체를 보호하기 위해 몸에 입는 갑옷과 머리에 쓰는 투구를 함께 갑주(甲胄)라고 한다.

 

붉은 융 갑옷과 투구

왕이 직접 지휘하는 군사훈련으로, 팀을 나누어 진영을 짠 후 겨루었는데, 대열이 끝나면 공을 세운 병사는 상금을, 기강을 흩트린 병사에게는 벌을 내렸다.

 

(우) 대나무와 금속으로 된 87cm 화살과, 97.5 × 8cm (독일 라이프치히 그라시 민족학박물관 소장)

국왕이 함께 활쏘기를 한 신하에게 내리는 문서

 

대사례도(大射禮圖)

조선 18세기 비단에 채색을 한 그림으로, 크기는 60.4 cm×266cm (고려대 박물관 소장)

 

방상시 가면(方相氏假面)

재질은 나무로 크기는 78 ×73cm(국가 민속 문화제 제16호로 등록되어 있다.

 

천담복(淺淡服)

일식이 일어났을 때 국왕과 신료들은 흰 옷을 입고 무장한 군사를 배치하여 시행한 의식으로, 일식의 나쁜 기운에 맞서 싸운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비단으로 된 옷으로 크기는 128 ×190cm (단국대 석주산 기념관 소장)

 

구일식의(救일日食儀)

왕의 군대가 악한 기운과 맞서 싸운다는 의미가 담겨있는, 일식날 해를 구하는 의식은 19세기 말까지 지속되었다.

 

활동이 편해 군사 복식으로 활용한 옷으로, 궁 밖으로 행차할 때는 홍색으로 입었다.
주립(珠笠)과 남색 철릭

주립은 대나무, 명주, 유리로 12.7 ×34.2cm (육군 박물관 소장) 남색 철릭은 비단 소재로 131 ×201cm

 

 

 

철종의 국왕의 군복
철종 어진

비단에 채색을 한 크기 202.3 cm×107.2cm로 보물 제1492호로 지정되어 있다.

 

강무의(講武儀)

국왕이 직접 군사를 동원해 사양하는 군사 의례

 

영진총도 병풍

비단에 채식한 총 8점의 병풍

 

시대별 군사통치 이념
평양성 탈환도

1591년 1월, 조선과 명나라 연합군이 승리했던 평양성 탈환 전투를 담은 회화작품으로 국립 중앙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다.

 

조선의 군사의례

2021.03.01일까지 국립 고궁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전시하고 있으며, 관람을 희망하시는 분은 필히 사전 예약하셔야 합니다. 코로나 19로 인해 매시간 100명만 입장 허용하고 있으니 참고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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