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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둘레길/생태계 자연환경

야생화천국 천마산 계곡

by @산들바람 2024. 3. 20.

천마산(天摩山. 812m) 계곡 야생화

2024.03.18일

 
남양주 호평동, 오남읍 팔현리, 호도읍 묵현리, 가곡리에 걸쳐있는 우리나라 100대 명산에 들어가는 산으로, 특히 야생화의 천국으로 잘 알려있어 이른 봄부터 많은 야생화 동호인이 찾고 있습니다. 천마산의 등산코스는 ①천마산역 방면, ②천마산 관리사무소 방면, ③가곡리 방면, ④오남리 팔현계곡 방면 코스가 있습니다. 천마산의 코스 중 이른 봄 보이기 시작하는 천마산계곡을 다녀왔습니다.
 

천마산역
경춘선 천마산역
천마산역-천마산-등산로방향

천마산역 ③번출구로 나와 약 5분 정도 평내호평방향으로 가다 보면 천마산 등산로 입구가 나옵니다.


천마산역 방면 천마산코스
 

천마산역-등산로입구
천마산역코스 천마산 등산로입구

 

 

천마산역코스-등산로_01
천마산역코스-등산로_02
①천마산역에서 올라가는 코스

출발점에서 약 2.0km 올라가면 상여바위삼거리에서, 관리소방향에서 올라오는 코스와 만나게 됩니다. 이코스 계곡에는 3월 18일 현재 아직은 야생화가 발견되지 않고 있습니다.


천마산시립공원 관리소방면 코스
 

천마산시립공원-관리소입구
천마산 시립공원입구

천마산역 ①번출구(천마산역코스 반대방향)에서 걸어서 약 15분 정도(65번 버스 타고 5 정거장) 가면 천마산시립공원 관리소입구가 나옵니다.
 

관리소-방향코스-입구
②천마산공원 관리소방향 코스

천마산시립공원 관리소에서 천마산으로 올라가는 코스

 

생강나무꽃
생강나무 꽃망울

봄의 전령사 생강나무사 꽃망울 터트리기 시작하고 있습니다. 은은한 생강냄새 풍기는 생강나무 꽃차 좋습니다.
 

관리소방향_소나무숲
소나무언덕 숲
관리소방향-계곡-야생화계곡_01
관리소방향-계곡-야생화계곡_01
큰괭이밥

고양이가 소화가 안될때 이 꽃잎을 먹는다는 속설이 있어 붙여진 이름이라고 합니다. 꽃줄기 끝에 흰색 꽃 한 송이가 옆을 보는데 해가지면 꽃잎은 오므라들게 됩니다. 
 

구름다리_01
구름다리_02
천마산 구름다리

예전에는 계곡에서 야생화를 만났는데 올해는 이른 봄에 한파가 찾아와서인가 아직 보이질 않네요
 

천마산-올라가는숲길

천마산공원 관리소에서 구름다리를 지나 깔딱 고개 위 상여바위삼거리에서 천마산역 코스와 만나 정상으로 올라가게 됩니다. 관리소방향코스에도 3월 18일 현재 아직은 야생화 보기가 어렵네요.


오남리 팔현계곡 방면 천마산코스
 

다레산장-들머리
팔현계곡 다래산장 들머리

오남리방향 천마산코스 다래산장앞 팔현계곡 들머리

 

팔현계곡
오남리 팔현계곡
팔현계곡-갈림길
갈림길

갈림길에서 직진하면 돌핀샘, (좌)개울건너가면 천마산 중턱 천마의 집 방향

마침 돌핀생에서 내려오는 야생화탐사인원을 만났는데, 바람꽃 약간과, 복수초꽃망울만 보았다는 소식에, 천마의 집 방향 계곡으로 올라갑니다.
 

천마의집-방향-계곡
천마산 야생화 팔현계곡

예전 같으면 많은 야생화가 보였을 텐데 올해는 이 계곡에도 아직은 겨울인가 봅니다.
 

 

만주바람꽃
만주바람꽃
꿩의바람꽃_01
꿩의바람꽃_02
꿩의바람꽃

야생화 군락지인데 이제 겨우 추위에 강한 만주바람꽃, 꿩의바람꽃이 보이기는 하는데 좀 아쉽네요.
 

음지의-눈
음지에는 아직도 눈이 보이고 있습니다.
노루귀_01
노루귀_02
노루귀

어렵사리 만난 노루귀
이른 봄 눈 속을 비집고 꽃이 핀다고 하여 파설초(破雪草)라고도 부르는 노루귀
 

천마산-중턱
전마산 전마의 집 분기점

 

첨마산-숲길-산행로_01
첨마산-숲길-산행로_02
천마산 숲길

 

자생식물-노랑앉은부채-군락지_01
자생식물-노랑앉은부채-군락지_02
노랑 앉은부채 군락지

첨마산 자생식물 노랑앉은부채 군락지
이른 봄 찾아오는 앉은부채군락지에도 아직은 봄 속이 없네요
 

얼레지
얼레지 군락지

얼레지군락지이건만 얼레지는아직은 보기가 어렵네요

 

 

천마의집-계곡
첨마의 집 분기점 계곡으로 내려가는길목

 

에생화계곡
점현호색
점현호색 군락지계곡

점봉산, 천마산에서만 만나볼 수있는 특산식물 점현호색
잎에 특이하게 많은 점이 있어 점현호색으로 불리는 천마산 특산식물로, 4월이 오면 계곡을 뒤덮게 됩니다.
 

호평 천마산 시립공원 입구

천마산의 계곡에도 봄은 오고있습니다, 아직은 이른 감이 있으나 4월 초가 되면, 많은 야생화 탐사가 가능해질 것 같습니다. 주로 돌핀샘에서 팔현계곡, 천마의 집아래 계곡까지 펼쳐지는 야생화군락지, 따뜻한 바람을 타고 야생화가 서서히 꽃망울 맺기 시작하면서 좋은 작품을 만들려고 사진동호회 가족들로 계곡 구석구석 장사진을 이루게 될 야생화의 천국 천마산계곡을 사전탐사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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