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락산(水落山) 638m
서울, 남양주, 의정부 경계에 있는산
2020.07.01일
수락산 청학리방향 계곡은 옛모습으로 복원중
수도권의 수락산은 초급에서~ 암벽 산행 등 초행부터 전문가까지 모두 즐겨 찾는 산으로, 많은 코스가 있으나 교통이 좋아 많이 찾는 청학리에서 내원암으로 해서 올라가는 코스를 많은 산객들이 찾고 있다.
그동안 내원암으로 올라가는 계곡은 음식점이 독차지하고 있어 참 계곡은 볼 수 없었다. 지금은 계곡에있는 모든 시설을 없애고, 자연 그대로, 아마도 국내에서 볼 수 없는 최고의 자연 생태공원으로 탈바꿈하고 있는 중이다.
청학리에서 수락산 가는 길목
어제 까지 제법 많은 비가 내려 계곡에 물이 넘쳐나고 있다.
봄까지만 해도 입구부터~ 계곡까지 음식점으로 점령당했었다.
(※ 위 사진은 철거전 사진)
현재는 음식점, 간판 할 것 없이 모두 사라졌다.
유흥업소 깨끗하게 정리 되었다.
사라진 음식점 골목~~!!
엣모습을 찾아가는 계곡
계곡사이로 대형천막을 쳐 놓고 영업을 했었는데~~!!
옆 도로 빼놓고는 모두 음식점 이었다~~!!
여기도 대형 음식점이 있던 자리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찾아가는 듯 계곡이 변하고 있다.
주변에 유흥업소가 사라지자 마당바위 가 돋보인다.
마당바위
이~ 건물도 사라진다. 철거될 줄은 몰랐다.
계곡에 작은 음악회도 열릴 공간이 조성되는 것 같다.
깊은 계곡을 자연으로 되돌려 놓아 아름다운 계곡으로 변해가고 있다.
우렁찬 굉음을 내는 폭포도 옛 모습을 찾아가고 있다.
폭포 아래에는 얼마 전만 해도 담을 쌓아 수영장 영업을 했었던 곳이다. 수영장 시설을 철거해 놓으니 이렇게 좋을수가~~!!
이 멋진 폭포를 천막으로 막아 영업을 했었다.
계곡을 가로 지르는 거센 물결
복원된 폭포의 시원함을 잠시 느껴보세요~~!!
천막에 가려 폭포가 잘 안 보였었는데 철거해 놓으니 시야가 확 트여 너무 좋다.
왕년의 미들급 챔피언이었던 박종팔 씨가 영업했던 만남의 광장 건물도 깨끗하게 정리되었다.
옛 모습을 찾아가는 계곡이 너무 보기 좋다.
이 이름다운 계곡이 전에는 음식점으로 꽉 들어섰던 곳이라니~~ 지금은 믿기 어렵게 되었다.
굉음을 내며 쏟아 내리는 물줄기
천막이 사라지니 멋진 폭포로 되 살아나는듯~~!!
수락산 입구의 주변 map~~!! 얼마 안았으면 음식점 표시도 역사 속으로 사라질 것이다.
수락산 청학리 방향 계곡의 미래가 참 궁금하다. 우리나라에서 최고로 아름다운 계곡이 될 것이라고 하는데 기대가 된다. 아직은 부대시설 등 공사중이지만 하루 즐기기에는 좋을듯~~ 계곡에서 즐기고있는 모습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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