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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둘레길/산& 둘레길

수락산 청학계곡 청학비치

by @산들바람 2020. 8. 13.

수락산(水落山) 638m 

청학리 청정계곡 청학비치

2020.08.13일

 

수락산은 서울, 남양주, 의정부 경계에 있는 산으로, "청학비치"는 남양주 청학리에서 수락산 올라는 계곡으로 불과 얼마 전까지만 해도 계곡으로 오르다 보면 물은 안 보이고 음식점 천막만 보일 정도로 버려진 계곡이었으나 지금은 주변정리를 하여 옛 모습을 찾아가는 중으로, 이제는 "청학비치"라는 청정계곡으로 탈바꿈하였다.

 

지난밤만 해도 비가 제법 왔는데, 오늘은(12일) 오랜만에 해가 보이는 맑은 날이다. 연속된 비로 방콕 신세 였는데, 날씨가 좋아 가까운 청학비치를 찾았다.

 

청학비치 계곡 입구의 도로에는 물이 좀 불어나 있다.  입구의 카페 빵쌤은 계곡에서 벗어나 있어, 영업 하는 유일한 대박 영업점이 된 것 같다.

 

벌써 많은 인파가 몰리고 있다, 장맛비로 멀리 갈 수는 없고~~ 서울서 가까운 이곳으로 막바지 휴가를 즐기러 몰리는 것 같다.

 

주변정리로 "마당바위"가 돋보인다.

 

참 많이 모였다.

 

빗길에 파손 되었나?

 

이곳은 물도 깊지 않아 가족이 함께 줄기기 안성맞춤 일 것 같다.

 

아가들 놀기좋게 모래밭도 있다.

 

계곡위로 올라가 본다.

 

"청학비치" 위 계곡에는 어른들의 피서지

 

바위틈새로 쏟아내리는 폭포 물줄기

 

폭포는 펜스를 쳐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폭포바로 아래 계곡

 

이제는 청학비치 폭포로 불러야하나??

 

1년 젼만 해도 둑을 쌓아 수영장을 만들고 오리탕을 팔던 곳이었는데~~!!

 

잠시 시원한 폭포의 물줄기를 느껴보세요!!

 

폭포위~~!!

 

수락산 올라가는 길목의 계곡, 자연으로 복귀한 계곡 참 아름답다.

 

 

 

바위틈새로 쏫아내리는 물줄기

 

올라갈수록 계곡은 운치가 있어 보인다.

 

많은 장맛비로 푸른 작은 소(沼)도 생겨났다.

 

굉음소리를 내며 쏟아 내리고 있다.

 

이번 장맛비로 작은 폭포도 생겨났다.

 

여기서부터는 은류폭포, 금류폭포 오름 계곡의 시작

 

"청학비치"에서 계곡 따라 약 1.5km 지점까지 거슬러 올라 보았다.

 

불과 얼마 전까지의 청학리 수락산 지저분한 계곡이, 청정계곡 자연으로 돌아가고 있어 참 기쁘다.

 

다음 지도에서 "청학비치"가 검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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