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유산 조선왕릉 태강릉노송숲

조선왕릉 태릉(太陵)과 강릉(康陵)

유네스코 세계유산

 

태릉은 조선 제11대 임금 중종(中宗)의 둘째 비(妃) 문정왕후(文定王后)의 능(陵)이며, 강릉은 문정 왕후의 아들인 제13대 임금 명종(明宗)의 능(凌)입니다. 명종은 제12대 임금 인종에 이어 어린 나이 12세 때 왕이 되어 문정왕후가 어린 임금을 대신해 8년간 섭정을 한 여걸이었다고 합니다.

 

태강릉

강북 공릉동에 위치한 태강릉

 

문정왕후(태릉)의 능침 옆 능선 따라 약 15분 정도 가면 아들 명종(강릉)의 능(陵)이 있습니다. 명종의 능(陵)은 한 언덕에 왕과 왕비의 봉분을 나란히 마련한 동원 쌍봉 릉(同原 雙封陵)입니다. 강릉은 보존을 위해 비공개하고 있는 능(陵)으로, 문화재 정비를 마치고 2014년부터 공개는 하고 있으나, 봄가을 약 3달 간만 현재 공개하고 있습니다.

 

태릉의 노송숲길

태릉은 노송 숲으로 유명한 왕릉입니다. 12월의 푸른 노송 숲은 언제 가도 쭈욱 뻗은 산책하기 좋은 아름다운 숲입니다.

 

태릉

문정왕후의 능(陵) 태릉 정자각

 

 

문정왕후 능(陵)

소나무 숲길

문정왕후의 능침 옆에 조성해 놓은 소나무 숲으로 숲길

 

강릉으로가는 숲길

문정왕후 능침 옆, 강릉으로 가는 참나무, 노송으로 이루어진 슾 입구, 올해는 봄에 이어, 10~11월 말까지만 공개했었습니다. 내년 봄이 오면 다시 개방을 합니다.

 

태강과 강릉

 

UNESCO 세계유산 조선왕릉

 

세계유산 왕릉. 황릉

 

중국 명나라와 청나라 시대의 황릉

2000년 등재

 

일본 모즈. 후루이치 고분군

2019년 등재

 

베트남 후에 역사지구에 포함된 카이딘 황제릉

1993년 등재

 

이집트 맴피스와 네크로폴리스

~기자에서 다슈르까지의 피라미드 지역

1979년 등제

 

 

조선왕릉군

2009년 등재

 

500년 넘게 이어온 조선왕조의 능은 왕과 왕비의 능어 온전한 상태로 남아있어, 세계적으로 드문 사례로 북한에 있는 2기의 묘는 제외하고, 남한에 있는 40기의 왕릉 군을 2009년 세계유산으로 등재되었습니다.

 

조선왕실의 무덤은, 능(陵), 원(原),

묘(墓)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왕과 왕비, 황제와 황후는 능(陵), 왕의 친부모, 세자와 세자빈은 원(原), 왕족과 후궁, 폐위된 왕과 왕비는 묘(墓)로 구분하고 있습니다.

 

조선왕릉의 공간구성

 

 

조선왕릉 제례(祭禮)

 

준소상(尊所床)

준소 는 제향을 지낼 때 신에게 바칠 술을 담은 항아리를 말하면, 준소상은 준소에 놓는 상입니다. 

 

제향 음식

제향음식 차림

▲세계유산 조선왕릉/출처: 궁능 유적본부

장릉의 연지

세계유산 조선의 왕릉 군 중 공릉동 태릉의 있는 태강릉을 찾아 태릉(太陵) 노송 숲을 거닐면서, 세계유산 조선왕릉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