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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둘레길/산& 둘레길

성남 청계산618m

by @산들바람 2017. 11. 20.

청계산(淸溪山)


한남정맥(漢南正脈)에 속해있는 대표적인 흙산으로, 주봉은 망경대(望景臺), 청계산이라는 이름은 산에서 흘러내리는 물이 맑아 '청계(淸溪)'라는 이름으로 불렀으며 조선시대에 푸른색 용이 승천하였다는 전설을두고 청룡산 이라고도 불렀다는 기록이 있으며,  남북으로 길게 능선이 이어 지는데 주봉인 망경대(望景臺: 618m) 를 비롯 하여 옥녀봉 (玉女峰) ·청계봉(582 m)·이수봉(二壽峰) 매봉등의 여러 봉우리로 이루어져 있다. 망경봉은 고려가 망하자 충신 이었던 조윤(趙胤, 후일 이름을 조견으로 바꿈)이 청계산 정상에서 북쪽 고려의 수도인 송도를 바라보며 세월의 허망함을 탄식했다는 이야기가 전해지고있다.

 

 

양재 개나리골 등산로입구
산림욕장 잣나무숲길을 따라~~

 

옥녀봉(玉女峰) 375m

 

옥녀봉에서보는 과천시내

좋은공기 마시러 올라왔는데

 미세먼지 만 폭식ㅋ

 

 

매봉방향으로~~~

 

 

 

자연환경을 복원하기위해

조성된 참나리 군락지

 

깔딱고개 시작 

매봉까지 약2,000여계단길

 

매바위 오름길
매바위 573m

매봉 582m
갈수록 심해지는 미세먼지..시계제로
매봉에서 혈읍재방향으로 ~~

 

혈읍재(血泣)

조선조 영남사람의 거유(巨儒)인 정여창(鄭汝昌:세종32년[1450]~연산군10[1504])선생이 성리학적 이상국가의 은거지인금정수터를 가려고 이고개를넘나들면서 통분해 울었는데 그 피울음 소리가 산멀리까지 들렸다하여 후학인 정구(鄭逑)가 혈읍재라 명명(命名)하였다.

 

석기봉

 

청계산의 주봉 망경대(望京臺)

 송산 조견선생은(1351-1425)은 여말선초(麗末鮮初)의 문신(文臣)으로 고려말 영남안렴사(嶺南按廉使)로 있을때 나라가망하자 통곡하며,두류산(頭流山,현 지리산)으로 들어가 이름을 견(猖)으로 고치고,자(字)도 종견(從犬)이라 하였다.조선 개국초에 이 태조 가 공(公)의 절개를 찬양하고 재능을 아껴서 호조전서(戶曺典書)에 명하였으나 끝내 사양하고 청계산으로 은거하여 건너편 상봉인 망경대(望京臺) 에 자주올라 송도(松都)를 바라보며 슬퍼 하다가 마왕굴 샘물로 갈증을 풀었다고 한다.본래 상봉에오면눈아래 만경(萬景)이 전개된다는데서 유래한 이름이었으나 그곳에 자주올라 개경을 바라보았다하여 새인들이 "망경대"라 부르게 되었다고 전한다.

 

노송(老松)

 

 

청계사(淸溪寺) 와불(臥佛)

 

메타쉐콰이 맑은숲길
Metasequoia glyptostroboides(낙우송과)

 

 

 

 

개나리골 등산로입구 출발 =>옥녀봉(375m) 1.9km  =>매봉(582m) 4.0km  =>혈읍재 4.7km  =>망경대(618m) 5.2km  =>석기봉(583m) =>절고개능선 6.0km =>이수봉(545m) 6.5km  =>절고개능선 6.5km =>청계사 8.0km  =>청게산 맑은숲길    

=>청계사주차장 9.0km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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