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와 무속신앙 목공예품

 

김종학 선생 기증 목공예품 
국립 중앙박물관

김종학 선생의 기증 문화재 중 종교용품은 불교와 무속신앙에 관련된 것들로, 불교 목공예 제품으로 동자상, 사자모양 받침대, 왕실의 복과 만수무강을 기원하는 전패등이 있는데, 화려하고 정교하기보다는 대부분 친근하고 소박한 느낌을 주고 있습니다. 여러 가지 모양의 작은 나무인형들은 무신당이나 상여에 놓는 것으로, 원혼을 달래고 영혼을 좋은 세상으로 인도한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목공예들은 조산의 사회가 비록 유교를 근본으로 하고 있으나, 그에 못지않게 민간에서는 불교나 무속신앙의 영향력도 컸음을 알려 줍니다. 김종학 선생의 기증문화재 목공예품을 감상해 보세요.

 

목재인형

19~20세기

김종학 기증

 

나무인형 은 세상을 떠난 혼백을 달래기 위해 나무인형을 만들어 무덤 한께 묻어 주거나 상여에 꽃아 장식을 했습니다.

 

목재인형

19~20세기

김종학 기증

 

 

말과 사자를 탄 인형

19-20세기

김종학 기증

목재인형

19~20세기

김종학 기증

 

목재인형

19~20세기

김종학 기증

 

목재인형

19~20세기

김종학 기증

 

봉황의 머리

조선 19세기

김종학 기중

 

상여를 장식하기 위해 만든 조각품

 

나한

조선 19세기

김종학 기증

 

 

세자 저하의 장수를 기원하는 나무패

조선

김종학 기증

 

세자의 장수를 기원하고자 사찰에 모신 전패

 

사천왕을 보좌하는 생령좌

조선

김종학 기증

 

사자상

조선 19세기

김종학 기증

 

불교의식에 사용되는 법고를 올려

놓을 수 있도록 만들어진 대좌

 

김종학 선생은 서양화가로 우리나라의 지역 중 설악산의 사계절을 화폭에 담는 활동을 하고 있는 분입니다. 김종학선생은 전통 목가공에 관심을 가지고 오랜 세월에 걸쳐 수집한 많은 수집품을 박물관에 기증하였습니다. 기증품 중 목공예품을 소개해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