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 둘레길 10~11구간길

 명승 제10호

북한산(北韓山)836m

서울시와 경기도 경계에 있는 명산

둘레길 10~11구간길

2020.09.14일

 

북한산 정상 산행은 많은 인파가 몰려 올라가는 것은 자제하고 있다. 정상 산행 대신 북한산의 중, 하 능선의 21개 구간, 총 75km의 둘레길이 있다. 1~2구간씩 다니다 보니 어느새 70여 km를 돌아 이제 남은 것은 10~11 구간 길 일부만 남았다. 그 길을 오늘 걸어 보았다.

 

북한산성 효자동의 얽힌 전설

 

북한산 둘레길 "11구간 효자길"에서 출발한다.

 

북한산 둘레길은 험한 코스는 거의 없어 걷기 편하다.

 

북한산성 북문(원효봉)으로 올라가는 코스

 

특이한 Y자나무 11구간 인증포인트

 

계곡에서 흐르는 맑은 물소리가 귀를 맑게 해주고 있다. 

저 멀리 조망권에 들어오는 북한산 숨은벽을 당겨 보았다.

북한산 산행코스 중 좀 험한 코스 중에 백운대와 인수봉 사이에 있는 비경을 자랑하는 숨은벽 코스가 있다. 너무 멋진 코스라 북한동을 지나면  자꾸 오르고 싶은 충동을 느끼는 봉우리다. ▼

북한산 숨은벽 768m 능선

 

 

 

참 걷기 편한 숲길이다.

 

11구간 효자길 입구

 

국도따라 약 500m 간다.

 

북한산 10구간길 입구

 

북한산의 주봉이 펼쳐진다. 한바탕 쏟아부을 날씨다.

 

10구간 내시묘역길

 

이깅은 사유지이나 효자농원에서 도움을 주어 걸을수 있는 구간길이다. 

 

가면서 우측에 있는 험한코스인 의상봉(의상대사)

의상봉과 마주하는 역시 험한 원효봉(원효대사)

 

저멀리 관봉 능선과 대머리(??)바위 장군봉이 조망권에 들어온다.

 

효자농원에서 허용한 둘레길

 

밤송이가 가을을 재촉하고 있는듯 ~~!!

 

원효봉 오름길

 

길가에 자생 코스모스가 피어오르고 있다.

 

북한산 둘레길은 한적해서 코로나 걱정없이 산행을 할 수 있어 좋다.

 

수림이 울창해 하늘이 안 보여 오늘 같은 먹구름 낀 날은 어두운 숲길이 된다.

 

북한산 백운대 계곡

 

10구간 인증포인트

 

출입이 불허된 계곡

 

원효봉~~ 북한산의 주봉이 한눈에 들어온다~~!!

 

북한산 주봉을 누군가 멋지게 담아내고 있다.

 

북한산의 주봉이 한 폭의 그림속으로 빨려 들어가고 있다. 감탄, 감탄!!

 

바가 내리기 시작하고 있어 오늘의 둘레길 산행은 여기까지~~!!

 

북한산성 입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