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 장자못 생태공원 둘레길

 

수도권 도심 속 생태공원인 구리 장자호수 공원은 약 3만 2천여 평의 면적에, 가족과 함께 나들이를 즐길 수 있는 여건을 갖추어 놓았으며, 약 3.6km의 잘 가꾸어놓은 둘레길 또한 걷기좋 은 코스다.

 

호수주변의 활짝핀 벚꽃이 참 아름답다.

 

벚꽃길이 더욱 발길을 가볍게 하고 있다.

 

길가에 늘어선 버드나무가 호수의 운치를 더해준다.

 

 

 

장자호수 생태공원은 인공적으로 만들어진 저수지는 아니고, 자연적으로 생성된 못이라고 한다.

 

벛꽃, 목련, 조팝나무 등 꽃들이 활짝 만개하여 호수를 더욱 빛내주고 있다.

 

활짝 핀 하얀 조팝니무 꽃

 

분수가 가동되면 더욱 분위기있는 아름다운 호수가 된다.

 

주변을 감상하며 걸을수 있게 잘 조성된 수변데크길

 

철새의 낙원 호숫가의 작은섬

 

많은 철새들이 모여 휴식을 취하고 있다.

 

장자못은 구리시의 동쪽으로 왕숙천이 흐르던 물길이었는데, 왕숙천이 수로를 지금과 같이 바꾸면서 옛 물길의 일부가 남아 호수를 이루고 있다.

 

벚꽃 보러 코로나를 무시하고??  멀리 갈 필요가 있을까 싶다.

 

 

 

이렇게 아름다운 공원에 인적이 뜸하다나~~그래서 너무 좋다.

 

걸으면서 주변의 참 많은 철새들을 만나게 된다.

 

마스크를 벗고 한적한 꽃길을 걸을수 있어 행운인것 같다.

 

장자호숫가의 전설

 

장자호수의 목교

 

장자호수는 1980년대에는 주변의 레미콘 공장에서 나오는 오폐수로 인해, 매우 심각하게 오염되어, 오염의 대명사로 불리던 곳으로, 레미콘 공장 이전과 함께, 하천 수질개선사업 등을 거쳐 생태계가 회복되면서, 현재의 생태공원으로 재탄생하게 되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