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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둘레길/여행(축제)

고대산 역고드름

by @산들바람 2017. 11. 11.

 

역고드름

2016.01.26일

 

고대산자락 폐광속 터널에서자라는 신비한현상

 

일제시대때 용산과 원산을잇는 터널을 뚫다가 일본의 폐망으로 공사가중단, 이곳은 원래 북한의원산까지 연결된 경원선 철도상에 있었던 곳으로, 철길이 끊어지면서 버려지게된 폐터널속에서, 동굴 위쪽에서 떨어지는 물이 지면에 닿는순간 찬바람에 얼어붙어 자라나는 자연발생적 과정으로 생성되는 고드름. 매년 12월부터 자라기시작해 2월 중순에는 직경이 2~5㎝, 길이가 20~100㎝에 이르는 수백개의 고드름이 마치 양초를 세워놓은것처럼 솟아오른다.!!

 

연천 역고드름 1

신탄리역 연천 고대산길

신탄리역에서 철원방면 3번국도를따라~~

신탄리역에서 약2km정도가면 도로에 역고드름입구 안내표지가 나온다

비포장도로를따라 약 1km전진

 

연천 역고드름 2

페물이된 역사의흔적. 옛철로에서 우회전 50m정도가면~~~

역고드름입구 표지판이 보인다.

 

연천 역고드름 3

폐터널

이 폐터널은 일제시대때 용산과 원산을 잇는 터널을 뚫다가 일본의 폐망으로 공사가 중단, 이곳은 원래 북한의 원산까지 연결된 경원선 철도상에 있었던곳으로, 철길이 끊어지면서 버려지게된 터널 

 

 

연천 역고드름 4

일반적인 고드름과는 달리 아래에서 위로 자라나는 역고드름 고대산줄기의 한 폐터널의 땅바닥에서 솟아오르는 보기전에는 믿을수없는 신기한현상

 

 

역고드름

매년 12월부터 자라기시작해 2월 중순에는 직경이 2~5㎝, 길이가 20~100㎝에 이르는 수백개의 고드름이 마치 양초를 세워 놓은 것처럼 솟아오른다고......!!

 

연천 역고드름 5

위에서 자라는 고드름과 땅에서 솟아나는 고드름이 어우러진 진기한 광경

 

터널끝은 봉쇄

페터널속에세는 지금도 땅바닥에서 여기저기 피어나기시작하는역고드름

연천 역고드름 6

 

 

 

연천 역고드름 7

고대산 역고드름

동굴 위쪽에서 떨어지는 물이 지면에 닿는 순간 찬바람에 얼어붙어 자라나는 자연발생적 과정으로 생성된 고드름 

 

연천 역고드름 8

철교 반대방향 백마고지역으로~~~

그옛날 폐터널과 연결될뻔한 교량 흔적

 

연천 역고드름 9

태양광단지길을 따라~~~

도피안사(동송) 갈림길에서 백마고지역으로

 

[경기도와 철원군경계지점]

 

연천 역고드름 10

백마고지역도착

더이상 갈수없는 철도중

 

현재 경원선 통근열차의 시종착역이며, 동해북부선 제진역을 제외하면 대한민국의 최북단역,이열차는 동두천에서1~2시간 간격으로 운행되고 있으며, 내년 2017년7월이면 비무장지대(非武裝地帶)남쪽 한계선에 가장 가까이에 있는 마지막 기차역인 월정리역까지 연장개통하게 된다. 월정리역이 개통되면 월정리역이 대한민국의 여객취급역 중 최북단역이 될 것이다.

 

연천 역고드름 11
연천 역고드름 2

 

백마고지역에서만난 철원평야를 뒤덮는 철새떄

 

들판에서 철새무리들이 비상하며 이루는 군무는 탐조객들의 감탄사를 자아낸다. 평야를 유유히 노니는 두루미는 고고한 선비의 자태를 美하게 하며, 무리를 지어나는 기러기와 오리류들은 가족과 연인들의 낭만을 느끼게 하는데 아쉬움이 없을 것으로 생각된다. 이곳을 빛내는 주인공으로는 두루미(천연기념물 202호)와 재두루미(203호)이다. 철원평야는 쇠기러기의 최대 도래지이며 독수리, 흰꼬리수리, 검독수리 등 많은 종류의 수리류와 청둥오리, 흰뺨검둥오리 등 110여 종의 조류가 월동을하고 있다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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